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사계절 내내 특별한 이벤트가 열리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오는 29일 특별문화행사 ‘PEACEFUL 애기봉’ 을 개최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평화의 소’ 전시 기념식을 개최,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기억을 문화로 승화하고 평화의 의미를 시민과 함께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시민들은 전시관을 방문해 유골함에 헌화하거나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으며, QR코드를 통해 사건 관련 디지털 기록도 열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과거의 비극을 기억하고, 미래의 평화를 향한 의미있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평화의 소’는 1997년 1월 한강하구 유도에서 해병대에 의해 구조된 북한 출신의 소로, 분단의 아픔과 평화‧통일의 염원을 상징하는 존재로 알려져 있다. 1996년 여름, 홍수에 휩쓸려 남하한 이 소는 겨우내 굶주리고 지뢰로 인해 발목까지 다친 상태에서 발견됐다. 이후 ‘평화의 소’로 명명돼 제주도 출신 ‘통일염원의 소’와 짝을 이뤄 7마리의 새끼를 낳으며 남북 화해의 상징으로 회자됐다. 이 ‘평화의 소’ 유골함은 그동안 김포시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보관되어 왔으며, 이번 기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김포시 장기도서관은 2026년 제8기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할 김포시 거주 13세~18세 청소년 20명을 오는 12월 1일부터 모집한다. 장기도서관은 청소년 특화도서관으로서 청소년 중심의 도서관 운영과 청소년 전용공간 '청소년 푸른정원'을 활용하여 청소년의 독서진흥 활성화를 위해 매년 청소년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한다. 제8기 청소년운영위원회의 활동기간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이고, ▲장기도서관 청소년자료실과 청소년 푸른정원 운영 지원 ▲청소년 북큐레이션과 책 읽어주는 언니·오빠 ▲지역독서대전, 도서관주간, 독서의 달, 행사 기획 및 운영 등 활동을 할 예정이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참여를 원하면 신청서를 작성하여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장기도서관 1층 통합데스크와 도서관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 게시되어 있으며, 2025년 12월 1일부터 12월 29일까지 신청받는다. [뉴스출처 : 경기도 김포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재)오산문화재단 꿈의 무용단 ‘오산’이 지난 23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꿈의 무용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오산’ 무용단은 올해로 2년차를 맞았다. 단원은 초등 4학년부터 중등 2학년까지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결과발표회 '춤추는 시간 탐험대 – 궐리사편'은 단원들이 8개월 동안 임윤희 무용감독과 강사진의 지도를 받으며 익힌 내용을 창작무용으로 풀어낸 무대다. 공연은 △오색 기본무 △궐리사의 하루 △북두칠성의 아이들 △오산 환타지 △나의 내일은 등 5개 작품으로 구성됐으며, 객원 연주자들의 연주가 더해져 깊이 있는 공연으로 완성됐다. 관람을 마친 한 학부모는 “아이가 무대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온전히 표현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무대 경험을 선물해 주신 점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 “한국무용이라는 특성상 단원 모집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청소년이 한국무용에 친숙해지고 성장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안성시 공도 작은미술관 시옷갤러리에서는 오는 12월 2일부터 12월 9일까지 원곡면 자치센터 미술반의 문인화 전시회 ‘묵향동행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맑은 서리와 국화향이 그윽한 계절, 문인화가 지닌 묵향의 깊이와 따뜻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미술반 회원들은 한 해 동안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계절을 함께 지나온 시간 속에서, 먹과 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문인화의 정수를 작품으로 담아냈다.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느껴온 성취감과 기쁨, 그리고 한국 전통회화의 맥을 잇는 K-미술의 현대적 감각을 더하고자 한 노력들이 이번 전시에서 고스란히 드러난다. 관람객들은 묵향이 전하는 고요한 울림과 예술적 감동을 받으면서, 시옷갤러리는 참여한 출품 작가들의 정성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장이 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문인화 특유의 품격과 따뜻한 정서를 담은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위로와 영감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작품을 준비한 모든 참여 작가들에게 깊은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안성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진행한 지역 예술 축제 ‘OUR VIBE(아우어 바이브)’가 시민과 복지관 이용인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장애인의 문화예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전시와 공연을 결합한 복합문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전시 VIBE △공연 VIBE 두 가지 테마로 진행됐으며, 전시는 리멤버1910 세미나홀에서 네일아트·일러스트·유화·도예·웹툰 등 142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공연은 마이오헤어와 베이바이허슬기의 스타일링 지원을 받은 이용인들이 난타와 K-POP 댄스 등 다양한 무대를 펼쳐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김소영 관장은 “이용인들이 1년 동안 정성껏 준비한 작품과 무대를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는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해 지역사회가 함께 즐기고 성장하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양평군은 반려동물 교육 문화 행사 ‘2025 똑똑한 댕 상담소’를 군민들의 높은 참여와 만족 속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을 줄이고 조화로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으며, 군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권역별로 옥천면·강하면·단월면에서 11월 중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단순한 축제 형식의 일회성 행사를 넘어 △실내 강의 △1대1 행동 상담 △야외 실습으로 이어지는 실습형 교육 과정으로 구성돼 산책 예절, 리드 워킹, 기본 복종 훈련 등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또한 양평군 홍보대사이자 유튜브 44만 구독자를 보유한 ‘8코기네’ 전승우 훈련사와 KBS ‘개는 훌륭하다’에 출연 중인 권혁필 훈련사가 직접 강의를 맡아 개별 상담과 현장 조언을 제공하는 등 실용적인 교육을 강화했다. 