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31 (월)

  • 구름조금춘천 13.8℃
  • 구름많음서울 13.7℃
  • 흐림인천 10.0℃
  • 구름많음원주 13.5℃
  • 구름많음수원 12.8℃
  • 흐림청주 13.3℃
  • 구름많음대전 14.0℃
  • 구름많음포항 12.0℃
  • 구름많음군산 10.2℃
  • 구름조금대구 13.3℃
  • 구름조금전주 12.1℃
  • 구름많음울산 10.3℃
  • 구름많음창원 13.2℃
  • 구름조금광주 13.3℃
  • 흐림부산 10.3℃
  • 맑음목포 10.7℃
  • 구름조금여수 11.4℃
  • 구름많음제주 12.1℃
  • 구름많음천안 13.1℃
  • 구름많음경주시 13.6℃
기상청 제공

"AI 디지털교과서 유보 건의문에 유감 표명한 서울교육감"

 

"AI 디지털교과서 유보 건의문에 유감 표명한 서울교육감"

 

 

서울특별시교육감 정근식은 지난 24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발표한 AI 디지털교과서를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에 대한 유보 건의문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정 교육감은 이번 건의문 발표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2023년 11월 총회에서 합의한 입장문 채택 절차를 따르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충분한 토론과 숙의를 거치지 않은 결정에 우려를 나타냈다.

 

AI 디지털교과서의 법적 지위는 여전히 논쟁 중이다. 정 교육감은 아이들의 미래를 좌우할 교육정책의 결정 과정은 교육적 모범이 돼야 한다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앞으로 절차를 준수하고 폭넓은 토론과 합의를 통해 입장을 발표할 것을 촉구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향후 주요 입장문 발표에서 총회에서 정해진 절차를 철저히 따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교육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힐 필요가 있다.

 


 

 


2025년 4월의 독립운동, ‘민족 독립운동의 구심점’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선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국가보훈부는 일본 제국의 국권 침탈과 식민 통치로부터 독립하고 민주공화국을 완성하기 위해 1919년 4월 11일 수립되어, 오늘날 대한민국의 토대가 된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을 ‘2025년 4월의 독립운동’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국 상하이에서 수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는 ‘민주공화제 수립’을 천명했으며, 국민의 자유권과 평등권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등 하나의 독립운동 단체가 아닌 독립국가를 건설하는 정부로서의 역할을 대내외에 선포했다. 이는 일본의 한국 점령을 인정하지 않고, 국민의 주권을 위임받아 행사할 것을 분명히 한 것이다. 대한민국임시정부는 수립 이후 1919년 말 육군무관학교를 설립하고 미국에서 윌로우스 한인비행사양성소를 설립했으며, 1930년대에는 중국 각지의 군관학교에 한인 청년들을 보내는 등 무관 양성에 힘을 썼다. 또한, 한인애국단을 조직하여 의열투쟁을 전개하고 이봉창 의사와 윤봉길 의사의 의거를 지원하는 등 수많은 항일 독립투쟁을 벌였다. 1940년 9월 17일에는 한국광복군을 창설하여 미국 전략첩보국(OSS)과 합작하여 국내 진입 작전을 추진하는 등 연합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