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양자 사피엔스 인재 양성센터(센터장 최만수)와 양자기술 분야의 연구개발 및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T는 이번 협력이 국가 양자 발전 전략 정책의 일환인 양자과학인재 양성과 양자생태계 확산에 기여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특히 AI와 6G 등 기술의 급격한 발달로 인해 보안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통해 높은 보안성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양자 사피엔스 인재 양성센터는 양자기술 시대를 선도할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2년 설립된 국내 유일 산학연 컨소시엄*이다. 7개 기업, 9개 대학 그리고 4개 연구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2030년까지 양자정보산업이 요구하는 전문인력 180명 이상의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컨소시엄 구성 - 7개 기업: 현대자동차 선행연구원, 삼성SDS연구소, EYL, 텔레필드, FISYS, 우리넷, QSIM+ - 9개 대학교: 고려대학교, 경희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 성균관대학교, 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씨엘모빌리티(대표이사 박무열)이 지난 9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대구 수성알파시티에서 운행되고 있는 수요응답 모빌리티(DRT)인 '모블버스'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이용자 183명 대상)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수요응답 모빌리티에 대한 이용자들의 인지 현황을 파악하고 현재 이용 중인 모블버스에 대한 만족도를 확인하는 한편, 개선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가 됐다. 수요응답 모빌리티 모블버스에 대해서는 매우 긍정 79.3%, 긍정 20.7%로 응답자 전원이 호의적인 것으로 답했다. 또 대구시 전역으로 수요응답 모빌리티의 확대를 희망한다는 의견도 84.8% 달했다. 모블버스 도입 후 출근 시간(8:00~10:00) 기준으로 기존 교통수단(시내버스 46.7%, 지하철 23.9%, 도보 20.7%, 자가용 7.6% 순)에서 79.3%가 교통수단의 변화를 가져왔고, 40.2%가 대중교통 이용이 증가했다고 응답했다. 이 가운데 지하철 76.9%, 시내버스 23.1% 이용자로 확인돼 대중교통 이용률 증대에 수요응답 모빌리티의 기여가 큰 것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텔레다인 테크놀로지스(Teledyne Technologies Incorporated)의 자회사인 텔레다인 플리어(Teledyne FLIR)는 오늘 모바일 기기용 무선 듀얼 열화상 및 실화상 카메라 시스템 'FLIR ONE Edge'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각종 수리, 자동차, 전기, HVAC 및 배관 등 다양한 작업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이번 모델은 블루투스 및 무선 연결 기능을 갖춘 FLIR ONE Edge Pro와 동일한 탈착식 폼팩터를 유지하면서도 소비자나 중소기업 사용자, 제품을 대량으로 구매하는 기업들이 특히 필요로 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텔레다인 플리어의 비즈니스 개발 담당 크리스 베인터(Chris Bainter) 부사장은 'FLIR ONE Edge를 시장에 출시함으로써 숙련된 프로슈머와 열화상을 처음 접하는 소비자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열화상의 세계가 열렸다'며 'DIY를 즐기는 소비자나 각종 전문가, 기업도 이제는 앱에 마련돼 있는 안내 검사 기능이나 무료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iOS 및 Android 모바일 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가상 현실(VR) 스포츠 게임 전문 제작 기업 '앱노리'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맞춰 자체 개발한 '올인원 스포츠 VR' 게임으로 '올인원 스포츠 아시아 챌린지'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글로벌 VR 선도 기업 피코(PICO) 주최로 진행되며,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 인텔(Intel)이 후원한다.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일정 중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총 6개국 참가자들이 총상금 5만달러를 놓고 가상 현실상에서 온라인 e스포츠 경기로 진행된다. 각 국가의 참가자들은 농구, 사격, 배구, 탁구, 스쿼시, 복싱, 테니스, 배드민턴 등 올인원 스포츠 VR이 제공하는 8개 스포츠 종목으로 기량을 겨룰 것이다. 9월 23일부터 10월 15일까지 예선 대회를 거쳐 각국의 대표 선수가 결정되며 10월 23일 종목별 아시아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앱노리는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VR 중계 시스템' 및 '온라인 토너먼트 시스템'을 개발해 적용한다. 