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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사회적기업 탐방> 청년의 힘으로 사회를 바꾸다

"다양한 사회문제, 청년의 아이디어로 해결한다"


Inspiring Stories

Inspiring Stories는 사회적, 환경적, 경제적인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일어나는 지금,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것은 청년이라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뉴질랜드에 살고있는 모든 잠재력을 가진 청년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능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유대를 통해 네트워크를 강화시키자는 목적으로 2011년 뉴질랜드 웰링턴에 설립되었다. 본부는 웰링턴이지만 뉴질랜드 전역에 8개(카이코헤, 황가레이, 카위라우, 오포테이키, 화카타네, 파머스톤노스, 카티피코스트, 그레이마우스) 지점을 두고 있으며 약 5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Inspiring Stories는 보조금과 후원금 외에도 수익 사업을 통해 재원을 확보하고 있다. 바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것이다. 강연을 원하는 단체에게 적절한 강연자를 연결해주고 (Speaker Bureau), 운영 프로그램의 수수료와 티켓 판매로 수익을 창출한다. 이렇게 얻은 수익으로 지금까지 6000명이 넘는 참가자들에게 기업가정신과 리더십을 길러주고,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했다. Inspiring Stories에 의해 만들어진 사회적기업만 100개가 넘는다.

Inspiring Stories는 크게 두 가지 사업을 진행한다.

1. Future Leaders




Future Leaders는 16세부터 25세까지 청년들이 대상이다. 탄력적이고 활기차며 지속가능한 뉴질랜드를 만들기 위해 2016년 처음으로 시작됐다. 쳥년의 변화가 지역사회, 나아가 뉴질랜드를 바꾼다는 목표를 갖고 변화다양한 코칭과 멘토링을 제공하며, 미래를 발전시키기 위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개발할 수 있게 돕는다. 2017년 18명에 불과했던 참가자는 지난해 200명으로 늘어나 빠르게 참가규모가 커지고 있다.

특히 2018년 Future leaders는 뉴질랜드 북섬 7지역과 남섬 1지역에서 진행됐는데, 참가자들의 만족도와 추천의지도 각각 10점 만점에 8.6점과 8.7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들은 운영팀과 참여자 중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1) 운영팀으로 신청하기

운영팀으로 신청하는 사람은 Festival for the future을 포함한 세 가지 국가적 행사에 참여하고, 1대1 멘토링과 코칭을 받으며 다른 운영원들과의 협업을 통해 직접적으로 지역사회의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이끌어야 한다, 또한 기타 비용이 따로 들지 않기 때문에 한 지역당 4명으로 인원이 제한되어 있다.

2) 참가자로 신청하기

프로그램을 가볍게 경험하기 원하는 사람들은 참가자로 신청할 수 있다. 운영팀과는 다르게 세 가지의 국가적 행사에 참여하지는 않고 멘토링과 코칭도 받지 않는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과 인맥을 형성하고 리더십 능력을 향상할 수 있다. 이 또한 무료로 진행된다.

2. Festival for the future




Festival for the future는 미래 지향적인 패널, 강연들, 워크숍 그리고 다양한 아이디어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8년 Future for the Festival은 웰링턴에서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됐다. 축제기간 동안 1200명이상이 참석했고 미디어에도 여러번 노출되는 등 관심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전문가 47%와 학생 53%로 비슷했으며 이들의 순 추천지수도 10점 만점에 8.7점으로 높았다.



참가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표를 구입해야 한다. 학생들은 학생증을 지참했을 때 금액을 할인받을 수 있다. 올해 Future for the Festival은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웰링턴에서 진행되며 해당 홈페이지(https://www.festivalforthefuture.org.nz/)에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kcco_dh@naver.com 김도희 대학생기자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
고용노동부 보령지청,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과 2025년 상반기 ‘보령 일자리 네트워크’ 협의회 개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지청장 이점석)은 23일 보령고용복지센터에서 지역의 일자리 유관기관과 함께 2025년 상반기 ‘보령 일자리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고용노동부 보령지청, 5개 지자체 일자리부서, 새일센터, 관내 대학, 노사발전재단, 지역의 청‧중장년 유관기관 등 20개 기관이 참석하여 각 기관별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일자리 사업을 공유했다. 또한 지역의 일자리 사업을 현장에서 체계적으로 연계‧협업할 수 있는 일자리 네트워크 구축과 유관기관 간 소통‧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보령 일자리 네트워크’는 기존에 보령지청 관내 일자리 유관기관이 개별적으로 운영되어왔던 사업을 하나의 일자리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취업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참석한 일자리 유관기관은 고용센터를 중심으로 본 협의회를 반기별로 개최하고 실무자 중심의 실무협의회를 운영하기로 했으며, 지역 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장년층과 취업 취약계층 등을 지원하여 지역 고용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