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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둔촌초·위례초, 노후학교 재구조화 사업 첫 사례…3월 재개교 앞둬

-서울시교육청 노후학교 공간재구조화사업 - 둔천초 위례초-

서울 둔촌초·위례초, 노후학교 재구조화 사업 첫 사례…3월 재개교 앞둬

 

(사진)위례초등학교 현장 사진                둔천초등학교 현장 사진

 

서울특별시강동송파교육지원청(교육장 조현석)은 2월 20일 교육부와 함께 서울둔촌초등학교(교장 안선영)와 서울위례초등학교(교장 박용구)의 재개교를 대비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 두 학교는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한 제1호 노후학교 공간재구조화 사업 대상지로, 오는 3월 1일 재개교를 앞두고 있다.

이번 개축은 국내 최대 규모의 둔촌주공아파트(현, 올림픽파크포레온) 재건축과 맞물려 진행됐다. 준공 후 40년 이상 경과한 노후 학교를 개축해 미래형 학습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기존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확대 개편한 이 사업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노후 학교 시설을 개축하거나 리모델링해 교수학습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둔촌초와 위례초는 각각 49학급(특수학급 포함) 규모로 조성되며, 둔촌초 1,489명, 위례초 1,456명 등 총 2,945명의 학생을 수용할 예정이다.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학교 관계자들과 수차례 점검회의 및 현장 협의를 진행하며, 수요자 중심의 공간 마련에 주력해 왔다. 또한, 사전 겸임 발령을 통해 학교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고자 했다.

 

2월 20일 실시되는 사전점검에서는 교육청과 교육부가 함께 개교 여건을 검토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이번 사례가 향후 추진될 노후학교 공간재구조화 사업의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현석 교육장은 “둔촌초와 위례초가 성공적인 개교를 통해 다른 학교들의 공간 재구조화 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