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김제시는 3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수행기관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사업을 수행할 3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수행기관 선정 심의위원회는 기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의 위탁기간이 2024년 12월 31일자로 만료 예정임에 따라 개최됐다.
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접수된 3개 기관(김제노인복지센터, 김제노인종합복지관, 성암노인복지센터)을 대상으로 공신력, 지역사회 네트워크, 효과적인 사업수행, 행정처분 등의 항목을 심사해 수행기관을 선정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3개 기관은 앞으로 2년 동안 사업을 위탁 운영할 예정이며,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을 대상으로 직접 서비스 및 연계 서비스 제공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급속한 고령화로 노인인구의 지속적 증가에 따른 돌봄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문성과 공공성을 갖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수행기관 선정을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전국 제일의 어르신 섬김도시 김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