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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AI와 복지사각지대 함께 발굴

AI 초기상담 활용하여 신속한 위기가구 발굴 추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강릉시희망복지지원단은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지원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21개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합동으로 ‘25년 1차 복지사각지대 발굴 조사’를 시작했다.

 

해당 조사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오는 3월 14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되며, 특히 이번에는 설 명절을 전후로 실업, 채무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취약계층 등을 발굴 대상에 추가해 총 1,110가구를 대상으로 위기상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지난해 7월부터 대화형 인공지능(AI) 초기상담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시행한 바 있는 강릉시는, 이번 복지사각지대 발굴 정기조사에도 AI 초기상담을 도입한다.

 

복지 도움이 필요한 상황인지 AI 유선상담을 통해 위험군을 우선 선별하고, 주민센터 발굴단이 신속하게 위기가구를 발굴하여 한정된 인력으로 양질의 심층 상담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조태란 복지정책과장은 “AI 기술을 비롯해 다양한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