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 지난 5월 31일 갑자기 사이렌이 울리고 재난문자가 발송됐다. 사이렌이 울리자 많은 사람들이 관련 웹사이트에 접속했으나 장시간을 대기해야 하거나 심지어는 서비스가 되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접속자가 순식간에 폭증하면서 장애가 발생한 것이다. 그동안 반복적으로 발생했던 대형 정부시스템의 접속장애가 앞으로는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현재는 하나의 대형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식이지만 앞으로는 디지털플랫폼정부 혁신인프라 위에서 작은 서비스의 묶음으로 시스템을 구축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을 적용하기 때문이다.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지난 2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중심, 공공부문 정보자원 클라우드 전환계획'을 공동으로 발표했다. 전 세계는 서비스의 신속성, 안정성, 비용효율성 등을 높이기 위해 자체 구축에서 클라우드로 패러다임을 전환 중이며,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은 클라우드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을 기반으로 디지털 혁신을 추진 중이다. &nb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가 10인 이상 소규모 사업장을 겨냥해 월 4만7300원에 매장별 맞춤형 무선 인터넷 환경을 구현하는 'U+와이파이오피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U+와이파이오피스'는 10인 이상 100인 이하 규모의 사업장을 겨냥해 저렴한 가격으로 고품질의 기업 전용 무선인터넷 환경을 조성해주는 서비스로, 대기업 중심의 기업전용인터넷(AP) 과 10인 이하 사무실에 적합한 사설 공유기 사이에 있는 중소 규모 사업장을 공략하기 위해 출시했다. 국내 대기업이 주로 사용하는 기업전용인터넷 서비스는 동시에 다수의 인원이 접속해도 끊기지 않는 우수한 품질을 제공하지만,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별도의 구축 및 설계가 필요해 초기 설치 비용 부담이 크다는 단점이 있다. 이 때문에 중소 규모 사업자들은 통신사업자의 가정용 공유기나 사설 공유기를 활용해 무선 인터넷 환경을 조성하는 경우가 많지만, 다수의 인원이 동시에 접속할 수 없고 수개의 공유기를 동시에 사용하면 IP 충돌로 연결이 자주 끊긴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DX 전문기업 LG CNS가 생성형 AI로 기업 내부의 유용한 지식과 데이터를 찾는 'AI를 활용한 KM 혁신(Assetization with AI)' 서비스를 개시했다. KM은 Knowledge Management 줄임말로, '지식 관리'를 의미한다. Assetization은 'KM 혁신'을 표현하는 단어로, 기업의 밸류체인(Value Chain) 전체 단계에서 도출되는 모든 아웃풋(Output)을 표준화해 새로운 비즈니스의 인풋(Input)으로 활용하도록 돕는 LG CNS만의 체계를 뜻한다. 'AI를 활용한 KM 혁신'은 사내 임직원들이 업무에 필요한 지식을 찾기 위해 채팅 창에 자연어로 질의하면, 생성형 AI가 사내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답변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사람이 정해 놓은 시나리오 기준으로 답변하는 기존 AI 챗봇과는 다르게, 방대한 데이터를 통해 AI가 직접 답변을 생성할 수 있도록 고도화됐다. 임직원들은 업무 진행 과정에서 궁금한 점이 생겼을 때 담당자를 찾거나 여러 사내 시스템을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LLM 올인원 솔루션 기업 올거나이즈(www.allganize.ai/ko, 대표 이창수)가 금융업에 특화된 LLM(Large Language Model, 거대언어모델) 앱을 제공하는 '알리 금융 LLM 앱 마켓'을 출시했다. 알리 금융 LLM 앱 마켓은 올거나이즈가 국내 최초로 출시한 인공지능(AI) 앱 마켓인 '알리 LLM 앱 마켓'의 금융 특화 버전이다. 일반, 법률, 인사, 고객 지원, 생산성, 기타 6개 카테고리로 구성돼 범용적인 앱을 지원하는 알리 LLM 앱 마켓에 추가로 금융 업무에 초점을 맞춘 앱들이 제공된다. 금융에 특화된 AI 솔루션이 필요한 기업은 앱 마켓에 등록된 LLM 앱 가운 필요한 앱을 골라 현업에 바로 활용하거나, 앱을 노코드로 직접 생성해 사용할 수 있다. 금융 업무 자동화에 특화된 앱을 포함한 100개의 앱이 사전 등록돼 제공된다. AI 인지 검색 솔루션을 적용한 LLM 앱을 활용하면, 단시간에 파악하기 어려운 금융 정보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여신,수신,신용카드 등 분쟁 사례에 대해 검색하거나, 두 기업의 재무제표를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한국기업보안이 지난 10월 19일 멕시코 최대 통신 기업인 Claro와 국제통용 디지털 서명 'USIGN(이하 유싸인)'의 남미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laro는 멕시코시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멕시코를 비롯해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우루과이 등 10여개 중남미 국가에서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중남미 최대의 통신 기업이다. 한국기업보안은 Claro와의 MOU를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디지털서명 솔루션인 유싸인의 본격적인 중남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Claro의 경우 유싸인 세일즈 파트너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자사 도입을 우선 고려하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Claro의 Mario Bermeo 디렉터는 '유싸인은 현재 남미시장에서 볼 수 있는 타 전자서명 서비스보다 우수한 보안기능과 편의기능을 갖고 있다. 특히 전자문서, 디지털서명의 원본성 증명과 관련된 기능이 요구되는 현재 시장 상황에서 꼭 필요한 솔루션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nb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기업 고우아이티(대표이사 허범무)가 자체 개발,공급 중인 Microsoft 365 기반 전자결재의 최신 버전인 '고웍스 프로(GoWorks Pro)'의 30일 무료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Microsoft 365를 사용 중인 중소기업에게 디지털 전환 서비스로써 전자결재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10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고우아이티 클라우드 홈페이지에서 체험 신청을 받는다. Microsoft 365를 이용 중인 기업 중 무료체험 이력이 없는 기업이라면 모두 30일 무료 체험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또 Microsoft 365 미사용 기업이 무료 체험을 희망할 경우 개별 문의를 통해 Microsoft 365와 동반 체험하는 것도 가능하다. 