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오류동역 북부광장서 ‘사회적 경제 한마당’ 진행

서울시 구로구가 사회적 경제를 보다 친숙하게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구로구는 사회적경제주간을 맞아 오는 15일 ‘사회적 경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구로사회적경제사회적협동조합, 구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수도권전철 1호선 오류동역 북부광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사회적 경제, 참 좋다’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적 경제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놀이마당, 공연, 소셜마켓 ‘오류 버들 마을시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예정돼있다.

특히 소셜마켓 ‘오류 버들 마을시장’에선 구로구에서 운영되는 사회적경제 관련 17개 기관의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쿠키, 빵, 다육이, 목공 소품, 의류, 신발, 잡화 등 각양각색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쿠키 아이싱, 반려동물 제품 DIY, 도자기 펜던트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다.

풍선아트, 비즈공예, 페이스페인팅, 부채만들기, 제기ㆍ팽이 만들기 등을 해 볼 수 있는 놀이마당, 매직버블쇼, 풍물놀이, 더드림 밴드 등 다양한 공연도 선보인다.

한편, 사회적경제주간은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사회적 경제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6월 29일~7월 5일은 협동조합주간, 7월 1~7일은 사회적기업주간이다.

ksen@ksen.co.kr 변윤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