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함안군 함안면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9개월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바지(청춘은 바로 지금)’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함안면 및 함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심파수꾼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둘째 주 화요일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로는 염색과 커트 등이 포함되며 대한미용사회 함안군지부 소속 21세기헤어 김명혜 대표가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하며, 거동이 어려운 대상자의 경우 직접 가정을 방문해 지원할 예정이다.
손영자 함안면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이 보다 깨끗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