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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최강 한파 대비 취약계층 보호시설 방문

9일까지 이어지는 역대급 한파에 노숙인시설 및 경로당 방문하여 안전 당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전국에 내려진 한파예비특보에 따라 한파쉼터로 운영되고 있는 진동면 소재 태봉경로당과 한파응급대피소인 창원시립복지원을 방문하여 시설을 점검하고 의견을 청취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방문은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이어지자 어르신들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을 찾아 난방상태 등을 점검하고 일상생활에 불편은 없으신지 살피며, 한파에 건강과 화재예방 등 안전에 유의하여 주시길 당부했다.

 

이어 한파응급대피소로 지정된 노숙인복지시설인 창원시립복지원을 찾아 노숙인을 위한 운영 상황과 한파 대책을 확인했다.

 

한파응급대피소는 한파특보 발효 시 야간, 주말·공휴일에 운영하지 않는 한파쉼터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24시간 개방하여 한파로부터 노숙인, 독거 노인, 주거취약 시민 등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한편 시는 동절기 한파 대비 어르신을 비롯한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추위가 시작되는 11월, 저소득 노인부부, 조손 가정 등 2,500세대에 월 5만 원 부터 월 6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했고, 어르신 쉼터 경로당 1,033개소에도 동절기 5개월간 월 40만 원씩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거주시설 및 이용시설 37개소에도 5개월 동안 2,100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하여 난방비 부담을 덜고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동절기 취약노인 보호대책 일환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독거노인 53,000여 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에 따라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독거 노인 안부 전화, 국민안심서비스 앱,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ICT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안전 확인을 강화하는 등 복지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고 있다.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지속되는 한파에 각종 시설점검과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특히 어르신과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해시, 민관 사례관리 관계자 대상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교육 실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김해시는 7일 동상동 다어울림센터 6층 다목적강당에서 민·관 사례관리 담당자 및 관계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희망과 회복의 길잡이’라는 부제 아래,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민·관 협력을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와 사례관리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신용회복위원회의 조성래 신용상담사가 신용회복 서비스 연계를 위한 채무조정의 이해를 다루었으며 또한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생명존중팀 이은미팀장이 사례관리 지원사업을 소개하며 보다 전문적인 내용을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긴급복지지원사업과 2025년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희망지원금 사업에 대한 설명을 통해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정운도 김해시 생활보장과장은 “이번 교육이 복지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희망과 회복의 길을 제시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협력을 통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