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양구군은 이달 21일부터 12월 28일까지 양구백자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양구백토마을 입주작가 이정우의 개인전 ‘같음의 차이, 다름의 질서 – White, Wave, Trace’을 개최한다. 작가는 달항아리 10점과 찻잔 1000여 점을 통해 흙이 만들어내는 흐름과 우연의 흔적을 도자의 본질적 아름다움으로 해석한 작품 세계를 담아낸다. 흙 빚기부터 유약과 가마 소성에 이르는 과정에서 축적되는 미세한 변화들은 작품마다 서로 다른 분위기와 표정을 만들어내며, 전통 기법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이정우 작가만의 독창적 미감을 보여준다. 양구백토마을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양구군이 도예문화 활성화와 창작 기반 조성을 위해 운영하는 입주작가 지원 제도로, 총 3명의 작가가 입주할 수 있으며 1년 단위 계약을 통해 최대 5년까지 활동할 수 있다. 입주 작가에게는 공방 기자재 사용, 연구 자료 제공, 뮤지엄숍 판매 연계 등 다양한 창작지원이 제공된다. 전시 개막식은 21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서흥원 양구군수와 정창수 양구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삼척시는 세계적인 오스트리아 작곡가들의 명곡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획공연 ‘클래식 도서관 시즌2 – 클래식 이브닝 인 유럽 오스트리아’를 오는 11월 25일 오후 7시 30분,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피아니스트 송영민과 연주단체 더 솔로이스츠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며, 모차르트와 베토벤 등 고전주의 음악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입장은 만 7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관람시간은 총 70분이다. 티켓은 전석 1만 원이며, 놀티켓 온라인 예매와 문화예술회관 현장예매 중 선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세계적 수준의 클래식 레퍼토리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께서 깊어가는 가을밤 문화예술 향연을 함께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는 ‘세비야의 이발사’, ‘가시나무새’, ‘세기의 사나이’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에 힘쓰고 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삼척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11월 23일, 아름동 행복누림터 3층 다목적강당에서 청소년 무대예술 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선보이는 ‘2025 세종 울트라 틴즈 뮤지컬’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약 4개월간의 교육 과정을 통해 성장한 청소년들의 창작 역량을 발표하는 자리다. ‘세종 울트라 틴즈 뮤지컬’은 발성·가창·안무·연기 등 뮤지컬 기초부터 실제 공연 참여까지 직접 경험하며 진로 탐색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총 88명 지원자 중 총 28명이 최종 선발되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캐릭터 분석, 무대 동선 구성 등 전 과정을 전문 강사와 함께 준비하며 작품을 완성했다. 청소년들이 직접 연습하고 제작한 세 편의 뮤지컬 작품(맘마미아·마틸다·위키드)이 무대에 오르며, 공연 후에는 단체무대, 소감 발표, 관객 대상 이벤트가 이어진다. 또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현장 평가를 통해 총 6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임창웅 문화예술사업실장은 “참가 청소년들이 한 작품을 온전히 완성하는 경험을 통해 공연 역량뿐 아니라 협업과 창의적 사고를 발현하는 즐거움도 함께 느꼈을 것”이라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마포구는 11월 25일,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자치회관 프로그램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마포구가 주최하고 16개 동 자치회관이 공동 주관하는 주민자치 축제로, 한 해 운영된 자치회관 프로그램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자치회관 운영 활성화와 주민자치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페스타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작품 전시회와 공연 발표회로 진행된다. 작품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마포중앙도서관 6층 로비에서 열린다. 전시회에서는 서예, 공예, 민화 등 각 동 자치회관 대표 강좌에서 탄생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발표회는 오후 3시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에서 개회식으로 시작된다. 개회식에서는 자치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단체 등에 대한 유공 감사장 수여식이 열린다. 이후 공덕동 공덕하모니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아현동 사물놀이, 도화동 노래교실, 용강동 라인댄스, 대흥동 고전무용, 염리동 라인댄스, 신수동 한국무용, 서강동 풍물 무대가 펼쳐진다. 8개 동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가 끝난 후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류선화)가 지난 18일 고창 청소년 수련관 1층 극장에서 ‘2025 어린이 전기안전 체험뮤지컬’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주최한 순회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으로, 관내 및 인근 지역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 총 3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뮤지컬은 지구를 위협하는 악당 ‘돼지코’와 맞서는 미어캣 ‘미리’와 친구들의 전기안전 모험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이 놀이하듯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싱어롱(노래 따라 부르기), 퍼포먼스, 퀴즈 체험 등이 포함돼 현장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공연은 오전 10시와 11시 두 차례 진행됐으며, 영유아 발달 수준에 맞춘 시각적·청각적 효과와 참여형 콘텐츠로 안전교육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전기 사용 시 주의해야 할 행동, 콘센트·전선 안전, 가정 내 감전사고 예방 등 실제 생활과 밀접한 내용이 자연스럽게 전달되며 교육적 효과가 높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류선화 센터장은 “전기는 일상에서 쉽게 접하지만 영유아에게는 사고 위험이 큰 요소”라며 “이번 체험뮤지컬을 통해 아이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