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구미시는 관내 식품 분야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와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호주 멜버른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파견된 ‘구미시 무역사절단’이 11월 20일 기준 146만 불(20억 원)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은 ‘2024 구미시 중소기업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구미시는 지난 6월 참가 기업을 모집해 ㈜올곧, ㈜낭만연구소, 토끼밀, ㈜선산 등 지역 내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갖춘 수출 유망 중소기업 4개사를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8월 현지 바이어와의 일대일 매칭을 통해 총 37건, 537만 불(74억 원) 상당의 수출상담 성과를 이끌어냈다. 구미시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협업해 기업의 제품에 적합한 바이어를 사전에 발굴하고 매칭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참가기업 제품을 현지에 보내 상담장에서 바이어들이 제품을 직접 시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맞춤형 수출상담회를 추진했다. 또한, 상담회 이후에도 참가기업과 상담실적 및 계약 의향이 있는 진성 바이어에게 제공하는 제품 견본의 해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동해시는 지난 11월 23일 ‘한림대 동해 마이크로캠퍼스’와 협업, 한림대의 우수한 기업 기술과 창업 분야 전문 교수진을 활용한 ‘2024 창업스쿨 기업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림대 동해 마이크로캠퍼스’는 작년 9월 동해시와 상호 협약을 체결하고 분야별 전문위원을 구성하여 동해시 지역 문제 공동 해결, 기업 애로기술 해결,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 등 지역혁신 및 기업 경영 전반의 필요 사항 등을 해소하는 역할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3일에 열린 컨설팅은 2024 동해 창업스쿨과 연계하여 진행하여 멘토링 지원사업의 연장선으로 진행했다. 창업스쿨 참가기업을 우선하여 ㈜제이엔지 외 5개 기업을 선정, 신제품 개발 및 투자전략 위주로 진행됐다. ㈜인디고 김순은 대표는 “기업 경영의 어려움이 있어도 심도 있는 상담을 진행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기업 맞춤형 컨설팅이 큰 도움이 됐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기 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지·산·학 협력을 더욱 내실 있게 발전시켜 지역혁신과 창업기업 성장의 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공주시가 지난 22일 국립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에서 ‘2024년 새일과 함께하는 기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력 단절 여성들의 경제활동 활성화 및 관내 기업의 여성 채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 사업 참여기업과 근로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유공 기업 및 근로자 6명에게 공주시장상과 공주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여성친화적 직장 환경 조성을 위한 양성평등 인식개선 특강과 새일센터 사업설명회,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상옥 센터장은 “올해 여성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주신 참석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 기업들이 경력단절여성 인력을 적극 채용하여 핵심 인재로 육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워크숍이 기업과 근로자 간 협력과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경력 단절 여성들의 재취업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부여군은 직업소개사업소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구인․구직자 간 원활한 연결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유·무료 직업소개사업소 38개소를 대상으로 운영인력 직무교육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점검을 통한 사후적발에 의존하기보다는 예방을 중심으로 직업소개사업소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미리 방지하고, 올바른 절차와 기준을 안내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과정은 ▲직업상담기법 ▲직업안정법 ▲불법 직업소개행위 ▲사회적 책임 등 종사자의 역량 강화 ▲관련 법령 ▲윤리 의식 등 직업소개사업소 운영 전반에 관한 내용을 포괄하여 전체적인 고용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직업소개사업소 운용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향후 정기적인 직무교육으로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계룡시가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말 골목상권 소비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모바일 지역상품권을 통한 결제금액이 10만 원 이상인 사용자 중 선착순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모바일 상품권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인센티브 사업의 경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모바일 계룡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총 10만 원 이상 소비할 경우 결제와 동시에 자동 신청되며, 1만 원을 모바일 상품권으로 지원해 주는 형식이다. 20만 원 이상은 2만 원을 지급하며 30만 원 이상 소비 시 최대 3만 원까지 12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단, 골목상권 소비 활성화를 위한 사업인 만큼 논산계룡농협 계룡로컬푸드센터 및 주유소, 병의원, 한의원 등은 사용실적에서 제외하며 현금영수증 발행 건수에 한하여 사용 실적에 포함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상품권이 다시 지역 상권에 사용됨으로써 지역 내 소상공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역상품권 부정유통 방지에도 나설 계획으로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