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고립과 은둔 청년들, 사회 문제 해결 위해 나서 SK행복나눔재단은 안무서운회사(대표 유승규)와 손을 잡고 고립과 은둔 상태에 있는 청년들이 자신들의 경험을 기반으로 사회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찾아내는 'LOOKIE NADO' 프로그램의 첫 번째 워크숍을 지난 8월 2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무서운회사는 고립과 은둔 상태에 있는 청년들을 위한 셰어 하우스, 멘토링, 인식 개선 콘텐츠를 제공하는 주체 기업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 LOOKIE NADO는 안무서운회사를 통해 고립과 은둔 상태를 벗어난 다섯 명의 청년을 중심으로 7개월 동안 △공감하기 △문제 정의 △아이디에이션 △시행하기 △결과 도출 △후속 운영 과정을 거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고립과 은둔 청년들이 문제 해결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립과 은둔을 경험한 후 회복한 일부 청년들이 자신들의 의지를 통해 문제 해결의 주체로 나아가려는 열망을 발견하면서 시작되었다. SK행복나눔재단은 이들이 고립과 은둔 기간 동안 얻은 문제 인식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사회 문제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길 기대하고 있다. LOO
아스트로에너지의 부사장 겸 CSO인 황하이언 부사장은 8월 17일에 열린 연설에서 '녹색 지속 가능 제조'라는 주제로 아스트로에너지의 상세한 지속 가능 발전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 로드맵은 2028년, 2035년 및 2050년을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관련 문제의 시간 노드로 삼아 기후 변화 대응, 천연 자원 관리, 노동과 인권, 직업 건강과 안전, 윤리 경영, 공급망 관리, 생물 다양성 보존 등 주요 문제에 대한 회사의 목표를 명확히 하였으며, 2050년까지 아스트로에너지의 탄소 중립을 약속했다. 로드맵의 계획에 따르면, 회사는 2050년에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세 가지 핵심 시간 노드에 대한 자세한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다시 한번 환경, 사회 및 지배구조와 관련된 문제에 대한 아스트로에너지의 결연한 행동 의지를 강조하였다. 인포그래픽을 통해 아스트로에너지의 지속 가능 전략의 주요 목표가 시각화되었다. 황 부사장의 연설에 따르면, 아스트로에너지는 모든 제품의 궁극적인 목표로 '제로에서 제로'를 채택하여 제품 디자인의 초기 단계부터 공급망 및 제조 과정까지 녹색 제품 수명 주기를 실현하고 탄소 배출을 제로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50년
KSEN 김인효 기자 |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www.sktelecom.com)이 0 청년 요금제 출시 기념 경품 이벤트 '매장에서 더더줌'에 응모한 고객 중 1명을 추첨, 5천만 원 상당의 BMW 미니 쿠퍼 전기차(Electric SE)를 증정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0 청년 요금제는 SKT가 지난 6월 출시한 만 34세이하 고객 대상 5G 요금제로, 영화,커피,로밍 50% 할인 등 청년 맞춤형 혜택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6~7월 두 달 동안 SKT 공식인증 대리점에서 0 청년 요금제를 가입 및 변경한 고객 약 2만2천 명이 이번 '매장에서 더더줌' 이벤트에 응모했다고 SKT는 밝혔다. 엄청난 경쟁률을 뚫은 행운의 주인공은 대구에 사는 정태성(22)씨다. 정 씨는 '생애 첫 휴대폰부터 SKT를 이용했고, 오랜만에 스마트폰을 바꾸러 집 근처 대리점에 방문했다가 상상도 못한 큰 선물을 받았다'며 '앞으로 SKT, 그리고 0 청년 요금제에 대한 애정이 더 커질 것 같다'고 말했다. SKT는 향후 0 청년 요금제 관련 다양한 프로모션 및 이벤트를 지속 전개해 올 연말까지 가입자 100만명을 달성한다는 구상이다. 김상범 SKT 유통 담
KSEN 황인규 기자 |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향올래 사업'이 성과를 거두며, 지자체들에게 200억 원의 지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최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고향올래 사업'에 참가한 52개 지역 중에서 21개의 지자체가 성공적으로 선정되어 이들에게는 지방비를 포함한 총 200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변화하는 정책 환경에 대응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주인구가 아닌 체류형 생활인구를 끌어들이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두 지역 살아보기' 분야에서는 강원 춘천, 전남 고흥, 전남 영암, 경남 사천 등 4개 지역이 지원을 받게 되며, 지역 관계 구축과 여가 활용 등을 통한 생활거점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로컬유학 생활인프라 조성' 분야에서는 강원 인제, 전북 김제, 전북 진안 지역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어, 도시 거주 학생들의 로컬학교 전학과 함께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은퇴자들의 고립을 막고 공동체 활동을 돕는 '은퇴자 공동체마을 조성' 분야에서는 제주도가 이 분야의 참여 대상으로 결정되었다. 또한,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일자리와 주거시설을 함께 제공하는 '청년 복합공간 조성'
