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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고등학생 대상 반도체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교육청, 고등학생 대상 반도체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원장 박정행)이 9일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반도체 진로체험 프로그램(SEMI High Tech U)’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도체 산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과 세미코리아 간 업무협약에 기반해 진행됐다. 학생들은 반도체 산업 전문가 특강을 통해 반도체 산업의 역사와 현황, 인재상, 공정 과정 등을 배웠다.

 

특히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 투어가 포함돼 학생들은 전시관을 견학하며 반도체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박정행 원장은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다양한 진로 가능성을 탐색하길 바란다”며 “미래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앞으로도 이공계 분야 진로 활성화와 과학 인재 육성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청년 가구 기준 개선 간담회 개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이스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4월 17일 오후 3시 30분 인스파이어 1호점 비즈니스센터 회의실(서울 용산구)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청년 가구 기준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원가정을 나와 생활하는 청년 중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보장 단위인 개별가구로 인정받지 못해 제도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현실과 개선책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법령에서는 부모와 떨어져 사는 30대 미만인 자녀를 부모와 동일 가구로 간주하고 있어, 원가정을 나온 청년들은 생활이 어려워도 기초생활보장 급여 수급을 위한 개별가구로 인정받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스란 실장은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에 대한 정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말하면서, “올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에서 청년 가구를 독립된 보장 단위로 인정하는 소득, 연령 등 기준을 검토하고 일부 지역에 모의 적용을 통해 실효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등 대책을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