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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로부터 아이들을 지킬 ‘깜짝 선물’

현대자동차 ()려한 손길 캠페인실시

당산초 내외부에 숲 조성·공기정화식물 선물

현대자동차가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했다.

현대차는 지난 4일 서울시, 한국 대학생 홍보대사 연합, 사회적기업 트리플래닛과 함께 ‘화(花)려한 손길 캠페인’ 열한 번째 프로젝트로 당산초등학교를 선정해 학교 내·외부에 숲을 조성했다.

‘화(花)려한 손길 캠페인’은 현대차가 2014년부터 서울시 환경 개선을 위해 실시해온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남영역 굴다리 주변 벽화 페인팅, 서울역 고가 꽃밭 조성, 마포유수지 공영주차장 디자인 페인팅 등 다양한 도시 재생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번에는 학교 내·외부에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현대차는 대학생 봉사단원과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세계에 나무를 심는 사회적기업 트리플래닛과 당산초 외부에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관목 500주를 심었다. 또 산소 발생,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가 있는 공기정화식물 252주를 28개 학급에 전달했다.

당산초등학교는 마포구 화력 발전소 반경 4km 이내에 위치해있다. 현대차는 이번 활동을 통해 미세먼지, 황사 등 가속화되는 대기오염 문제로부터 당산초등학교 아이들과 인근 주민들을 보호하고 쾌적한 교육 및 거주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들이 살기 좋은 깨끗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공유하고자 열한 번째 캠페인으로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ksen@ksen.co.kr 변윤재 기자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