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Movellus가 반도체 기업인 TSMC의 3nm(나노미터) 공정에 Aeonic Generate™ CGM(클록 생성 모듈) 방식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첨단 공정 노드에서 Aeonic Generate 제품 포트폴리오가 점점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최신 사례로 지목된다. Aeonic Generate CGM은 코어에 필요한 특정 전압 공급을 통해 작동하면서 멀티 GHz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게 되며, 합성 프로세스가 가능한 형태로도 제공된다. Movellus의 Mo Faisal CEO는 'Aeonic 기술 플랫폼이 지닌 두 가지 핵심 장점은 합성이 가능하다는 것과 공정에 따라 지속적인 확장이 가능하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CGM 제품군에서 선보이는 최신 제품은 노드에서 노드로 제품을 이동하며 지속적인 확장 계수를 활용해 고객사 입장에선 전력과 공간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Movellus는 Aeonic™ 디지털 IP 플랫폼을 통해 차세대 고성능 실리콘 구현을 가능케 한다는 기업 목표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세계적인 에너지 기술 기업인 지멘스에너지가 주도하는 하이플렉스파워 컨소시엄(HYFLEXPOWER Consortium)이 전 세계 최초, 수소 100% 로 산업용 가스 터빈을 성공적으로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하이플렉스파워 컨소시엄은 수소가 유연한 저장매체로 활용될 수 있고 기존 가스터빈의 연료로 대체할 수 있음을 확인하며, 가장 에너지 집약적인 산업의 탈탄소화를 가속화하는 실질적인 동력이 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 하이플렉스파워 프로젝트는 그린 수소를 산업 규모로 생산 및 저장하고 100% 수소로만 전력을 생산하는 것이 핵심 목표로, 지멘스에너지는 수소 생산을 위한 수전해 시스템과 수소혼소 및 전소가 가능한 가스터빈을 제공했다. 프로젝트 현장에서 1MW 수전해 시스템에서 생산된 수소가 약 1톤에 달하는 탱크에 저장돼 지멘스에너지의 SGT-400 산업용 가스 터빈의 연료로 공급됐다. 2022년 진행된 일련의 초기 테스트에서는 30% 수소를 천연가스와 혼합 연소해 가스 터빈을 가동할 수 있었는데, 이번 전력-수소-전력(Power-to-Hydrogen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항공안전기술원(원장 이대성)이 지난 10월 24일(화)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 미국 NCAMP*(Director. Royal Lovingfoss)와 국산 항공기용 복합재료 산업 및 인증체계 분야 발전을 골자로 상호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대성 항공안전기술원장,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 NCAMP Director. Royal Lovingfoss 등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카본코리아 개막식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국내 항공기용 복합재료 인증기관인 항공안전기술원과 시험평가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미국의 항공기용 복합재료 인증기관인 NCAMP와 각자 보유한 정보와 역량을 공유하고 상호협력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우리나라 복합재료 생태계 발전과 활용 촉진을 위한 각종 연구에 공동으로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국산 항공기용 복합재료 인증 체계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를 통해 상호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며, 이후 국내 개발 복합재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과학,기술,의학 분야의 학술 연구 출판 및 정보 분석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인 엘스비어(Elsevier)는 Scopus에 등재된 전 세계 논문을 기반으로, 한국의 연구 생산성 및 영향력을 추적하고자 '한국의 연구 동향 및 성과 보고서 2023'를 발행했다. 논문 수 기준, 전 세계 논문의 연평균 성장률은 5.3%이며, 상위 20위권 국가의 연평균 성장률은 4.3%, 한국은 4.2%로 나타났다. 중국의 논문이 394만8894편으로 가장 많고 미국(340만4469편)과 인도(109만8115편)가 그 뒤를 이었다. 2017~2021년 성과에서는 중국이 미국의 논문 수를 추월한 데 이어 2018~2022년 발표된 논문 수에서는 인도가 영국의 논문 수를 넘어섰다. 논문의 질적 평가 지표인 FWCI(상대적인 피인용 지수) 기준으로 분석하면 스위스 논문의 FWCI가 1.71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네덜란드(1.69), 호주(1.58) 순으로 나타났다. 