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할인 ‘송파사랑상품권’, 추석 장바구니 부담 덜어준다 서울 송파구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구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송파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발행 규모는 100억 원, 오는 17일 오후 4시부터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추석 연휴는 하루만 연차를 내면 최대 열흘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다. 구 관계자는 “길어진 연휴 기간만큼 소비 지출이 늘어날 수 있어 구민의 실질적인 생활비 절감을 지원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상품권은 할인율이 7%로 지난 설의 5%보다 높아졌다. 예컨대 50만 원어치를 구매하려면 46만 5천 원만 내면 된다. 상품권은 발행 때마다 조기 매진되는 인기를 보여왔으며, 이번에도 빠른 소진이 예상된다. 1인당 구매 한도는 50만 원, 유효기간은 구입일로부터 5년이다. 상품권은 송파구 내 서울페이 가맹점 약 1만 5천 곳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음식점, 병원, 학원 등 생활밀착 업종이 대부분이며 결제 수수료가 없어 소상공인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구는 원활한 구매를 위해 판매 전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미리 설치하고 회원가입, 결제수단 등록 등을 완료해둘 것을 권장했다.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평택 미군 가족과 함께 전통문화 나눔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원장 석광우)이 13일 평택 험프리스 내 가족들을 초청해 ‘한아름 전통 놀이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미국 가족이 함께 참여해 K-문화의 매력을 체험하며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체험에는 평택문화원과 평택농악보존회 등 지역 예술단체가 협력해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평택 미군 가족과 한국 가족 120여 명이 함께했다. 농악 공연을 시작으로 난장 체험, 버나돌리기, 전통의상 체험 및 포토존, 전통악기 체험, 한글 놀이, 떡메치기, 해아뜰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돼 현장의 분위기를 북돋웠다. 특히 3~5세 미국 유아들이 한국 전통의상과 놀이를 직접 경험하면서 우리 문화에 대한 친근감을 쌓는 계기가 됐다. 미군 가족들은 아이들과 함께 떡메치기와 전통악기 체험에 나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한국 가족들은 문화 교류의 의미를 되새기며 자녀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석광우 원장은 “유아 시기에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는 것은 오감 발달과 창의력, 사회성 증진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교육·예술 단체들과 협력해 질
제33회 경기도과학동아리활동발표회 열려 학생 주도 과학탐구와 소통의 장 마련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13일 경기과학고등학교 과학영재연구센터에서 ‘제33회 경기도과학동아리활동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탐구한 다양한 주제를 공유하고 과학을 즐기는 문화를 확산하는 자리가 됐다. 발표회에는 총 174팀이 신청했으며, 운영보고서 평가를 거쳐 초등학교 2팀, 중학교 22팀, 고등학교 36팀 등 60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학생들은 탐구 과정을 발표하고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며 협업 능력과 과학적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올해는 특히 학생참여평가단을 중학생까지 확대해 중·고등학생이 직접 다른 동아리 활동을 평가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자유롭게 발표회를 관람하며 다양한 과학탐구 활동을 접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 이번 발표회에서 우수동아리로 선정된 초등학교 2팀, 중학교 3팀, 고등학교 5팀은 오는 11월 1일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과학동아리 창의력 페스티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다. 전국 무대에서 다시 한번 탐구 성과를 공유하며 경쟁하게 된다. 박정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하이러닝 활용 직무연수’로 교사 역량 강화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원장 박정행)이 초·중등 교사 600명을 대상으로 ‘하이러닝 활용 학생맞춤형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연수는 13일 수원 효동초등학교에서 중등 1기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6기에 걸쳐 진행된다 . 이번 연수는 하이러닝 선도교원이 강사진으로 참여하고 팀티칭 방식을 도입해 ▲하이러닝 수업 제작 ▲평가 활용 ▲수업 실습과 공유 등 6시간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별 프로그램을 마련해 교과 특성에 맞춘 실습과 설계를 지원했다 . 최근 하이러닝에 도입된 인공지능(AI) 기반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을 활용한 교육도 포함됐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평가하는 새로운 방식을 익히고 수업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박정행 원장은 “이번 연수는 교사의 교수·학습 설계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학생 맞춤형 성장 지원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학교 현장에서 미래형 교수·학습 체제가 안착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과학교육원은 교사 대상 연수에 이어 학교 경영자를 대상으로 한 ‘하이러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 청소년 안전체험 교육 강화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이 청소년들의 안전 인식을 높이고 진로와 연계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2일 동두천소방서 119청소년단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교통안전, 일상안전, 야외안전, 응급학생안전 등 4개 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현장 중심의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안전사고 예방 능력과 위기 대응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 참가한 119청소년단은 한빛누리고등학교 보건의료동아리 학생 49명으로, 다수가 보건·의료 분야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다. 이들에게 이번 교육은 자신의 진로와 직접 연결되는 실제적 경험으로 의미가 컸다. 교육관은 단순한 안전 지식을 넘어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은 학교, 소방서,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교육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안전문화 형성에 참여하는 기회를 넓히고 있다. 임윤재 관장은 “청소년들이 생동감 있는 교육을 통해 미래의 안전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안전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안전을 단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