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13개 관내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으로 이뤄진 오산 사회적경제협의회가 지난 17일 중앙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곽상욱 시장과, 최웅수 시의회 의장, 시의원, 이헌방 오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내빈과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대표와 관계자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오산 사회적경제협의회는 향후 사회적경제 주체들의 정보 공유, 사업 교류와 지역사회 공감대를 확산해 사회적경제 지원과 가치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사회적경제협의회 출범식에서는 초대회장으로 (주)닉스월드의 김은자 대표가 추대됐고 (주)피플디자인의 조창기 대표가 사무총장을 맡게 되었다.
초대회장으로 추대된 김은자 대표는 “협의회를 통해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과 사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내실 있는 사회적경제를 만들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상욱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산 사회적경제협의회의 출범이 오산의 사회적경제와 지역 공동체의 활성화에 큰 힘이 되주기를 기대한다”며 “사회적경제협의회 출범에 맞춰 시에서도 사회적경제 육성을 위한 여러 가지 시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산시, 2013.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