행사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참가자들은 전반적인 만족도를 ‘매우 좋음’으로 평가했으며, “맞춤형 1대1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 “실제 산책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전진선 양평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진도문화원이 운영하는 ‘마을문화사랑방 on동네’ 사업이 2025년 10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생활 문화 기반을 확장하고, 마을 단위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진도군도시문화센터가 주최하고 진도문화원이 주관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도의 50개 마을이 참여해 남도소리체험 50회, 전통남종화 체험(합죽선 그리기) 50회 등 총 100회의 문화예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남도소리 체험은 남도민요, 구전가요 등 지역 고유의 소리 문화를 주민들이 인간문화재 선생님들에게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전통 남종화 체험은 지역 한국화가와 함께 합죽선 위에 먹과 선으로 문인화를 그려보는 활동으로, 각 마을별로 완성 작품 중 우수작을 선정해 향후 12월 10일부터 진도읍에 위치한 옥주골 어울림센터에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찾아가는 노래자랑’이 운영됐으며, 마을 축제 분위기 조성과 주민 소통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문화원 관계자는 “마을문화사랑방 on동네 사업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생활 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최근 남동구청 어울림광장에서 열린 ‘2025 남동구청 소래찬 김장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에는 베트남 이주여성 지원 단체인 ‘무궁화와 연꽃의 어울림’과 북한이탈주민들이 모여 만든 ‘새터민 나눔 봉사단’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남동구의 대표 특산물인 소래 새우젓으로 담근 김치를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주민과 함께하는 상생 문화를 확산하는 지역 나눔 축제다. 공단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김장 축제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어업 특산물 소비 촉진을 통한 도농상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 베트남 이주여성과 북한이탈주민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역 정착 지원, 지역 유관기관 및 주민과의 공동 참여를 통한 지역 공동체 연대 강화라는 의미를 더했다. 공단은 소래찬 김치 45포기(2,205,000원 상당)를 베트남 이주여성 및 북한이탈주민들에 기부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석우 이사장은 “이번 김장 나눔을 통해 지역 구성원들의 따뜻한 연대를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기획프로그램‘스포트라이트 시리즈’로‘더 매직 챔피언 쇼’를 12월 27일 오후 7시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더 매직 챔피언 쇼’는 마술사‘김민형’과 5명의 마술 챔피언이 만들어 내는 마술 콘서트이다. 이번 공연에서는‘더 매직스타’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은 마술사‘장해석’,‘지혜준’,‘STEVE’,‘한만호’,‘한진형’이 함께해 기대를 모은다. 마술사 김민형은 ‘미스터 트롯’에 출연해‘트로트 마술사’로 유명하며, 재미와 웃음을 마술로 승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마술사 장해석은 시적인 스토리를 마술로 표현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마술사 지혜준은 다양한 장르의 마술을 선보이며 다수의 국제 대회에 입상했으며, 마술사 STEVE는 화려한 마술 퍼포먼스와 독창적인 연출로 유명하다. 마술사 한만호는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마술로 표현하며, 마술사 한진형은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건들을 활용한 마술이 특기다. 이번 공연에서 6명의 마술사가 각자의 특색 있는 마술을 선보여 다채로운 무대를 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 한글문화도시센터(센터장 양유정)와 세종테크노파크 RISE센터(센터장 윤석무)가 ‘한글문화도시 세종’ 조성과 지역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한글문화도시센터는 26일 세종테크노파크 5층 중회의실에서 세종RISE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대학과 혁신기관이 참여하는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세종’ 실현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한글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관-대학 간 RISE 공동 협력 프로그램 발굴 ▲협력체계 구축 및 자료 교류 활성화 ▲지역 인재양성 프로그램 지원 ▲사업 홍보 및 우수 성과 확산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 등 다각도의 협력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두 기관은 세종시의 문화·교육·혁신 자원을 연계한 다층적 협력 모델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가며,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확대해 한글문화도시 기반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한글문화도시센터와 세종RISE센터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며, 지역의 혁신 생태계와 문화자원을 결합한 새로운
