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2025년 첫 임시이사회 개최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가 2월 17일부터 19일까지 2025년 첫 임시이사회를 서면심의 방식으로 개최하고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신임 임원 선출과 2024년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 보수규정 일부 개정안이 심의됐다.
신임 임원 선출은 공개모집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10일 열린 임원심사위원회에서 급식 전문가와 학부모 대표 등 최종 후보자를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지원자의 전문성, 실적,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에 선임된 임원은 총 8명으로, 급식 관련 단체 활동가 4명, 안양·군포·과천 학부모 대표 3명, 회계 전문가 1명으로 구성됐다.
이사회는 2024년 사업 실적과 예산 집행 내역도 심의했다. 센터는 지난해 식재료 안전성 강화 등 19개 사업을 추진했으며, 약 40억 원의 예산을 93%의 높은 집행률로 운영했다. 또한 직급별 기본연봉 한계액 조정이 포함된 보수규정 개정안도 의결됐다.
이번 이사회는 급식 전문가와 학부모 대표가 함께하는 새로운 임원진 구성을 통해 전문성과 현장성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센터는 새 임원진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