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미래교육, 세계와 만나다!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성공적 마무리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포럼은 유네스코, 교육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공동 개최해 ‘미래를 위한 교육의 새로운 사회계약’을 주제로 진행됐다.
56개국에서 2,800여 명의 참가자가 참석한 가운데 주요 세션은 경기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개회식에서는 사흘레-워크 쥬드 유네스코 국제미래교육위원회 위원장이 “교육은 인류를 연결하는 가장 강력한 도구”라고 강조하며 기후 위기와 기술 혁신 등 글로벌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연대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경기교육 특별세션에서는 임태희 교육감이 ‘경기미래교육’을 소개하며 공교육의 가치를 확대하는 새로운 사회계약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임 교육감은 2050년을 내다보며 모두를 위한 교육 실천 방안을 논의하고 공동의 지혜를 나눴다.
둘째 날에는 해외 참가자들이 경기교육청 관내 10개 학교와 교육기관을 방문해 디지털 학습과 지속 가능한 교육 등을 직접 경험했다. 이를 통해 경기미래교육의 다양한 현장을 세계에 알리고, 간담회를 통해 국제적 교류도 진행했다.
마지막 날에는 3일간의 주요 논의를 발표하고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글로벌 옵저버토리’ 설립을 공식화했다. 이를 통해 각국의 정책과 연구를 체계적으로 공유하고 교육 변혁을 위한 실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교육은 국경을 넘어 함께 나아가는 여정”이라며 “이번 포럼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포럼의 주요 세션은 경기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