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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가치 엮은 핸드메이드

6회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 19일까지 DDP에서 개최

사회적기업 일상예술창작센터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하는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 2019’를 19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는 국내외 핸드메이드 관련 활동을 소개하고 새로운 네트워크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시작됐다. 그동안 작은 소품에서부터 집짓기까지,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은 핸드메이드를 통해 다양한 사회 영역간의 창의적 결합을 만들고 국내외 창작자들과 시민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장으로 자리잡았다.

이번에는 ‘남과 북: South & North’을 주제로, 남과 북의 소통과 교류, 나아가 한반도 평화에 대한 소망을 핸드메이드로 풀어냈다. 북한의 판화에서부터 소반, 받닫이 등 생활용품들을 통해 북한의 문화와 정서, 일상 예술을 이해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창작자들의 손으로 빚어낸 국내외 16개국 소품과 그 속에 담긴 사랑과 나눔을 즐길 수 있는 국제관도 색다른 볼거리다. 네팔의 저소득 기혼 여성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굿핸즈 소셜엔터프라이즈’, 가방이 하나 팔릴 때마다 아프리카 우간다 아이들에게 가방을 기부하는 ‘제리백’, 농작물 재배·가공부터 농업학교 운영까지 인도네시아 소작농을 돕는 ‘자바라’ 등 자국의 전통과 사회적 가치를 조화시킨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이 밖에 적정기술 공기청정기 만들기, 양말목을 활용한 직조 제작, 환경 머그컵 업사이클링 워크숍, 가죽 지갑 만들기 등 다양한 시민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sen@ksen.co.kr 변윤재 기자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