이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e스포츠 경기는 다양한 카메라 시점으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글로벌 게이밍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레이저(RAZER)가 지난 9월 22일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다양한 제품과 컬래버를 공개하며 성공적인 레이저콘 행사를 선보였다. 이미 전 세계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군 Razer Huntsman V3부터 완전히 새로워진 Razer Synapse 3, 새로운 조명 환경 시스템, 통기성 매시 소재의 게이밍 체어 Razer Fujin 등 출시 예정인 다양한 신제품과 소프트웨어가 소개된 자리였다. ㅇRazer Huntsman V3 Pro E스포츠 전문가들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Razer Huntsman V3 Pro는 정밀도와 내구성이 향상된 그야말로 완벽한 게이밍 키보드로 재탄생했다. 작동점 범위를 0.1㎜~4.0㎜까지 완벽히 조절할 수 있는 레이저 아날로그 스위치는 더 빠른 작동 지점을 위해 공장 보정됐으며, 40g의 작동력으로 격렬한 게이밍 상황에서도 세심한 컨트롤이 가능하다. 성능뿐 아니라 PBT 이중 사출 키캡과 5052 알루미늄 합금 상판을 통해 제품의 내구성을 강화했다. 또 모든 게이머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경기도,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차석원, 이하 융기원)은 입주기업과 재난 및 안전관리를 위한 '안전공동협의체'를 구성하고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융기원 차석원 원장을 비롯한 엠비디, 파크시스템스, 아미텍코리아, 엠엔텍, 스몰랩, 아스타 등 입주기업 6개 사의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6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융기원,입주기업 안전공동협의체는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개선방안 논의 △긴급재난 발생 시 비상대응체계 구축 △안전보건 교육, 소방 훈련 진행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캠페인 △건강관리실 구축 △안전보건 관련 최신동향 공유 및 기술 교류 등 다양한 부분에서 함께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차석원 융기원장은 '입주기업 소통 간담회를 통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과 공동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 필요성이 강조됐다'며 '시설 내 화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근로자의 생명과 재산이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글로벌 게임 개발사 및 퍼블리셔 넷이즈게임즈(나스닥 상장 코드: NTES, 홍콩 증권거래소 상장 코드: 9999)가 지난 21일 '도쿄게임쇼 2023'에서 일본 게임 소프트 메이커 겸 '비주얼 노벨' 제작사 니트로플러스와 합작한 글로벌 타이틀 '러스티 래빗 (Rusty Rabbit)'을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2024년 PC 및 콘솔용(PlayStation®5)으로 글로벌 출시 예정인 러스티 래빗은 새로운 2.5D 그래픽으로 구현된 횡스크롤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RPG와 같은 육성과 커스터마이징, '스매시 앤 대시'로 표현되는 타격감과 스피드를 극대화한 게임 방식, 그리고 유니크한 세계관 및 스토리라인이 가장 큰 특징이다. 넷이즈게임즈는 도쿄게임쇼 첫날 오전 진행된 발표회를 통해 러스티 래빗의 일부 게임 플레이 및 주인공 캐릭터를 확인할 수 있는 트레일러를 선보였다. 러스티 래빗의 오리지널 콘셉트 기획 및 각본은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와 '페이트제로'의 각본가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니트로플러스 소속 일본 시나리오 작가 우로부치 겐(Gen Uro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컴퓨터 화면 녹화 프로그램인 반디캠이 '특정 창'만 녹화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반디캠 7.0 버전을 출시했다. 반디캠은 컴퓨터/노트북 화면과 소리를 함께 녹화하거나, 웹캠 화면, 게임을 녹화해 MP4와 같은 동영상 파일로 만들어 주는 동영상 녹화 프로그램으로, 뛰어난 녹화 성능과 안정성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컴퓨터 화면 녹화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이번에 추가된 특정 창 화면 녹화 방식은 사용자가 특정 창을 선택하고 선택한 창의 화면만 녹화할 수 있는 기능이다. '특정 창' 화면 녹화 기능을 사용하면, 녹화 중인 화면이 다른 프로그램으로 가려지더라도 사용자가 처음 선택한 '특정 창' 화면만 정상적으로 녹화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또 특정 창에서 녹화할 영역 선택 기능을 사용하면, 선택한 창의 일부 영역만을 지정해 녹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스트리밍 서비스 중인 홈쇼핑 방송이나 인터넷 강의 동영상, 증권 정보 사이트의 주식 차트 부분만을 지정해 녹화하는 게 가능하다. 