KSEN 고은석 기자 | 방콕 - 출롱콘 대학교의 건축학과 강사가 개발한 "Insight Wat Pho" 애플리케이션은 왓 포 사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방문객들이 사원을 방문할 때 어떻게 그곳에 도착하는지, 어떤 관심 지점이 있는지부터 시작하여, 왓 포의 증강 현실(AR) 평면도나 "Yak Wat Pho" 사냥 게임과 같은 재미있는 기능까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최근 태국 드라마의 인기로 인해 왓 포 사원은 매일 10,000~15,000명의 관광객이 찾는 인기 관광지 중 하나가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관광 활동은 지역의 환경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며, 사원 내에서의 부적절한 행동도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Insight Wat Pho" 애플리케이션은 방문객들에게 환경 교육을 제공하며, 사원의 가치를 인식하고 환경 영향을 줄이는 방향으로 개발되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방문객들이 왓 포 사원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지역 상점과 지역 사회의 상점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Insight Wat Pho" 애플리케이션은 App Store와 Google Play에서 무료로
KSEN 고은석 기자 | 일본 정부는 8월 24일부터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의 오염수를 태평양에 방류하기로 결정했다고 CNBC는 보도했다. 이 결정은 2011년 대지진 및 쓰나미로 인해 발생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 이후 오염된 물의 처리에 대한 장기적인 논의 끝에 내려졌다. 도쿄 전력 회사(TEPCO)는 이후 발전소에서 대량의 오염된 물을 저장해 왔으나, 저장 탱크의 용량이 점차 부족해지고 있어 방류 결정이 이루어졌다고 전해졌다. 키시다 후미오 총리는 "원자력 규제 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후, 방류 작업을 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며, "날씨 조건이 좋다면 8월 24일부터 방류가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제 원자력 기구(IAEA)는 일본의 방류 계획이 국제 안전 표준에 부합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등 여러 이웃 국가들은 이 결정에 대해 우려를 표현하고 있다. 주요 사실(출처: CNN) 배경: 2011년 지진과 이어진 쓰나미로 인해 후쿠시마 다이이치 원자력 발전소는 큰 피해를 입었고. 이로 인해 대량의 물이 오염 저장 문제: 도쿄 전력 회사(TEPCO)는 해당 사이트의 탱크에 오염된 물을 저장. 이 물의 총량은 132만 톤이 넘어
KSEN 황인규 기자 | 서울 종로구 - 국가보훈부는 지난 18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스타벅스 독립문역점에서 스타벅스 코리아 및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국가유공자 후손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발표했다. 이 행사에는 박민식 보훈부 장관, 마이클 콘웨이 스타벅스 인터내셔널 총괄 대표, 에미칸 스타벅스 아시아 태평양 대표,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및 독립유공자 후손 대학생 등이 참석하였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장학금 지원과 바리스타 채용이 포함되어 있다. 장학금은 생활이 어려운 독립유공자 후손 대학생에게 제공될 예정이며, 바리스타 채용 프로그램은 청년 국가유공자 및 그들의 후손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 제공과 실제 고용 연계의 기회를 제공한다. 스타벅스는 서울 종로구의 '스타벅스 독립문역점'을 '커뮤니티 스토어'로 리뉴얼하고 상품당 300원을 장학금으로 적립, 2026년까지 총 3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바리스타 채용연계 프로그램은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 국가유공자와 그 후손을 대상으로 하는 '보훈가족 바리스타 별도전형'이 준비 중이며, 실제 채용은 내년 상반기에 확정될 예정이다. 보훈부
KSEN 고은석 기자 | 서울, 2023년 8월 16일 - 지속가능경제포럼, 국민화합,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그리고 국제스마트복지센터가 함께 주최한 "지속가능경제포럼"에서는 사회적 기업의 역할과 정책의 중요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길을 모색하는 활발한 토론이 펼쳐졌다. 윤주경 국회의원의 주최로 개최된 이번 "지속가능경제포럼"은 SDGs의 12가지 약속 중에 첫번째인 "Leave no one behind"를 강조하며 이번 행사의 목적과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서상목 이사장은 "Leave no one behind" 원칙이 지속가능한 경제와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기반으로서 사회적 기업의 역할과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은 물론,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국내외적인 동향과 정책적 도전에 대한 통찰을 제시하였다. 