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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창업 독려 나선 지자체

지자체별로 사회적경제기업·소셜 벤처 육성 나서

최대 1억까지 사업개발비 지원창업 위한 컨설팅도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사회적기업이나 소셜벤처 창업을 독려하기 위한 공모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자체에 따라 창업자금 지원은 물론, 사무공간 제공, 전문가 컨설팅 등이 이루어지는 만큼, 예비 사회적기업가와 소셜벤처 창업가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는 서울시. 서울시 자치구 역시 사회적기업 창업에 적극적인 분위기다.

영등포구는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새로운 사업 모델을 제시한 사회적경제기업에 최대 25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구비 총 1억원을 확보했다. 지원비용은 브랜드(로고) 개발, 홍보‧마케팅 서비스, 제품 성능과 품질개선 비용, 홈페이지 개발비 등 수익 모델 개발을 위해 사용이 가능하다.

영등포구에 소재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법인)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예비사회적기업도 신청 가능하다. 사회적경제기업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주거, 교육, 청소 등 구정 현안 문제에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한 사업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3일까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구청 사회적경제과로 방문․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구로구도 사회적기업의 자생력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개발비을 지원한다. 많은 사회적기업이 영세한 규모인데다 자금 융통이 여의치 않은 점을 감안, 판로개척과 기술 개발 등을 위한 비용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선정 기업에는 1000만원 이내의 보조금을 지원된다. 구내 인증 사회적기업이나 예비 사회적기업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단 올해 국·시비를 지원받는 기업과 혁신형사업 선정기업은 제외된다. 희망기업은 10일까지 신청서, 사업·예산운용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구비해 구청 일자리지원과를 방문하면 된다.

울산시는 성장 잠재력이 있는 사회적기업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표를 정량화하고 기업운영 및 제품 혁신성 등 사회적 가치평가 지표(SVI)를 새롭게 심사항목에 추가했다.

울산시내에 사업장이 있는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법인)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사회적기업에는 1억원 이내, 그 외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및 자활기업(법인)은 5000만원 한도에서 사업개발비가 지원된다.

사업개발비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육성을 위한 브랜드(로고) 및 기술개발 등 R&D 비용, 시장개척을 위한 홍보·마케팅·부가서비스 개발, 제품의 성능 및 품질개선 비용, 신규사업 진출 및 전략적 사업모델 발굴 비용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인건비·관리운영비·자본재 구입 등의 항목으로는 사용할 수 없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5일까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서류 검토, 전문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6월 중 지원기업 및 지원 금액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경기 부천시는 ‘청년마루’를 통해 청년 소셜벤처를 육성한다. 청년들이 스스로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소셜벤처 창업으로 연결,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사회문제와 청년 일자리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청년 문제 해결단 100여명을 발굴한 뒤 소셜캠프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청년들을 소셜벤처로 육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창업 활동에 필요한 업무 공간과 사무집기는 물론, 사업모델 개발비, 클라우딩 펀드 등을 지원하며 멘토링과 창업과정에 필요한 교육, 지역사회 및 민간자원 연계,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교육·컨설팅도 제공한다.

오는 24~26일 진행되는 소셜캠프 ‘청년, 창업의 문을 열다’로 시작해 소셜벤처 오디션 ‘청년, 창업의 길을 나서다’, 소셜벤처 육성 프로그램 ‘청년, 1억을 거머쥐다’까지 단계별로 12월까지 진행된다. 관심 있는 청년 창업가들은 오는 21일까지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을 하면 된다.

ksen@ksen.co.kr 변윤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