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ㆍ문화기획ㆍ사회경제학 등 3개과 12개 강좌 …복수전공 가능

서울 성동구는 마장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해 2019 마장 도시재생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도시재생의 이해와 국내외 사례위주의 ‘도시재생학과’ ▲지역 문화예술과 주민주도형 축제만들기의 ‘문화기획학과’ ▲지역의 협동과 사회적기업 육성의 ‘사회경제학과’ 3개 학과 12개 강좌가 진행된다. 각 학과는 4주간 4개 강좌로 수업이 진행되며 복수전공이 가능하다. 국내외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수업을 듣게 되며 선진지 견학도 마련돼 있다.

학과별 수업장소와 일시는 다르다. 도시재생학과는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청계천 박물관 3층 대강당, 문화기획학과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청계천 박물관 3층 대강당, 사회적경제학과는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4층에서 진행된다.

기본강좌 수강생에게는 특강이 마련된다. ‘인류요리’, ‘누들로드’ 등 요리 다큐멘터리로 유명한 KBS 이욱정 PD가 ‘밥·집·도시’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24일까지이며 마장동 주민을 비롯하여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서울시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수강 신청은 이메일(majangregen@naver.com), 구글폼(https://forms.gle/Hzohwnoq2oKUz8UE9)을 이용하거나, 방문(서울시 성동구 마장로31길 40 마장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또는 전화(02-2298-9310) 접수도 가능하다.

변윤재 기자 ksen@k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