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산업진흥원, ‘2024년 안양소공인 네트워킹데이’ 개최

안양산업진흥원 소공인지원센터가 지난 20일 안양창업지원센터 강당에서 ‘2024년 안양소공인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소공인들의 네트워크 활동을 활성화하고 정보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안양소공인의 날,  안양소공인 대회,  안양소공인 마중물 교류회 등이 진행됐다. ‘안양소공인의 날’에서는 안양소공인협의회 회장단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들이 표창장을 받았다. 또한, 안양전자부품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지정 이후 5년간 304개 기업에 약 10억 8천만 원을 지원한 성과를 공유했다.

‘안양소공인 대회’에서는 소공인들이 기술 성과와 제품을 전시하며 상호 기술 교류와 정보 공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대표적인 참여 기업으로는 펫로봇 제조사 ㈜디로펫, 냉온열벤치 개발사 에스티엔컴퍼니, 생체감지센서 전문기업 주식회사 아이유플러스 등 총 14개 기업이 24개 제품을 선보였다.

‘안양소공인 마중물 교류회’에서는 기업가 정신 교육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기업가 기질 검사를 통해 자신만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네트워킹 전문 강사의 도움으로 효과적인 사업적 의사결정 방안을 모색했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이번 네트워킹데이가 관내 소공인들이 서로의 기술과 제품을 이해하고 협력할 기회를 제공했다”며, “이를 통해 지역 내 공급망을 확대하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