또한 그는 "포럼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인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에 기반한 국가운영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이를 구체화하고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초석을 다지겠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서 이사장은 정치적으로도 지속가능한 경제와 사회 모델을 형성하고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보수와 진보의 차이를 넘어 다양한
안지현, 중국 동부 저장성에 위치한 지역은 녹색 발전과 지속 가능성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로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5년 동안 지역은 경제적인 손실을 감수하며 150건의 부적격 프로젝트를 거절하였다. 농업과 관광 분야에서의 친환경적인 접근, 특히 대나무 제품의 수출 확대는 지역의 녹색 경제 발전을 이끌고 있다. 안지현은 대나무 식기, 빨대 등의 수출로 국제 시장에서도 주목받는 중이다. 디지털화의 파도 또한 안지현에 도달하였다. 디지털 차 농장에서는 고도화된 기술을 도입하여 전 공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환경적 가치를 인식한 안지현 기업들은 녹색 경제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주요 EV 충전 서비스 제공업체인 NaaS는 안지현에 진출한 이후 탄소 배출량 감소와 매출 상승의 양면에서 성과를 보이며 두드러진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안지현, 대나무의 고향으로도 불리며, 대나무 숲의 탄소 흡수 능력을 활용한 환경 보호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1년에는 기업과 농민에게 대나무 숲 조성을 위한 보상 플랫폼을 선보이며 환경적 가치와 경제적 이익의 조화를 이루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금까지 119개의 대나무 협동조합
KSEN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14일,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부름카 서비스'를 시범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부름카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병원 진료나 공공기관 방문 등에 필요할 때, 차량과 동행 도우미(돌봄 매니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사회적 약자의 이동 편의를 증진시키는 것이 목표이다.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분당구 야탑동)는 지난달 17일부터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운영 중이다. 센터에 등록된 노인 맞춤 돌봄 대상자(현재 기준 1869명)는 생활지원사를 통해 부름카 서비스를 신청하면 배차 승인 후 돌봄 매니저를 매칭하여 어르신의 댁에서부터 병원 등 목적지까지 왕복 동행을 제공한다. 이에 대해 권씨 어르신(남·78세·야탑동)은 "치매 의심 소견으로 병원에 가야 했는데 부름카 도우미가 함께해 검사부터 귀가까지 도와줘서 더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라며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성남시는 내년 3월을 목표로 부름카 서비스를 노인 맞춤 돌봄 대상 4002명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의정부문화역-이음 이음갤러리에서 문화도시 사업과 연계한 이음 레지던시 기획展 ‘정원사색’이 오는 1.3(토)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공존과 균형, 회복, 안식처 등 현대 사회에서 점차 희미해진 ‘이상(理想)’의 가치를 정원이라는 매개를 통해 풀어내며, 문화도시 의정부가 지향하는 일상 속 문화와 사유의 확장을 예술로 구현한다. 의정부시와 (재)의정부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제4차 법정 문화도시 의정부의 주요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강정민, 안지수, 오숙진, 정해민 등 네 명의 참여 작가는 모두 의정부문화역-이음 ‘창작스튜디오’ 레지던시 1기 입주작가로, 지역에 머무르며 창작과 교류를 이어가는 문화도시형 레지던시 모델을 실천하고 있다. 의정부문화역-이음은 창작·전시·교류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문화도시 거점 공간으로, 이음 레지던시는 해당 공간을 기반으로 지역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과의 접점을 확장하는 핵심 프로그램이다. ‘정원사색’은 이 네 명의 작가를 시민들에게 처음 소개했던 전시 ‘( )으로부터, ( )에서, (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가평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3일 청소년과 보호자,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발표회를 개최하고, 체험·동아리·교육·참여 프로그램 등 1년간의 운영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우수 청소년 장학금 수여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수료증 전달, 주요 프로그램 활동 영상 상영, 청소년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하고 참여한 발표 무대는 한 해 동안의 변화와 성장을 진솔하게 담아내며 현장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의 응원도 더해졌다. 