국제협력 비율 또한 스위스가 70.2%로 가장 높고 그 뒤로 네덜란드(63.4%), 영국(58.8%)이 뒤따랐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2025년 국내 UAM 상용화를 추진 중인 SK텔레콤이 세종, 대전, 충북, 충남을 아우르는 충청권 지자체와 UAM 사업 추진에 나선다. SK텔레콤,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티맵모빌리티가 참여하는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이하 드림팀)이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충청남도(도지사 김태흠)와 충청권 초광역 UAM(도심항공교통)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25일 체결했다.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은 전기로 구동하는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기반 항공 이동 서비스로, 도심에서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고 다양한 육상 교통수단과 연계 가능한 친환경 이동 수단을 의미한다. 드림팀은 지난해 9월 제주도, 10월 대구시, 올해 5월 경상남도와 UAM 사업 협력을 잇달아 발표하며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오고 있다. 드림팀은 이번 세종,대전,충북,충남을 포함한 범충청권 지자체와도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국내 UAM 상용화에 더욱 속도가 붙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LG화학이 첨단기술 선도 지역인 북미에서 차세대 전지 소재, 친환경 소재 등 3대 신성장동력 관련 미래기술 확보에 나섰다. LG화학은 미국 조지아주에 북미 이노베이션 센터(North America Innovation Center) 개소식을 열고, 조지아공과대학(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과 신기술 연구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LG화학은 전지 소재, 친환경 소재 관련 선도 기술 연구가 활발한 북미 지역에서 차세대 전지 소재, 리사이클링/바이오 플라스틱 등 3대 신성장동력 관련 연구개발 역량을 내재화하고, 인재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LG화학은 북미 이노베이션 센터를 현지 기술 조사와 과제 개발부터 지역 대학/국립 연구기관 등과 공동 연구, 현지 인재 확보, 독자 연구개발까지 역할과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북미 이노베이션 센터를 확대 개편해 2025년까지 독립 시설을 갖춘 북미 핵심 연구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미국 음향 명가 슈어(Shure)의 프리미엄 무선 헤드폰 AONIC 50 Gen2가 출시됐다. 슈어 한국 공식 수입사 삼아사운드(대표 인준환, 니시오 케이)는 10월 25일 슈어의 무선 노이즈캔슬링 헤드폰 Aonic 50 Gen2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Aonic 50 Gen2는 2020년 출시된 Aonic 50의 2세대 모델로 수십년간 무대와 스튜디오에서 전문가용 음향기기를 개발해온 슈어의 노하우를 집약했으며, 성능과 편의성 양 측면에서 전작을 크게 발전시켰다. AONIC 50 Gen2 가장 주목할만한 부분은 독자적인 알고리즘을 통해 구현한 '공간 음향 기술(Spatialized Audio technology)'이다. 어쿠스틱 모델링과 엄격한 청음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구현한 공간 음향 기술은 원음을 손상시키지 않고 각 모드별 특유의 사운드 공간감을 극대화한다. 음악모드는 하이엔드 음향기기 특유의 청취 경험을 제공하며, 시네마 모드는 극장과 같은 저음역 재현과 소리의 정위감 구현으로 콘텐츠에 몰입할 수 있게 하고, 팟캐스트 모드는 팟캐스트나 라이브 방송 시청 시 호스트의 목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AI 개인비서 서비스 에이닷의 아이폰 앱에서 'A. 전화'를 통해 통화녹음, 통화 요약 등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A. 전화는 음성통화에 집중됐던 기존의 전화 서비스와 달리 AI가 통화 내용의 맥락을 분석하고 통화 유형과 요약까지 제공함으로써, 업무와 일상 등으로 관리의 영역을 확대한 새로운 전화 서비스이다. SKT 가입자는 24일부터 에이닷 아이폰 버전 업데이트로 앱 하단의 AI 전화 메뉴를 통해 A. 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 HD Voice 통화가 가능한 가입자라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A. 전화 최초 이용 시 약관 동의를 통해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동의한 사용자만 통화 요약을 포함한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다. 약관 동의 후부터 발생하는 음성통화는 A. 전화로 제공되며 에이닷 앱을 통해 발신/수신 시에 통화녹음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통화녹음은 자동녹음을 이용하거나 녹음이 필요할 때 통화 화면에서 수동으로 켤 수 있다. 