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걷기클럽 수료식 성황리에 마무리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6일 만안구청 대강당에서 ‘금요일에 함께 걸어요!’ 걷기클럽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주민 주도형 걷기 활동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관악산과 수리산 둘레길에서 진행됐다.걷기 전에는 음악체조로 20분간 워밍업을 했으며, 걷기 리더의 안내로 건강한 산책을 이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150여 명이 참석해 겨울철 근력운동 특강, 걷기 사업 평가, 우수활동자 보상 등이 진행됐다.
출석률 70% 이상을 기록한 100여 명과 봉사한 걷기 리더 8명에게는 상장과 보온텀블러 등 상품이 수여됐다.
최대호 시장은 “걷기는 건강과 정을 쌓는 활동”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는 앞으로도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