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교원 보호 위한 안심콜 ‘탁(TAC)’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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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안심콜 ‘탁(TAC: Teachers Assistance Call) 1600-8787’을 운영한다. 새롭게 도입된 이 서비스는 교원이 정당한 교육활동 중 침해를 당했을 때 상담부터 보상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탁(TAC)’은 기존의 자동응답시스템(ARS) 대신 ‘교육활동안심지원단’이 직접 전화를 받아 상담을 진행하고, 법률·행정·심리 상담 및 분쟁 조정, 공제금 지급 등의 절차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 내에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장학사 및 전문 상담사를 배치했다. 또한, 교권보호 전담 상담사와 변호사가 콜백 서비스를 제공해 신속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특히, 중대한 사안 발생 시에는 ‘찾아가는 긴급 지원’을 통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적극 대응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이 같은 조치를 통해 교원의 어려움을 조기에 해소하고, 피해 교원의 회복과 학교 현장 복귀를 지원할 방침이다.
교육활동 보호 안심콜 ‘탁(TAC)’ 서비스는 새 학기 시작과 함께 오는 3월 4일부터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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