고웍스 프로는 올해 5월 출시된 최신 버전의 전자결재 서비스로, 서비스 운영 방식을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로 전환해 기업들의 오랜 요구 사항이었던 성능과 가용성을 크게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고객은 Microsoft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HD현대가 국내 최대 조선,해양 산업전시회에서 친환경 미래 선박 기술을 선보이며 기후 위기 시대 '탄소 제로'의 해법을 제시한다. HD현대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HD현대글로벌서비스, HD현대인프라코어, 아비커스 등 HD현대의 조선,해양 관련 8개 사는 24일(화)부터 27일(금)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 2023, 이하 코마린)'에 참가한다. 코마린은 독일 SMM, 노르웨이 노르쉬핑(NOR-SHIPPING), 그리스 포시도니아(POSIDONIA), 중국 마린텍(MARINTEC) 등과 함께 세계 최대 조선해양기자재 전시회로 성장해 가고 있다. 올해는 그리스, 네덜란드, 노르웨이, 독일 등 전 세계 40여개국 900여개 기업이 참가해 1900부스를 운영하며 3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HD현대는 이번 전시회에서 약 213㎡의 그룹사 공동 부스를 마련해 친환경,스마트 선박 관련 최첨단 기술을 대거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앞으로 내 명의를 도용한 휴대폰 불법 이용을 쉽고 간편하게 방지하고, 내 전화번호가 인터넷에서 대량으로 불법 문자 발송에 악용되는 것을 즉시 차단할 수 있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난 24일 SKT, KT, LGU+와 함께 PASS앱을 통해 모바일로 실시간 내 명의의 휴대전화 현황을 확인하고, 신규가입 등을 사전 차단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보이스피싱 통신분야 대책' 마련 이후 이통사,제조사 등과 긴밀히 협력해 공공기관이 보낸 정상적인 문자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안심마크), 국제전화 수신 때 음성으로 국제전화임을 알려주는 서비스 등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기술적,제도적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스마트폰의 일상화, 교묘화되는 범죄수법 등에 대응해 휴대전화가 불법적으로 이용되는 것을 사전 예방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에 따라 이통3사, KAIT(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KISA(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힘을 모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트럭 자율주행 스타트업인 마스오토(대표 박일수)와 AI 대형트럭 자율주행 고도화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SKT 본사에서 진행한 이번 협약식에는 SKT 정석근 글로벌/AI 테크 사업부장, 조상혁 AI 전략제휴 담당과 마스오토 박일수 대표, 노제경 부대표 등이 참석했다. 마스오토(Mars Auto)는 화물 운송용 트럭을 위한 AI 기반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자율주행 트럭 스타트업으로 2017년 설립됐다. 마스오토는 2019년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 트럭 시험주행에 성공, 올해는 실제 자율주행 트럭을 이용한 화물 유상 운송 사업을 시작하는 등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다. 양사는 미들마일(기업 간 물류 이동)에서의 자율주행 화물운송에 필요한 주행 데이터 수집과 AI 분석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고도화된 자율주행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마스오토의 자율주행 시스템인 '마스파일럿'은 트럭 전,후,측방에 설치된 카메라 7대가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원더쉐어가 자사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 '필모라'의 영상 공모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필모라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는 아주 직관적으로 만들어져 누구나 편집할 수 있고 언제든지 생각나는 대로 뚝딱 영상 편집할 수 있다. 다양하고 저작권 문제없는 영상 효과, 자막, 음악, 그래픽, 템플릿이 꾸준히 업데이트되고 있어 영상을 더 감칠맛 나게 꾸밀 수 있다. 또한 필모라는 데스크탑, 태블릿, 스마트폰 등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어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고 바로 시작할 수 있는 간편한 영상 편집 툴이다. 필모라는 사용자들에게 창의적인 비디오 제작을 독려하고 함께 성장하기 위해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개인의 브이로그 영상이나 개인 취미 및 개인기와 관련된 30초 이상의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또는 틱톡에 업로드하고 해시태그 '#GrowWithFilmora #필모라13'을 달면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사람에게는 아메리카노 한 잔이 무조건 지급된다. 이 외에도 우수한 작품으로 선정된 10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오는 7월 31일까지 ‘취업 청년 전월세·이사비 지원사업’ 참여 희망자 625명을 추가 모집한다. 이 사업은 대상자에게 △부동산 중개비·이사비 최대 40만원(1회) △전세보증금 대출이자 최장 10개월간 월 20만원 △주택 월 임차료(월세) 최장 10개월간 월 20만원 등 3개 분야를 지원한다. 시는 올해 본예산 11억원 집행에 이어 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사업비 9억7000만원을 추가 확보해 지원 인원을 늘리게 됐다. 