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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사회적경제기업 금융지원 확대

대출이자 지원 등 실질적 도움 방안 마련

경기 화성시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화성시는 7일 신한은행, 경기신용보증재단 등과 협약을 맺고, 이자 차액보전 사업과 융자협력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자차액보전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신한은행에서 대출할 경우, 내야하는 이자의 일부를 시가 지원하는 것으로, 대출 금리의 2.5%를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 한도는 최대 3억원, 융자기간은 최대 7년이다. 사업은 신한은행에서 수시 신청 가능하고 시가 지원하는 총 사업비 1억5000만원을 모두 소진하면 종료된다.

또 화성시는 발안신용협동조합, NH농협은행과도 협약을 맺고, 융자협력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시가 두 곳에 각각 10억원씩 총 20억원을 3년간 무이자로 대여하면, 금융기관은 이를 운용해 사회적경제기업에 운영자금을 저리로 대출해 준다. 대출 한도는 신용 대출은 최대 3000만원, 담보 대출은 최대 2억원으로, 금리는 연 3% 이내다. 발안신협과 NH농협은행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금이 소진되면 종료된다. 앞서 화성시는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발안신협에 사회적경제지원기금 5억원을 대여해 사회적경제기업에 융자 지원한 바 있다.

ksen@ksen.co.kr 변윤재 기자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