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상남도는 ‘2025년 자원연계형 로컬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역량 있는 로컬창업가를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남도가 인구감소(관심)지역(행정안전부 지정, 2021년10월) 13개 시군 내 유·무형 자원 소재로 사업가치를 창출하는 로컬창업가를 발굴·지원하는 올해 신규 사업이다. 지속가능한 창업성장과 생활인구 정착을 지원해 로컬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도내 인구감소(관심)지역 내 로컬창업 7대 분야 업력 7년 이내 (예비)창업가 28개사 내외를 선발해, 전문 창업 기획자의 컨설팅·교육 등을 통해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화자금을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 18일부터 4월 6일까지 경남창업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유명현 경남도 산업국장은 “경남의 자연환경, 문화적 자산 등을 기반으로 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 발굴과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지역소멸 방지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이 사업으로 도내 로컬창업자가 지역 내 앵커기업으로 육성하는 계기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