경기도교육청 사서직 워크숍, AI 기반 미래형 도서관 비전 제시했다 경기도교육청이 8일 플래닛 경기홀에서 ‘2025 경기도교육청 사서직 워크숍’을 열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독서생태계를 확장하는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소속 도서관과 교육지원청 사서직 130여 명이 참석해 AI 시대 도서관의 방향성과 협력 전략을 공유했다. 행사는 개회와 인사말을 시작으로 주제 강의, 경기도서관 견학, 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신규 개관한 경기도서관을 둘러보고 각 기관의 운영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져 현장 경험이 생생하게 전달됐다. 주제 강의는 동덕여대 배경재 교수가 맡아 해외 도서관의 공간 혁신 흐름을 소개했다. 이어 메타데이터 자동화, AI 기반 정보서비스, VR·AR 교육 프로그램 등 디지털 전환기에 필요한 도서관 서비스의 방향을 제시하며 사서의 역할 변화와 전문성 강화를 강조했다. 강의는 도서관 혁신을 위한 구체적 기술 적용 사례까지 제시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어 진행된 사례 발표에서는 학교와 지역사회, 교육지원청이 협력해 만든 독서생태계 확장 모델이 공유됐다. 성남도서관의 ‘라이브 코딩’ 프로그램, 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KBO(총재 허구연)가 12월 6일(토) 개최한 ‘2025년 유소년 지도자·학부모 대상 KBO 의무세미나’가 유소년 지도자, 학부모 등 500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세미나는 전문의 등으로 구성된 KBO 의무위원들과 외부 전문가들이 유소년 선수들의 부상 관리와 트레이닝 방법 등을 소개하고 질의 응답 등을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원태인(삼성) 선수가 유소년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유소년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는 훈련방법과 노하우 등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의무세미나는 유소년 선수들의 부상 예방과 건강 관리를 위한 의학적 자문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KBO 의무위원회에서 해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세미나 교육 자료는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KBO 홈페이지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한편 KBO 의무위원회는 시즌 중 타구 손상 및 안구 이물질 발생시 대응과 혹서기 열손상 대응 등 부상 예방 가이드를 제작하여 경기 전 훈련시간을 통해 전광판으로 부상 예방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 골든글러브 통산 9회 수상의 양의지, 역대 최다 수상 타이 기록에 도전 포수 부문 후보에 오른 두산 양의지는 개인 통산 10번째 골든글러브 수상에 도전한다. 양의지는 2014년 첫 수상을 시작으로 2015, 2016, 2018, 2019, 2020, 2022, 2023년에 포수 부문에서 수상했으며, 2021년에는 지명타자 부문에서 황금장갑을 수상했다. 2023년 포수 부문에서 통산 8번째 포수 부문 수상을 기록하며 이미 역대 포수 최다 골든글러브 기록을 경신한 양의지는, 이번 시상식에서 또 한 번 트로피를 추가하게 될 경우 개인 통산 10회 수상의 금자탑을 세우게 된다. 이는 이승엽(전 삼성)이 보유한 역대 최다 10회 수상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기록이다. ▲ 역대 단 8번 있었던 당해 연도 신인상 & 골든글러브 동시 수상, 안현민도 가능할까? 역대 KBO 리그에서 신인상과 골든글러브를 같은 해에 동시에 수상한 경우는 단 8명뿐이다. 1983년 박종훈(OB)을 시작으로 1985년 이순철(해태), 1990년 김동수(LG), 1992년 염종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거제시는 지난 6일, 일운면에 위치한 청년창업공간 ‘내꿈공간’에서 열린 “청춘 윈터 마켓 in 내꿈공간” 행사가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 행사는 내꿈공간 활성화 및 관내 청년 창업가들의 아이템 소개 기회를 제공해 청년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미리 ON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열렸으며,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중심으로 공간 전체를 연말 분위기로 꾸며 방문객들이 설렘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했다. 행사장 곳곳의 크리스마스 요정, 산타 풍선 등으로 꾸며진 포토존에서는 많은 방문객이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야외에서는 키다리 피에로가 어린이들을 위해 매직 풍선을 선사했고, 실내에서는 ‘레크리에이션 게임’, ‘마술 공연’, ‘로봇 공연’, ‘버블쇼’, ‘플룻 연주’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또한, ‘크리스마스 트리 오너먼트 만들기’, ‘어린이 네일아트 체험’이 무료로 제공됐고, 지역 청년 공예 작가의 핸드메이드 소품 판매 부스와 청년 해녀(요즘해녀: 인플루언서 해녀)의 해녀 체험 부스도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내꿈공간은 활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논산의 청소년들이 한 해의 끝자락에서 서로를 응원하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특별한 무대가 육군훈련소에서 열린다. 논산시는 10일 육군훈련소 연무관에서 ‘2025 청소년 송년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송년페스티벌’은 지역 청소년들이 친구와 가족, 동료와 함께 한 해를 돌아보고 다음 해의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로, 논산시를 대표하는 연말 청소년 축제다. 올해 행사는 국방친화도시의 정체성을 살려 다시 육군훈련소 연무관에서 열리며, 관내 청소년과 군 장병·가족, 일반 시민 등이 함께 참여하는 열린 축제로 진행된다. 행사 무대에는 인기가수 우디, 비비지, 터치드, DJ수빈(전 달샤벳), 아월 등이 출연해 다채롭고 에너지 넘치는 공연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공동체의 연말 축제 분위기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1년 동안 학업과 진로 준비, 군 복무와 일상으로 지친 수험생과 청소년, 장병들이 하나가 되어 서로를 응원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펼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