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등용문’ 10기 수료생 배출
안양시는 창업 준비와 실행을 돕는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등용문’의 10기 수료식을 22일 시청 본관 4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17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시는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달 21일부터 22일까지 ▲소자본 창업 방법 ▲챗지피티를 활용한 혁신적 창업 도구 사용 ▲무점포 창업 전략 등 실질적인 창업 노하우를 제공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창업 생태계 변화에 맞춘 준비된 창업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안양시상권활성화센터는 올해 3월 실전창업교육을 시작으로 경영개선교육, 점포운영 실무교육, 소자본・무점포 창업교육까지 총 4회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022년 첫 교육 이후 현재까지 158명이 아카데미를 수료했다.
상권활성화센터는 소상공인 창업 교육 외에도 컨설팅, 창업자 지원, 골목형 상점가 지정, 상권바우처 사업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내년에도 단계별 지원을 통해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을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수료식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창업 생태계에 발맞춰 소상공인들이 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상권활성화센터를 통해 성공적인 창업이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