이번 반디캠 7.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시소닉(Seasonic),맥스웰(MAXWELL) 파워 서플라이, 모스라(Mothra) 수냉쿨러, 할른지예(Halnziye) 써멀 컴파운드, 업히얼(upHere) CPU 쿨러 등을 국내시장에 공급하는 맥스엘리트(공동대표 명재덕,양경훈)는 80PLUS GOLD 고효율 인증과 새로운 전원 공급 규격인 ATX 3.0을 지원하는 'SEASONIC NEW FOCUS GX ATX 3.0 시리즈(이하 포커스 GX ATX 3.0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시소닉 포커스 시리즈는 PC 시장에서 파워 서플라이의 중요성을 알리며 시장 전체를 상향평준화하는데 크게 기여한 제품군이다. 프로세서, 그래픽카드 등 주요 하드웨어의 전력소모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전력을 공급하는 파워 서플라이의 중요성 역시 덩달아 부각됐는데, 시소닉 포커스 시리즈는 이런 고성능 하드웨어에 가장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높은 수준의 품질을 갖춰 시장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포커스 GX ATX 3.0 시리즈는 ATX 3.0/PCIe 5.0 시대를 맞아 미래의 파워 서플라이 기준은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글로벌 컴퓨팅 전문 기업 에이수스(ASUS)의 한국 지사인 에이수스 코리아(지사장 강인석, 이하 에이수스)는 게이밍 모니터인 TUF Gaming VG279Q3A 출시를 기념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1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요 PC 쇼핑몰에서 TUF Gaming VG279Q3A를 기존가 28만9000원에서 27% 할인된 20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TUF Gaming VG279Q3A는 27인치 풀 HD 해상도의 게이밍 모니터로 180㎐ 고주사율을 통해 더 부드러운 화면 스크롤과 정확한 시각 정보로 더 정확한 조작 및 판단이 가능하다. 또 지연 및 모션 블러를 줄여 1인칭 슈팅 게임, 레이싱 게임, 실시간 전력 및 스포츠 게임에서 높은 만족도를 제공한다.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FreeSync Premium), NVIDIA 지싱크(G-Sync) 및 VESA 어댑티브싱크(AdaptiveSync) 기술을 통해 짧은 대기 시간과 끊김 현상을 없애고. 셔터렉을 최소화한다. 특히 에이수스만의 초저모션
교육청-자치구청 유보통합 첫 공식 소통의 장 열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오는 9월 16일 25개 자치구청과 함께 「교육청-자치구청 유보통합 공감소통 워크숍」을 처음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 보육 사무의 교육청 이관을 앞두고 협력의 첫 공식 창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미 서울시청과 협의체를 통해 이관 대비 준비를 진행해 왔지만, 자치구청과의 직접적 소통은 다소 부족했다. 지난해 ‘찾아가는 자치구청 설명회’를 통해 협력 기반을 마련했고, 시청 보육 사무 분석을 마친 뒤 올해 하반기부터는 자치구청 사무 분석을 본격화하고 있다. 유보통합은 유아교육과 보육의 제도적 경계를 허물어 모든 영유아가 공평하고 질 높은 교육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다. 교육청으로의 사무 이관을 통해 영유아 교육력이 강화되고, 중복 업무가 해소되며, 행정과 재정 지원의 일원화로 현장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교육부의 유보통합 추진 현황 안내, 정선아 숙명여대 교수의 특강, 교육지원청과 자치구청 실무자 간 협력 활동 등이 진행된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의 2025년 특색사업으로 교사 대 영유아 비율 개선, 교육·돌봄
임태희 교육감, “AI 서·논술형 평가로 공정한 교육 실현” 포천교육지원청, 하이러닝 운영 활성화로 학생 맞춤형 미래 교육 선도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이 인공지능(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운영을 활성화하며 학생 맞춤형 미래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교육청은 교원 역량 강화, 콘텐츠 개발과 수업 나눔,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조성 등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 중이다. 우선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포천 디지털 리더스’를 구성해 학교급별 홍보와 컨설팅을 총 25회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연수를 연계하고, 관리자 실습도 운영해 높은 현장 만족도를 이끌었다. 교장 평균 만족도는 4.86점, 교감은 4.97점으로 나타났다. 또한 9월부터는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 교원 실습 연수를 운영해 평가 환경 변화에 대비하고 있다. 