조은마트와 가평읍 북면 호남향우회가 청소년들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장학금은 성실히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 25명에게 전달됐다. 가평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성과발표회는 청소년들과 함께한 1년의 과정을 되돌아보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활동을 통해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가평군]
경기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1차 합격자 발표…3,549명 통과 경기도교육청이 26일 ‘2026학년도 경기도 중등학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합격자를 발표했다. 합격 여부와 성적은 26일부터 2026년 1월 9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수험생 본인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제1차 시험 합격자는 모집 인원의 1.5배수로 선발했다. 공립 부문에서는 일반 2,303명 선발에 3,528명이 합격했고, 장애 부문은 195명 선발에 21명이 합격했다. 국립 특수(중등)는 4명 선발에 7명이 합격했다. 사립 부문은 73개 법인에서 222명 선발에 1,092명이 합격해 총 1,099명이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제2차 시험은 제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2026년 1월 중 단계적으로 실시한다. 1월 14일에는 체육·음악·미술 교과 실기평가가 진행되며, 1월 20일에는 비교수교과를 제외한 수업실연, 1월 21일에는 전 교과 교직적성 심층면접이 이어진다. 이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시험 장소는 성남·수원·오산·용인·화성 등 도내 남부 5개 지역의 중·고등학교 21곳이다. 최종 합격자 명단은 2026년 2월 5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경기도교육청, 5년 만에 초·중등 진로전담교사 지침 전면 개정 경기도교육청이 2026년 초·중등 진로전담교사 배치 및 운영 지침을 5년 만에 전면 개정했다. 이번 개정은 학교 진로교육 운영의 기준과 근거를 명확히 해, 진로전담교사가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제도적 틀을 정비한 데 의미가 있다.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는 진로전담교사의 역할과 권한이 불분명하고, 행정·지원 업무 부담이 과중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도교육청은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교육구성원 의견 수렴과 정책 검토를 거쳐 지침 개정을 추진했다. 개정 지침은 진로전담교사의 직무 범위와 책임을 명확히 규정하고, 학교 단위 진로교육 운영의 일관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교 현장 반응도 긍정적이다. 풍생고 김성기 교감은 학교 진로교육 계획 수립과 교내 협업이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원홍중 조두연 수석교사는 상담 시간 시수 인정 기준과 ‘꿈it(잇)다’ 운영의 제도적 근거가 마련된 점을 의미 있게 평가했다. 중흥초 교사 역시 상담과 진로지도의 권한과 기준이 구체화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진로전담교사의 공통 직무와 권한을 명확히 한 데 있다. 학교급과 학교 규모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진도군은 2025년의 마지막 해를 보내고, 2026년 새해를 맞아 주요 관광지 6개소에서 ‘2025년 해넘이, 2026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산면 세방낙조에서 해넘이 행사를, 진도읍 철마산, 군내면 진도타워, 고군면 가계해수욕장, 의신면 첨찰산, 조도면 하조도 등대에서 해맞이 행사를 각각 진행한다. 해넘이 행사가 열리는 지산면 세방낙조는 기상청이 선정한 ‘한반도 최남단 제일의 낙조 전망지’로, 다도해의 수많은 섬 사이로 붉게 물드는 장엄한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전국적인 명소다. 또한 세방낙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한반도 최서남단 최고의 전망 좋은곳’이자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길 100선’에 포함되며 인기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방낙조 해넘이 행사는 오는 12월 31일 오후 4시부터 송년 음악회와 민속 공연, 소망 솟대 설치, 일몰 사진 전시 등과 함께 진행되며, 방문객들이 세방낙조의 일몰을 감상하며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어 2026년 새해를 여는 해맞이 행사는 1월 1일(목) 오전 6시 30분부터 5개 읍면의 사회봉사 단체 주관으로 철마산, 진도타워, 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