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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2025년 3월 1일자 유·초등교사 정기전보 단행

서울시교육청, 2025년 3월 1일자 유·초등교사 정기전보 단행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2월 6일 각 교육지원청별로 ‘2025년 3월 1일자 유·초등학교 교사 정기전보’를 시행했다. 이번 전보 대상자는 공립 유치원 교사 268명, 공립 초등교사 4,545명이다.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삼구)이 전보 업무를 주관했으며, 지난해 전보에 대한 설문 결과와 11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의 합의를 반영해 전보 원칙을 수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교육지원청별 배정을 진행했고, 이후 각 교육지원청에서 관내 학교로 배정하는 방식으로 전보가 이뤄졌다.

 

유치원 교사 전보는 신설 공립 유치원에 전보 희망자를 우선 배정하고, 학급 감축 현황을 고려했다. 특히 보행 장애가 있는 장애인 교사에게 전보 우대를 적용해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관내 전보 시 거주지, 도로망, 경력 등을 고려해 교사의 업무 효율성과 교육 효과를 높였다.

 

초등교사 전보는 기존 원칙을 유지하면서 학교의 교육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순환근무 원칙에 따라 비전산 전보 가능 비율을 10%로 유지했으며, 거주지와 도로망을 고려한 전산배정을 실시했다.

 

올해부터 교육지원청 배정 기준 순위가 변경됐고,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의 초등교사 공석을 해소하기 위해 비정기 전보 제도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번 전보 발령에 따라 각 학교에서는 신학년 준비를 위해 ‘신학년 집중준비기간’을 운영한다. 교원학습공동체 직무연수, 교과협의회, 학년·부서 협의회, 워크숍 등을 통해 새 학년 교육과정을 점검하고 원활한 교육 운영을 위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공정하고 합리적인 교사 전보 정책을 통해 교사의 근무 안정을 도모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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