지원 대상은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는 19~39세(종전 34세)의 무주택 취·창업 중인 청년 △주택 면적 85㎡ 이하 △환산보증금 3억원 이하 주택 거주자 △연소득 4000만원 이하의 취업 중인 청년(부부의 경우 연소득 7000만원 이하)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한 이들이다. 국토부의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의 신규 모집이 올 상반기에 종료됨에 따라 중위소득 60% 이하자도 취업 중인 경우라면 지원 대상이다. 단, 지난해와 올해 지원받은 청년과 국토부의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금을 받는 이들은 제외한다. 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관악구가 전국 최초로 전 동 주민센터에서 ‘관악형 작은 1인가구지원센터’를 출범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관악구는 1인가구 비율이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지역임에도 기존의 1인가구지원센터는 단일 거점으로 운영되어, 주민 접근성 측면에서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구는 증가하는 1인가구의 복지 수요에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 21개 전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주민 접근성을 크게 높인 ‘관악형 작은 1인가구지원센터’를 출범시켰다. 구는 지난 1일 보라매동 주민센터에서 ‘관악형 작은 1인가구지원센터’ 현판 제막식 행사를 개최하여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1인가구가 이웃 속에서 따뜻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 이 센터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자신이 사는 동네에서 교육·여가·문화활동은 물론 사회적 관계망 확대를 위한 소모임과 건강상담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누리는 생활밀착형 복지 거점이다. 각 동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따라 총 42개의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혈압·혈당·치매 체크 등 건강상담도 제공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3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25년 강북구 스마트 정보화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열린 스마트 정보화 경진대회는 디지털 역량 강화와 세대 간 정보 격차 해소를 목표로, 정보화교육 수강생과 강북구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65세 이상 고령층과 65세 미만 장년층 두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참가자들은 모바일 기기 활용도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정보 검색 능력을 중심으로 평가받았다.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열정을 격려하기 위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대상 1명을 비롯해 부문별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8명 등 총 1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 중 일부는 오는 7월 16일 개최 예정인 국민행복 IT경진대회 예선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고령층과 장년층이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전 세대가 디지털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종로구가 7월 5일 ‘KT WEST 빌딩’ 대형전광판 설치 공사를 시작하고, 광화문스퀘어를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미디어 허브로 조성한다. 이번 사업의 핵심 거점인 KT WEST 빌딩에 전광판 설치가 완료되면, 뉴욕 타임스스퀘어나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와 견줄 만한 미디어·광고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광화문스퀘어는 행정안전부 지정 자유표시구역 2기 사업으로 광화문광장과 세종대로 일대 약 221,815㎡에서 2024년 1월부터 2033년 12월까지 추진한다. 대상지 내 KT WEST 빌딩, 교보생명빌딩, 동아일보사옥, 일민미술관, 코리아나 호텔 등 총 9개 건물마다 첨단 광고매체와 미디어폴을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핵심 목표는 광화문광장을 대한민국 역사와 전통을 세계에 알리는 ‘빛의 광장’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이다. 민관합동협의회를 중심으로 공공기여금을 조성해 공익성 있는 콘텐츠를 제작·송출하고 ‘미디어 축제’ 개최나 ‘미디어 아트 스트리트’ 조성도 계획하고 있다. 종로구는 이달 4일 공작물 축조 신고를 완료한 뒤 5일 전광판 설치에 착수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4건의 新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발굴했다. 구는 지난 4월 4일부터 18일까지 구청 전 부서와 동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그 결과 고비용 상권이라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매출 증대를 도울 수 있는 과제를 선정했다. 특히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 지원책, 디지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마케팅 전략, 맞춤형 컨설팅 강화 등 민생 회복과 미래 성장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이 포함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소상공인 경영주치의 지원 ▲소상공인 고용장려금 지원(신규 채용 후 3개월 이상 고용 유지한 소상공인 1인당 150만 원 지원) ▲강남페스티벌과 연계한 관광 패키지 상품 개발 ▲삼성동 GBC 인근 16개 기업·기관과 41곳의 음식점 매칭 ▲카카오 채널을 활용한 ‘강남구 함께가게’ 할인쿠폰 제공 및 홍보 ▲전통시장 등으로 세무 컨설팅 확대 ▲신노년층 재능기부와 지역상품권 연계 보상 ▲역세권 내 공공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