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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2022년까지 ‘사회적 가치’ 국제 표준 만든다

독일 바스프와 비영리재단 VBA 공동 설립

SK그룹이 사회적 가치 측정 체계의 국제표준화에 속도를 올린다.

15일 SK그룹에 따르면 2022년 안으로 독일 바스프, 도이체방크 등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시회적 가치를 측정하는 국제표준을 만들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사회적 가치 측정 체계를 공동으로 연구할 비영리법인 ‘VBA(Value Balancing Alliance)’가 19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소식을 열고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VBA는 SK와 독일 화학기업 바스프가 함께 설립을 주도한 협의체다. 이들 외에 노바티스, 보쉬, 필립모리스 등 6개 기업이 함께한다. 이들은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측정 체계를 만들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를 통해 각국 기업에 사용을 권장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VBA는 향후 참여사 확대를 추진하되, 효율성을 위해 회원사를 15개 안팎으로 제한할 방침이다.

사회적 가치의 계량화·국재 표준화를 위해 딜로이트, KPMG 등 세계 4대 회계법인도 협력한다. 또 OECD도 초기 자문단으로 참여하고 유럽연합(EU)집행위원회 등도 동참한다. 올 하반기 중엔 미국 옥스퍼드 대학과 미국 하버드 대학 교수들을 중심으로 한 연구 컨소시엄을 구성, 이론적 토대를 세울 얘정이다.

VBA 설립으로 최태원 회장의 사회적 가치 경영이 더욱 탄력받을 전망이다. 앞서 SK는 올해 5월 주요 관계사들이 창출한 사회적 가치 측정 결과를 공개한 데 이어 사회적가치연구원(CSES)을 확장하며 사회적 가치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변윤재 기자 ksen@k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