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학교회계 자율성 높여 재정관리 지원 강화“
경기도교육청이 재정관리의 어려움을 겪는 학교를 지원하고, 학교회계 자율성을 높이기 위한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5일 경기평생교육학습관에서 25개 교육지원청의 학교회계 업무담당자와 대표 강사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수에서는 2025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 개정사항과 예산편성 방향, 단위 학교 재정집행 관리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업무추진비 예산편성 방법과 예비비 집행지침 신설 등 단위 학교의 자율성을 확대할 수 있는 개정 내용이 소개됐다.
2024학년도 학급운영비 집행 방법 개선에 이어, 이번 개정은 학교가 자율성과 균형을 바탕으로 재정 운영을 더욱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은규 재무관리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들이 예산 편성과 집행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경기미래교육의 실현을 뒷받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