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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재정 위기… 전병주 부위원장, 정부 지원 중단에 강한 우려

- 정부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 - 서울시교육청 1,850억원 추가 부담 발생 우려-

서울교육재정 위기… 전병주 부위원장, 정부 지원 중단에 강한 우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전병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진1)이 24일 제328회 임시회 교육위원회에서 정부의 고교 무상교육 지원 중단 가능성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전 부위원장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지난 1월 14일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에 거부권을 행사한 점을 지적하며, 법안이 폐기될 경우 서울시교육청은 약 1,850억 원의 추가 재정 부담을 떠안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고교 무상교육은 국가의 교육 책임을 강조하는 정책인데, 정부가 이를 중단하면 교육 현장의 혼란이 불가피하다”고 우려했다.

 

특히, 정부 지원이 끊길 경우 노후 시설 개선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비가 삭감될 가능성이 높아 학생들의 교육환경이 악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경기도교육감과 함께 교육부 장관을 만나 정부 지원 유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며 “기획재정부를 설득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전 부위원장은 “고교 무상교육은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한 평등한 교육 기회의 핵심 정책”이라며, “교육의 백년대계를 고려해 정치권이 초당적으로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