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야탑천 오야소리길 개장식 참석…주민 숙원 해소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14일 분당 야탑천 일대에서 열린 ‘오야소리길’ 개장식에 참석해 새롭게 조성된 산책로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에 조성된 오야소리길은 야탑천 하천변 중 야탑1교부터 야탑5교 사이, 약 840m에 이르는 단절 구간을 연결한 산책로다. 폭 2m의 나무 소재 데크로 구성돼 있어 보행 편의성과 친환경성이 동시에 고려됐다. ‘오야소리길’이라는 명칭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소통의 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는 야탑3동 주민들의 제안을 반영해 결정된 것이다. 산책로 조성은 산책로 단절로 인한 불편을 호소해온 주민들의 오랜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산책로 곳곳에 앉음벽이 설치됐고, 야탑1교 인근에는 쉼터도 마련돼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안광림 성남시의회 부의장은 “오야소리길이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시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느끼며 쉼과 위로를 얻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그는 또 “성남시의회는 녹색 공간 확대와 건강한 여가활동 지원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성
김병욱 전 의원, 국정기획위원 임명…경제분야 국정과제 맡아 김병욱 전 국회의원(분당을 지역위원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기획위원으로 공식 임명돼 활동을 시작했다. 임명장 수여식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렸으며,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전달받았다. 김 위원은 경제1분과 위원으로서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 관세청, 통계청 등 경제 핵심부처의 국정과제 수립을 맡는다. 신정부 출범 이후 인수위원회 없이 구성된 국정기획위원회는 향후 5년간의 국정 운영 로드맵을 그리는 핵심 기구다. 김 전 의원은 “정권교체 이후 출범한 국정기획위원회에 참여하게 돼 책임이 막중하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철학이 실현될 수 있도록 5개년 로드맵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증권업계 출신으로 20대, 21대 국회에서 정무위원회 간사를 지냈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 이재명 대선캠프 금융·자본시장위원장을 역임한 금융·경제 전문가다. 이번 인선을 통해 김 위원은 이재명 정부의 경제 정책 전반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정철학 구현과 실천계획 수립을 위한 실무 중심의 전략 수립이 기대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6억 원, 우승상금 3.2억 원)’ 예선전에서 양주한(18)을 비롯한 총 8명의 선수가 본 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16일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 컨트리클럽 남, 서코스(파71, 7,142야드)에서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1라운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진 예선전에서 양주한은 버디 7개,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로 1위에 올랐다. 2025년 4월 KPGA 프로(준회원)에 입회한 양주한은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를 통해 KPGA 투어 무대에 처음 출전한다. 양주한은 “오전 9시 30분쯤부터 대회가 끝날 때까지 비가 내렸다. 전체적으로 티샷이 안정적이었다. 몇 번의 실수가 나오기도 했지만 당황하지 않고 위기 상황을 잘 벗어났다”며 “차분하게 플레이한 것이 오늘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100미터 이내 샷이 강점이다. 평균 드라이브 거리는 약 290~300야드 정도 된다”며 “예선전을 1위로 통과했으니 본대회에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KPGA)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KPGA 주니어리그 ‘제2회 레인보우 레벨업 토너먼트’가 지난 15일 경기 안산 소재 강욱순 골프아카데미 in 안산 파3 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본 대회는 초등학생 비 엘리트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국내 유일의 공식 파3 토너먼트 대회로 총 83명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 1~2학년부, ▲ 3~4학년부, ▲ 5~6학년부까지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15명이 출전한 1~2학년부에서는 한국키즈골프의 박재원이 우승을 차지했다. 짐맥클린골프스쿨의 맹주현과 에이밍65의 정나린이 공동 2위에 올랐다. 맹주현과 정나린은 ‘제1회 레인보우 레벨업 토너먼트’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준우승을 기록했다. 44명이 참가한 3~4학년부에서는 리더스골프아카데미의 윤지빈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에이밍65의 박시현이 2위, 에이밍65의 서성원, 제이엘골프아카데미의 최다희가 공동 3위에 올랐다. 24명이 나선 5~6학년부에서는 리더스골프아카데미 소속 박채은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BO는 퓨처스리그에서 활동할 KBO 심판위원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KBO 야구심판 양성과정 수료자 또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및 산하단체, 독립리그 소속 심판으로 1년 이상의 심판 활동 경력(단체장 직인 필수) 보유자에 한해서 지원이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는 2025 KBO 공식 심판위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근무 종료 후 평가 결과에 따라 정규직 전환이 검토된다. 채용과 관련된 세부 정보 및 우대 사항은 채용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늘(6월16일)부터 7월 6일(일)까지며, KBO 채용 홈페이지(kbo.saramin.co.kr)에서 지원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