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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 모이고 모여 행복을 비산동 기부의 날 행사 기부 열기로 후끈

--제11회 안양시 기부의 날 기념 31개 동 나눔으로 - 만드는 따뜻한 안양-

나눔이 모이고 모여 행복을 비산동 기부의 날 행사 기부 열기로 후끈

- 부림동 “책저금통‘ 안양1동 ”일일식당’ 범계동 모범 기부자 감사장 등 다채-

 

안양시 비산2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이 지난 6일 주민들과 오가는 이들로 북적였다. 제11회 안양시 기부의 날을 맞아 비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기부 행사를 열며 따뜻한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

 

어린이집 원생들부터 주민들까지 이어진 기부 행렬 속에서 쓸 만한 중고 물품들을 고르는 사람들로 행사는 활기를 띠었다. 기부자들을 위한 행운권 추첨과 포토존, 붕어빵과 뻥튀기 부스도 주민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안양시 31개 동은 기부 주간인 10월 14일부터 11월 8일까지 각종 기부 이벤트로 훈훈한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부림동에서는 어린이집 원생들이 참여하는 '책저금통' 행사가 열렸고, 인덕원동은 협의체 활동 사진전을 개최했다.

 

 

평촌동은 원주시 소초면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며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했다.

기부의 날의 기원은 2003년으로, 고(故) 전재준 삼덕제지 회장이 자신의 공장 부지를 안양시에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던 날을 기념한다.

 

현재 이 부지는 삼덕공원으로 탈바꿈해 시민의 휴식처가 됐다. 행사 수익금 전액은 ‘경기 사랑의 열매’를 통해 이웃돕기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의 날의 기원은 2003년으로, 고(故) 전재준 삼덕제지 회장이 자신의 공장 부지를 안양시에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던 날을 기념한다.

 

현재 이 부지는 삼덕공원으로 탈바꿈해 시민의 휴식처가 됐다. 안양시는 이 같은 나눔의 정신을 기리고자 2014년부터 매년 11월 3일을 기부의 날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 수익금 전액은 ‘경기 사랑의 열매’를 통해 이웃돕기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안양시의 기부 문화는 해를 거듭하며 더욱 풍성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