발신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안리쓰가 dSPACE와 협력해 취약한 도로 사용자(VRU)를 위한 향상된 보호 기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고급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 환경을 개발했다. 10월 23~27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5GAA에서 두 회사는 협력 통신을 위해 C-V2X 5G 네트워크를 활용한 도로 안전 활용 사례를 시연할 예정이다. 취약한 도로 이용자로는 보행자, 자전거 등이 있으며, 차량 사고 예방을 위해 C-V2X 기술을 활용하는 것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VRU 보호는 안전을 보장하고 사고 예방을 향상시키기 위해 도로 및 교차로에 대해 적극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이를 지원하기 위한 기술로 차량에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센서를 탑재해 VRU를 직접 감지하는 기술이 등장했다. 국제기구 5GAA는 VRU와의 협력 통신을 기반으로 하는 5G 네트워크 기반 통신을 활용한 사고 예방 방법을 연구해왔다. 차량 내 기반 방식과 달리 5G 네트워크 통신을 통해 사각지대(차량 탑재 센서의 유효 감지 범위 밖, 건물 그림자 등)에서도 보호가 가능할 것으로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KG 모빌리티가 국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1위 업체인 오토노머스에이투지(AUTONOMOUS a2z)와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협력과 자율주행 차량 제조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이하 2023 DIFA)에서 KG 모빌리티 권용일 기술연구소장과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이하 에이투지) 한지형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진행됐다. 양사는 자율주행 핵심 역량을 토대로 미래 기술 경쟁력 확보는 물론, 자율주행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자율주행 시스템 협력 개발 MOU에는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협력 △SAE 레벨2 운전자 주행 보조기능 고도화 공동개발 △SAE 레벨3(유인 자율주행 시스템) 자율주행 차량 공동개발 △SAE 레벨4(무인 자율주행 시스템) 자율주행 플랫폼 공동개발 △운전자 주행 보조 및 자율주행 시스템 사양 개발 협력 △자율주행 차량 양산화 목적 부품 공유 등 양사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기술협력과 공동개발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정희)이 지난 25일 시민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제3회 건강&환경을 지키는 함께 걷기 DA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 것으로, 주민들이 함께 걸으면서 건강을 증진할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와 ESG 실천을 위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 코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장애 코스를 비롯해 난이도별 3개 코스로 구성됐으며, 시민들은 나래울치유공원에서 출발해 화성시동탄센트럴파크공원, 구봉산근린공원 등을 걸으며 가을 정취를 느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화성시 동부권역 복지 수기 공모전 시상식 ▲건강상담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 체험부스 등도 진행돼 가족·이웃과 함께 건강과 환경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건강과 환경 의식을 함께 높이는 걷기 행사가 3회째 이어지고 있는 것은 시민들의 높은 참여 의식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걷기를 통해 건강한 일상을 만들고, ESG 실천 문화를 확산해
서울시교육청,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 1주년…성과와 비전 공유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 추진 1주년을 맞아 27일과 28일 양일간 주요 성과보고회와 ‘500인 대토론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추진한 협력교육의 성과를 교육공동체와 공유하고, 향후 서울교육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학생·교사·학부모·시민 등 교육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울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논의한다. 27일 오후 3시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는 ‘약속과 실천에서 비전으로’를 주제로 한 실천성과 보고회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공약추진위원회와 평가단, 교육청 관계자, 학교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다. 정근식 교육감은 공약 실천 결과를 직접 발표하고, 공약추진위원장이 추진평가 결과를 공유한다. 이어 토크콘서트를 통해 향후 서울교육의 비전과 협력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28일 오후 3시 신도림 웨딩시티에서는 ‘함께 만드는 미래’ 500인 대토론회가 열린다. 학생·교사·학부모·시민·교육청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해 2026년 서울교육의 비전과 정책 방향을 토론한다. 토론은 ▲기초학력 보장 ▲고교학점제 안착 ▲AI·디지털교육
