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사)울산북구자원봉사센터는 3일 오토밸리복지센터 체육관에서 2024 북구자원봉사대축제를 열었다.
북구자원봉사대축제는 올 한 해 따뜻하고 헌신적인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단체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봉사자들의 화합을 위해 마련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는 북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댄스팀 '세레니티'의 K-POP 댄스와 울산웃음나눔봉사단의 색소폰 및 댄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이 이어졌다.
기념식에서는 자원봉사 유공자, 우수 프로그램 단체, 우수 마일리지 대상자 등을 시상하고 격려했다.
부대행사로는 전통차 체험이 진행됐고, '나의 자원봉사 활동기' 공모 수상작 전시, '세상을 바꾸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 작품전시회도 열려 자원봉사 활동의 중요성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자원봉사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했다.
북구자원봉사센터 염선용 이사장은 "2024년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자원봉사자 여러분 덕분에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해지고 밝아졌다고 생각한다"며 "자원봉사대축제가 자원봉사자들에게 힘이 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