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함양군청 김종남 경제담당이 자녀의 결혼을 축하해준 이웃과 동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재)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종남 경제담당은 “많은 분들께서 진심 어린 축하를 보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그 고마움을 지역의 미래를 위해 의미 있게 쓰이고 싶었다”라며 “작지만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남 담당은 2001년 함양군장학회 설립 당시부터 회원으로 참여해 매년 장학금을 내고 있으며, 2007년과 2017년에도 각각 1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22년에는 지리산 천왕봉 300회 등반을 기념해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공직자로서 지역 사랑을 실천해 왔다. 진병영 이사장은 “소중한 자녀의 결혼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데 대해 깊이 감사하다”라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미래 세대를 위한 뜻깊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함양군은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4일간 농협유통 부산점 및 부산·울산·경남 지역 13개 매장에서 ‘함양 양파·농특산물 판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양군과 관내 지역 농협이 함께 준비한 것으로, 본격적인 출하를 앞둔 함양 양파의 소비 촉진과 중·만생종 양파의 안정적인 유통 기반 확보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 첫날, 농협유통 부산점에서 열린 개장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노춘석 농협 함양군지부장 및 5개 농협 조합장, 류길년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장, 이수철 농협 부산지역본부장, 양영인 재부함양군향우회장 및 향우회 회원, 함양군 양파 생산자 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함양 양파뿐만 아니라 산양삼 가공품, 흑돼지, 흑염소 엑기스, 생강 엑기스, 유정란 등 함양군에서 생산한 우수 농·특·축산물도 함께 선보여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함양군은 저탄소 인증 및 우수농산물 관리 인증(GAP) 등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양파 생산에 힘쓰고 있으며, 수도권 대형마트 특판 행사와 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평택시는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미국의 관세 정책 대응을 위한 수출국 다변화 전략으로 ‘동유럽 해외시장개척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지난 26일 오스트리아 빈, 28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그리고 30일 예정된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며, 관내 유망 중소기업 8개 사가 참여해 120여 명의 현지 구매자와 1:1 매칭 상담으로 진행됐다. 본 상담회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해외시장개척단’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현지 협력 기관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를 통해 평택과 안성, 진주 등 3개 시 25개 사가 함께하는 이례적인 대규모 무역 사절단으로, 주헝가리 홍규덕 대사도 참석해 참여 기업들을 격려하고 한국기업의 우수성에 대한 홍보를 약속했다. 지난 26일과 28일에 열린 오스트리아, 헝가리 수출상담회에서는 총 76건의 상담으로, 업무협약(MOU)체결 및 샘플 공급계약과 후속 절차 논의 등의 성과를 나타냈다. 이러한 성과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 해외무역관 및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025 GH 베이스캠프’에 참여하는 5개 기업이 6월 4일 해외 진출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GH 베이스캠프’는 GH가 판교 입주기업 중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미국에서 글로벌 투자사들과의 투자 유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5개 기업에게는 항공, 숙박, 교통 및 현지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AI와 확장현실(XR) 분야의 소울엑스, AI 분야의 웨스트문, AI와 핀테크 분야의 원컵, AI와 로보틱스 분야의 로보스, AI와 디지털전환(DT) 분야의 블랙후즈 등이다. 이들 기업은 5월 한 달간 국내에서 1:1 사전역량진단 및 멘토링, 글로벌 진출전략 수립 교육 등을 받았고, 오는 6월 4~17일까지 미국 실리콘밸리와 LA를 방문해 글로벌 투자사들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미국 LA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글로벌 컨퍼런스인 ‘AWE(Augmented World Expo) USA 2025’ 에 참가해 IR(기업 소개) 발표 및 네트워킹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