송파구, 사춘기 자녀 이해 돕는 학부모 특강 개최 – 서울대 김붕년 교수 초청 ‘뇌 발달 중심의 사춘기 이해’ 강연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29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과 김붕년 교수를 초청해 학부모 특강을 연다. 이번 강연은 사춘기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뇌 발달을 중심으로 한 사춘기 자녀 이해’를 주제로 자녀의 정서적 변화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올바른 양육법을 제시한다. 사춘기에는 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전두엽과 편도핵의 발달이 급격히 이루어지며 감정 기복과 충동적 행동이 뚜렷해진다. 이에 구는 학부모들이 자녀의 변화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전문적인 교육 기회를 마련했다. 김붕년 교수는 뇌 발달 변화와 정서·심리 요인을 중심으로 부모와 자녀 간의 효과적 소통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국내 소아청소년 정신의학 분야의 권위자로, 주의력결핍·정서 문제·미디어 사용 등 청소년이 겪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갖고 있다. 그는 <아이의 뇌>, <천 번을 흔들리며 아이는 어른이 됩니다> 등 저서를 통해 발달 과정에서의 심리적 이해를 널리 알린 인물이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 ‘출판 플랫폼 활용 원격직무연수’로 교원 작가 37명 배출글쓰기 연수 통해 교원 작가로 성장…출판기념회와 작가와의 만남 개최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원장 심한수)은 25일 ‘2025 출판 플랫폼 활용 원격직무연수’를 마무리하며 ‘출판기념회 및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경기도교육청 소속 유·초·중·고 교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글쓰기 강의와 소모임을 통해 집필을 완성하고 출판 플랫폼(BOOKK)을 활용해 1인 1종의 도서를 출간하는 성과를 냈다. 이번 과정을 통해 총 37명의 교원 작가가 탄생했다. 출간된 도서는 교단일기, 학급경영, 자녀교육, 여행기 등 다양한 주제의 에세이와 더불어 동화, 시, 소설, 교육서, 서평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직 교사의 학교 현장 이야기, 학부모를 위한 가이드북, 학생들과 함께 쓴 동시집, 진로 독서 수업 사례, 교감 일기 등 교원 개개인의 교육적 경험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출간을 기념하는 전시회와 작가(김민섭) 초청 강연이 함께 진행됐다. 또한 멘토 작가와의 소모임을 통해 교원 작가들이 글쓰기 경험을 공유하며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논의하는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 경기아트센터와 손잡고 교원 문화예술교육 강화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원장 심한수)이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와 손잡고 교원의 문화예술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양 기관은 24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문화예술과 연수를 융합한 새로운 교원 연수 모델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심한수 원장과 김상회 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교원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높이고, 예술적 소양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 주요 내용에는 ▲문화예술 연계 연수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문화예술 연수 콘텐츠 및 강사 인력 교류 ▲교원의 문화감수성 함양을 위한 경기아트센터 공연·전시 홍보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교원들이 예술적 체험을 교육 현장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문화예술 기관과 교육기관이 연계된 다양한 연수 콘텐츠를 개발하고, 교원 연수의 질적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향후 양 기관은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구체적인 연수 기획과 운영 방안을 마련하며 협력 체계를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