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 개최 안양시는 지난 11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은 제6기 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른 행사로, 위원장과 부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공개 모집과 동장 및 비영리 민간단체의 추천을 통해 총 80명의 위원을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현황과 2025년 운영계획이 설명됐으며, 위원들은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6개 분과로 나뉘어 운영되며, 주민참여예산제도 홍보와 주민 제안 사업의 조정·심의, 예산 편성과 관련된 주민 의견 수렴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들의 활동 기간은 2027년 1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이 주민참여예산제의 활성화와 재정 운영의 투명성 확보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양시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경기도교육청, 전국 최초 초등 인성 과목 개설…놀이 기반 교육 강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에서 인성 과목을 개설하고, 교과서와 지도서를 개발해 보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인성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이 개발한 인성 과목 교과서 **‘초4 인성으로 크는 우리’**는 교육과정과 지역사회, 가정과 연계된 통합적 교육활동을 담고 있다. 특히 초등학생의 발달단계를 고려해 놀이와 교육활동을 결합한 형태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인성 가치를 체득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교재는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차시별로 4단계 교육이 진행된다. ▲‘생각하기’ 단계에서는 인성 덕목과 가치에 대한 개념을 형성하고, ▲‘실천하기’ 단계에서는 학생들의 삶과 연계해 인성 가치를 내면화할 수 있도록 했다. ▲‘놀이하기’ 단계에서는 놀이를 통해 인성 가치를 체화하고, ▲‘더 나아가기’ 단계에서는 가정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인성교육을 확장하도록 구성됐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사들이 인성 과목을 쉽게 활용하고 교육과정을 원활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11일 수출 지원사업 보조금 심의회 개최를 시작으로 2025년 수출 지원사업(사전이행 지원사업, 자생력 강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사업은 WTO(세계무역기구) 제10차 각료회의 협정에 의해 ‘수출물류비’ 폐지 결정에 따라 대응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농식품기업 수출 사전이행 지원사업은 수출 농가 및 생산자 단체에 검역요건이행, 안전성 검사, 해외 인증, 수출 보험, 포장재 개발, 신품종 도입, 카탈로그 제작, 샘플 통관비 등 수출 시 사전 발생하는 비용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신선농산물 수출 자생력 강화사업은 신선농산물 수출 농가에 조직화·규모화 컨설팅, 해외 마케팅 강화, 품질관리, 물류 효율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는 2025년 수출 지원사업의 보조금 심의를 위한 유통식품 분과위원회를 개최해, 신청자 6개소에 대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배정된 예산 3억2천4백만원에 대해 대상자 선정 및 보조금 배정 심의를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 2024년 딸기와 포도 등 수출 품목이 확대되면서 김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사천시는 11일 시청 시장실에서 사천딸기 수출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곤명지역 수출농단에서 생산된 딸기의 수출선 다변화와 신품종 딸기 판촉을 위한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동식 시장을 비롯한 ㈜경남무역 김종철 대표이사, 곤명딸기수출농단 김종배회장, 곤명농협 이희균조합장, 김성일농업기술센터 소장 및 관련 공무원이 참석하여 사천딸기 수출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남무역의 신선농산물 수출에 사천딸기를 수출품목에 포함되도록 건의하였고, 사천지역에서 재배 중인 신품종 딸기 ‘홍희’의 홍보 및 향후 해외판촉 행사 추진 등에 대해서도 다루어졌다. 사천 딸기는 2024년 베트남 등 6개국에 333톤을 수출하는 등 사천시 신선 농산물 수출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박동식 시장은 “내수시장 안정화와 수출농가를 위해 ㈜경남무역과 상호협력을 통해 사천딸기 수출을 확대하고, 세계무대에서 사천딸기의 품질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촉발한 ‘세계 관세전쟁’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광주시 수출산업 경쟁력강화 지원단’이 본격 가동됐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 주재로 ‘수출산업 경쟁력강화 지원단’(이하 ‘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지원단은 문화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수출산업 전반에 대한 선제 대응과 종합 관리를 위해 지역 수출지원기관을 망라해 구성됐다. 지원단은 ▲수출기반강화TF ▲수출경쟁력강화TF 등 2개 전담팀에서 가전‧모빌리티‧의료헬스케어‧광융합‧기타 등 5개 수출산업 분과별로 기업 의견을 청취해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앞서 강기정 시장은 지난 4일 지난해부터 운영하던 ‘가전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단’을 ‘수출산업 경쟁력강화 지원단’으로 확대 운영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이에 따라 지원단은 가전산업 뿐만 아니라 자동차산업 등 수출산업 전반에서 세계적 관세전쟁에 대한 선제 대응과 종합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5일 긴급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대외정책 기조와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