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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나눔과 꿈’ 사업 공모

60여개 단체별로 최장 3년간 5억원 지원

비영리 단체·사회적기업하면 응모 가능

기존 선정 단체도 연속 신청 가능해져

삼성전자가 국내 최대 사회복지 공모사업인 ‘나눔과 꿈’에 참여할 비영리단체를 모집한다.

올해로 4회차를 맞는 ‘나눔과 꿈’은 삼성전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 함께 하는 가업으로, 좋은 아이디어에도 불구하고 재원이 부족해 사업을 실행하기 어려운 비영리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연 100억원 규모의 사회복지 공모사업이다. 지난해까지 누적 167개 비영리단체가 선정돼 총 300억원이 지원됐다.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복지사업은 모두 지원 가능하며 비영리 사회적기업도 응모할 수 있다. 사업 특성에 따라 1년간 1억원에서 최장 3년간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역사회의 복지현안을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나눔 사업(복지현안 우선지원사업)'과 창의적인 사회문제 해결 방식을 제시하는 '꿈 사업(선도적 복지모델화사업)'으로 구분해 응모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한번 선정되면 지원하지 못했던 조항을 없애 기존에 선정된 비영리단체들도 연속해서 신청·선정될 수 있어 사업의 지속성이 높아질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3회차 공모에서는 총 1106개 단체가 응모해, 최종 65개 사업이 선정돼 활발하게 사업을 진행중이다. 3회 공모사업까지 누적 167개 비영리단체가 선정됐으며, 총 300억원이 지원됐다.

제안서는 오는 10일부터 7월 26일까지 나눔과 꿈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9월 서류심사와 10월 면접심사를 거쳐 11월에 최종 60여개 비영리단체를 선정해 내년 1월부터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와 관련, 1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부산, 광주, 대전, 수원 등 5개 도시에서 총 8회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취지, 응모절차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ksen@ksen.co.kr 변윤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