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서울대, AI 교육 생태계 조성 손잡았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과 서울대학교(총장 유홍림)가 12일 오전 서울대학교에서 ‘AI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과 교원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인공지능(AI) 교육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이번 협약은 정부 국정과제인 ‘AI 디지털시대 미래인재 양성’의 방향과 궤를 같이한다. 서울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AI 인재 양성 정책과 서울대의 연구 역량을 결합해 교육과 연구, 연수 전반에 걸친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AI 학생 심화 프로그램 개발·운영 ▲교원 연수 프로그램 공동 개발 ▲AI 기반 교수‧학습 모델 공동 연구 등 세 가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대학교 AI연구원과 연계해 실제적 문제 해결 중심의 프로젝트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들이 AI 개발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에게는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융합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BO 허구연 총재는 11월 10일(월) KBO를 방문한 양현종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장을 포함한 21명의 대표 선수들과 만나 KBO 리그 전반에 대한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허구연 총재와 앙현종 회장이 만나 KBO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약속한 뒤 만들어진 첫 공식 석상으로, 이날 참석한 선수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허구연 총재는 이 날 동석한 KBO 박근찬 사무총장과 함께 ABS, 피치클락, 아시아쿼터제 등 각종 제도에 대한 선수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리그 발전 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허구연 총재는 KBO 리그가 2년 연속 천만 관중을 돌파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인기 스포츠로 자리잡기까지는 팬퍼스트의 자세로 현장에서 노력해준 선수단의 역할이 가장 컸음을 강조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ABS, 피치클락, 체크스윙 비디오판독 등 팬들의 만족도가 높은 신규 규정의 도입 과정에서 선수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신속한 제도 안착에 도움이 됐음을 상기시키며 향후에도 리그 정책 수립 및 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깨끗하고 질서 있는 도시 환경 조성과 미래 에너지 산업 중심도시 도약을 위해 영산동 주민들과 함께 기초질서 확립 및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캠페인을 펼쳤다. 11일 나주시에 따르면 영산동은 지난 7일 영산포 홍어거리 일원에서 영산통장협의회와 함께 ‘기초질서 확립 및 인공태양 연구시설 나주 유치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각 마을 통장과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해 깨끗하고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과 대한민국 미래 에너지 산업의 중심도시 나주 건설에 대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 참석자들은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불법 주정차 자제 등 생활 속 질서 지키기 실천을 당부하며 “인공태양 연구시설, 준비된 나주로!”, “대한민국 에너지 미래, 나주가 해법이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나주 유치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연옥 영산동장은 “기초질서 확립은 지역의 품격을 높이는 첫걸음이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제30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의 헌신에 감사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의 의지를 다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나주시는 11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어 농업인의 노고를 위로하고 지역 농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고 밝혔다. 농업인의 날은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매년 11월 11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나주시가 주최하고 나주시농업인의날행사추진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농업인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 앞서 봉황풍물패와 나주시립국악단의 공연이 펼쳐져 농업인의 날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본행사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 시상식,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한 해 동안 지역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과 단체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자랑스러운 농업인상, 농업농촌 발전 유공 표창, 나주배 품평회 우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KTX 나주역 일대를 교통, 상권, 문화, 숙박, 컨벤션이 어우러진 복합경제 거점으로 조성하는 ‘나주역세권 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나주시는 11일 나주역세권 개발 사업을 본격화해 서남권 대표 교통, 관광, 비즈니스 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와 원도심을 연결하는 새로운 도시 성장축을 마련하고 교통 중심의 환승 공간을 넘어 미래형 복합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대상지는 송월동 KTX 나주역 인근 6만 6천㎡(약 2만 평) 규모로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복합개발 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핵심 구성은 교통환승존, 상업존, 문화존, 숙박존, 컨벤션존 등 5대 기능으로 교통과 상권,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교통환승존은 철도, 시외·시내버스, 택시, 자전거 등을 연계하는 스마트 환승 허브로 구축할 계획이다. 상업존은 청년창업몰과 로컬브랜드 상가, 카페거리 등을 조성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문화존은 공연장과 전시관, 시민라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