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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북구 2025년 청소년바른일자리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저소득 청소년들의 공공일자리 제공과 취약계층의 주말돌봄서비스 강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청소년 바른 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를 2월 3일부터 2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바른 일자리 지원사업”(약칭 청바지사업)은 2017년부터 시작한 북구만의 자체 복지사업으로 청소년이 관내 독거노인, 거동불편 단독세대 등 돌봄이 필요한 가구를 방문하여 안부 확인과 생활 불편사항 해소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청바지사업 신청자격은 법정 복지대상자 세대 중 15 부터 24세(2010년~2001년생) 청소년으로서 주민등록상 대구 북구 거주자이어야 한다.

 

동별 4명씩 총 92명을 선발해 2025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활동한다.

 

참여자는 월 5일(토·일요일), 1일 3시간 근무하게 되며, 월 22 ~ 25만원 정도의 활동비를 지급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북구청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저소득 청소년들의 자립적인 경제활동을 촉진하고 이타적 행동과 사회적 연대감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이를 통해 더 나은 어른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며 “사회적 돌봄서비스를 확충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