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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AI 시대 역지사지 공존형 토론수업 한마당' 개최“

"서울시교육청, 'AI 시대 역지사지 공존형 토론수업 한마당' 개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12월 26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AI 시대 역지사지 공존형 토론수업 사례 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토론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민주시민의 역량을 키우고,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는 교육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독일 시민교육과 토론수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린데만은 자신의 학창 시절 경험과 독일의 ‘보이텔스바흐 협약’을 통한 토론수업 사례를 소개하며, 이러한 교육이 독일 사회에 미친 긍정적 영향을 공유했다.

 

보이텔스바흐 협약은 강압적 교육 금지, 논쟁성 재현, 자율적 판단 중시의 세 가지 원칙을 기반으로 하는 교육 지침으로, 독일의 사회 통합에 기여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형 보이텔스바흐 협약을 바탕으로 한 ‘역지사지 공존형 토론수업 실천교사 선언문’도 발표됐다. 선언문은 인간 존엄성과 표현의 자유, 정치적 중립 준수, 논쟁성 재현, 보편성과 특수성의 존중을 교육의 핵심 원칙으로 삼았다.

 

이러한 선언은 교실 속 사회 현안 교육에서 교사의 역할과 책임을 재확인하는 데 의의가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도 역지사지 공존형 토론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중등용 심화교재를 개발해 학교에 배포했다.

정근식 교육감은 “우리 사회의 양극화와 갈등을 해소하고, 학생들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며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획보도] 노관규 순천시장, 기록적 폭염에 현장대응 ‘총력’... 순천형 해법제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지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해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고,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대책 마련을 위해 전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특히 노관규 시장은 폭염 대응 추진상황을 세밀히 점검하고,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인 추가 지원 방안을 지시하며 시민 중심의 대응 체계를 현장에서부터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폭염대책반 신속 가동, 현장 중심의 순천형 폭염해법 제시 시는 이미 지난 5월부터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상황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 안전관리반, 홍보지원반 등 4개 반, 7개 부서로 구성된 ‘폭염대책반’을 신속히 운영하며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순천의료원을 포함한 6개 응급의료기관과 보건소의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상시 운영하며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 중이다. 특히 지난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전 부서와 읍·면·동이 참여해 경로당과 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의 냉방시설 운영 상태와 무더위쉼터 등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각종 공사장과 농축산시설물 등 폭염 기본수칙 준수 및 현장 이행실태를 점검했으며, 도심 속 그늘막, 쿨링포그, 살수차 등 폭염 대응 시설도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