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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친환경 사회적기업 적극 지원

‘LG소셜펠로우’ 10곳 선정

공익성·환경적 가치 등 고려

152개 기업에 140억원 지원

LG전자가 환경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사회적경제기업 10곳을 지원한다.

LG전자는 1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소셜펠로우 9기 페스티벌’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해당 기업들은 환경적 가치, 공익성, 지속가능성, 지원타당성, LG와의 연계성 등을 고려해 선발됐다.

선발된 기업은 고려대 내 LG소셜캠퍼스애 사무공간을 지원받는 것은 물론, 2년간 무상지원 최대 5000만원, 무이자대출 최대 1억원을 비롯해 생산성 향상 위한 맞춤형 컨설팅, LG전자 경영 노하우 공유, 관련 분야 전문가 코칭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지원받는다.

이와 관련, LG전자는 전날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소셜펠로우 9기 페스티벌’을 열었다. 지난해 활동 우수기업으로 평가받은 헬씨티슈와 공공디자인이즘이 환경부장관상을, 하이사이클과 크래프트링크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상을 각각 수상했다.

앞서 LG전자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152개 기업을 LG소셜펠로우로 선발해 총 140억원을 지원했다. 그 결과 152개 기업의 평균 매출과 고용인원이 각각 26%, 13%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명래 환경부장관은 “‘돈보다 사람과 환경’이라는 가치를 위한 사회적기업의 혁신적인 도전은 환경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더 나은 삶을 함께 만들기 위해 사회적경제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ksen@ksen.co.kr 변윤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