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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활기찬 신체활동, 기지개 체조로 건강한 학기 말 맞이

 

활기찬 신체활동, 기지개 체조로 건강한 학기 말 맞이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신체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지개 체조 경연과 숏츠 영상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쳤다.

 

기지개 체조는 2023년 개발돼 초등학교 맞춤형 체조로 자리 잡은 프로젝트로, 아침 활동이나 쉬는 시간 등 틈새 시간을 활용해 신체활동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확산되며 유치원부터 성인까지 참여해 국민체조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1일 남부청사에서 열린 기지개 체조 경연에는 학생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플래시몹, 랜덤플레이댄스, 커피차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며 학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KT위즈 김진아 치어리더가 시범을 보이고 재능기부로 함께해 열기를 더했다.

 

또한 도교육청은 숏츠 영상 공모전도 운영했다. 30개 학교가 참여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작품이 선보였으며, 우수작 30개 팀에는 간식 박스가 전달됐다.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우수작을 확인할 수 있다.

 

의왕덕성초 학생은 “기지개 체조를 하면서 친구들과 하나가 된 것 같았다”며 “선생님의 격려 속에 연습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기지개 체조 외에도 다양한 학교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대표적으로 오아시스 아침운동, 교육감배 대회, 사제동행 농구대회 등을 통해 화합과 신체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김동권 체육건강과장은 “활기찬 신체활동 경험이 건강한 성장과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라며 “초등체육이 학교 현장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디딤돌소득 지원가구 간담회'… “시민의 삶에 디딤돌 놓아 더 나은 내일 선사할 것“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14시 서울시복지재단(마포구 공덕동)에서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를 위한 서울시의 소득보장 복지실험 ‘디딤돌소득’을 지원받은 시민들을 만나 삶의 변화와 미래 준비계획을 청취하고 타 지자체와의 정책 공유 방안 등을 모색했다. 오 시장은 지난 8일 교육 사다리 ‘서울런 간담회’를 시작으로 9일 취업 사다리 ‘청년취업사관학교’에 이어 오늘 계층이동 사다리 ‘디딤돌소득 참여자’를 연이어 만나며 시정 철학이 담긴 주요정책을 점검하고 있다. ‘디딤돌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기준소득 대비 부족한 가계소득 일정분을 채워주는 제도로, 소득이 적을수록 더 많이 지원하는 하후상박(下厚上薄)형이다. 특히 디딤돌소득은 소득과 재산 기준만으로 참여 가구를 선정하기 때문에 국가기초생활보장 등 기존 복지제도 수혜를 받지 못했던 저소득 가구들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소득 기준을 초과해도 수급 자격이 유지돼 근로의욕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설계됐다. 현재 서울시는 총 2,076가구에 디딤돌 소득을 지급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