콘텐츠 개발과 수업 나눔도 확대하고 있다. ‘하이러닝 원오원 프로젝트’와 ‘에코 하이러닝 챌린지’를 운영하며 수업 사례를 공유했다. 상반기에는 공개수업과 수업 나눔 한마당을 열었고, 하반기에는 학생·학부모·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하는 ‘포천 미래온 디지털 창의 융합 페스타’를 통해 성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디지털 교육환경 조성에도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찾아가는 생태 감수성 교육 ‘황토놀이’ 운영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원장 석광우)이 소규모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태감수성 교육 프로그램 ‘황토놀이’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용인, 이천, 성남 지역 3~5세 유아 60학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교육청 유보통합준비단의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 황토와 같은 자연물을 활용한 미술놀이를 통해 유아들의 정서와 심리를 지원하고 생태감수성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두었다. 특히 체험 기회가 부족한 소규모 기관을 우선 선정해 교육 격차를 줄이고자 했다. 프로그램은 ▲황토놀이 ▲유아 관찰 기록 ▲사후 평가 분석으로 구성됐다. 관찰과 평가는 심리치료사가 진행해 교사들에게 분석 자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유아 발달에 대한 교사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단순한 놀이를 넘어 교육적 효과를 담보하는 전문적 체계가 마련된 셈이다. 석광우 원장은 “남부유아체험교육원으로 직접 오기 어려운 기관을 찾아가 모든 유아가 행복한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과 기관으로 대상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임태희 교육감 “책임 있는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학생, 학교와 가정이 함께 길러야” (사진)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 3회차 사진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15일 고양 EBS 스페이스홀에서 제2회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데이터로 읽는 세상, 디지털 시민으로 자라는 아이’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디지털 시민교육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는 학부모와 학교 간 소통을 강화하고, 가정의 교육 기능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경기 디지털시민교육 정책 안내 ▲임태희 교육감과의 심층 인터뷰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작가 특강으로 구성됐다. 학부모들은 현장에서 교육정책의 취지를 이해하고 실천적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 교육감은 인터뷰에서 “미래 디지털 시대에는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 책임 있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의 디지털 윤리와 인성 역량은 학교와 가정이 함께 길러야 한다”며 학부모와 교육 현장의 협력을 거듭 당부했다. 또한 그는 “학부모님의 소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통학환경 집중점검으로 학생 등하굣길 안전 강화 경기도교육청, 9~10월 초등학교 집중 점검 나서 경기도교육청이 최근 발생한 초등학생 유괴 시도 사건을 계기로 도내 초등학교 등하굣길 안전망을 대폭 강화한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런 범죄는 상상조차 할 수 없도록 가해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촉구한다”며 “학생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25개 교육지원청과 함께 관내 초등학교 전수 점검에 나선다. 초등학교 주변의 아동보호구역 미지정 구간, 우범지역, 통학로 취약 지점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관할 경찰과 지자체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된다. 도교육청은 ‘함께 다니기 운동’ 홍보물을 제작해 교육청 SNS, 가정통신문, 각급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배포한다.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사람이 사람을 지키는 안전한 등하교 문화 정착을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아동보호구역 확대 지정도 추진된다. 도내 전체 초등학교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하면 지자체 24시간 CCTV 통합관제망이 학교 담장 밖 500m 이내까지 연결돼 안전망이 한층 촘촘해질 전망이다. 도교육청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