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의 2025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에 강진군과 영암군이 선정돼 국비 227억 원을 확보, 청년층 유입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게 됐다고 밝혔다. 지역활력타운은 지방 이주 정착을 희망하는 은퇴자 및 귀농귀촌 청년층에게 주거·문화·복지·일자리 등을 통합 지원하는 지방인구감소 위기 대응 사업이다. 국토부가 8개 부처와 22개 사업을 연계해 필요한 시설과 서비스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전남도에 따르면 2024년 지역활력타운 사업으로 곡성, 구례가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전국 10개 사업 중 전남이 강진군 ‘숲속품애 마을’과 영암군 ‘올영 활기찬 YOUNG 타운’, 2개소가 선정됐다. 최근 국토부 ‘민관상생 투자협약사업’ 공모에 완도 노화읍 ‘치유의 예술섬 조성’ 사업이 선정돼 국비 50억 원 확보 등 잇따른 신규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속 가능한 인구활력 정책을 선도하는 전남도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강진군의 ‘숲속품애 마을’ 조성 사업은 폐교된 성화대학 부지(2만1천620㎡)에 70세대(공동주택 60세대·타운하우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라남도는 21일 순천 팔마실내체육관에서 ‘내일(job)을 찾는 기쁨, 함께하는 전남’을 슬로건으로 올해 첫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동부권 115개 기업이 참여해 205명을 채용한다는 목표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노관규 순천시장, 권향엽 국회의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혜숙 순천YWCA 회장, 김현미 순천YWCA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구인기업, 구직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엔 순천을 비롯해 담양, 곡성, 구례, 고흥, 보성, 화순, 장흥 8개 시군 115개 기업이 참여해 여성의 생애주기에 따른 경력 설계와 지역 특색 일자리를 중점 소개하는 특화형 박람회로 운영됐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맞춤형 직업 탐색, 목공·애니메이션·반려동물 분야 등 특색 있는 일자리 체험이 이뤄져 참석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순천에 거주하는 김 모(조례동·41) 씨는 “여성 일자리 박람회가 열린다고 해 바로 달려왔다”며 “다양한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정말 유익했고 이번에는 꼭 취업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21일 남산스퀘어빌딩(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173)에서 인천항 협력 중소기업의 이에스지(ESG) 대응역량 강화 지원 및 인천항 이에스지(ESG)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동반성장위원회와 ‘2025년도 협력사 이에스지(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력사 이에스지(ESG) 지원사업’은 대기업·공공기관 등의 협력사가 이에스지(ESG) 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련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동반위가 교육, 컨설팅, 평가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 시작됐다. 인천항만공사는 2022년 항만 공공기관 최초로 동반위의 ’협력사 이에스지(ESG) 지원사업‘에 참여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동반위의 표준 지침을 활용해 인천항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이에스지(ESG)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항만공사는 사업추진을 위한 상생협력기금 5천만 원을 출연하고, 동반위는 업종·기업별 맞춤형 이에스지(ESG) 평가지표 개발, 이에스지(ESG) 교육 및 역량진단, 현장실사(컨설팅), 평가 등을 지원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일자리지원센터는 20일, ‘2025년 제2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구직자와 구인기업이 간의 직접 만나 현장면접을 진행하고, 실질적인 채용으로 연계하는 일자리 지원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진흥원 2층 교육장에서 진행됐으며, ㈜삼성티엠에스가 한국수자원공사 천안권지사 전동가압장에 배치할 특수경비원 8명 채용을 위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사전 신청자와 당일 현장 접수자를 포함해 총 30여 명의 구직자가 참석했으며, 1:1 면접을 통해 이 중 6명이 채용됐다. 미채용 구직자에게는 향후 관련 일자리 정보와 상담이 지속 제공될 예정이다. 지난 4월 3일에는 ㈜HEV가 전동면 세종벤처밸리 내 신공장 증설에 따른 생산직 채용을 위해 ‘제1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에 참여해 최종 7명의 인재를 채용한 바 있다. 이홍준 원장은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지역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의 안정적 취업을 지원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1일 국립세종도서관에서 열린 ‘2025년 지방재정협의회’에 참석해 전북도 핵심 전략사업 5건에 대한 국비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비롯한 예산총괄심의관, 사회예산심의관, 경제예산심의관 등 예산실 소속 국·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새만금 개발사업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동물용 헬스케어 클러스터 구축 ▲전주교도소 이전부지 활용 ▲고령친화 산업단지 조성 등 5대 핵심사업을 중점 설명하며 국가예산 반영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새만금 사업과 관련해 김 부지사는 SOC 기반 구축, 환경생태용지 2-1단계 조성, 김제용지 정착농원 잔여축사 매입 등 국비 반영을 요청하며, “공항, 철도, 항만은 새만금의 국제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인프라이자, 하계올림픽 유치 기반을 갖추기 위해 반드시 적기에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동물용 의약품 임상시험센터와 펫푸드 산업화 플랫폼 구축 등을 포함한 ‘동물용 헬스케어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대해서는 “전북이 동물용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는 21일 14시 현대엘리베이터 충주캠퍼스에서 아산타워 준공식을 열고 글로벌 Top5 도약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종배 국회의원, 이양섭 충북도의회의장, 조길형 충주시장, 김낙우 충주시의회의장 등 지역 주요인사들이 참석했으며, 기업측에서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 등 기업 관계자를 비롯한 20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22년 충북 충주 시대를 개막한 후 아산타워의 준공으로 모든 연구개발 시설을 완전 이전하게 됐다. 아산타워는 기존 이천의 테스트타워 더 높여 상층부 곤돌라를 포함할 경우 250m로 글로벌 Top3의 위용을 자랑한다. 또한 아산타워에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분속 1,260m급 초고속 엘리베이터를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엘리베이터 19대를 설치했으며, 혁신적인 연구개발과 테스트 통합 플랫폼으로써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 “아산타워는 변화하는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예측할 수 없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5월 22일 창립 10주년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2015년 개소 이후 충남창경센터는 충남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과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창업기업 발굴·육성, 투자 연계, 대·중견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등 지역 창업생태계 허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충남 경제의 혁신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를 기념한 공식적인 10주년 행사는 오는 9월, ‘제5회 스타트업 컨퍼런스’와 연계해 개최할 예정이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총 2,108개 창업기업을 보육·지원하고, 31,492명에게 창업 컨설팅과 교육을 제공했다. 2022년부터는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착수하여 2025년 현재, 17개 대·중견기업이 수요 기술을 제안하며 참여하고 있다. 그 결과 PoC 과제 8건을 연계했고, 2023년부터는 13개사에 직접 투자하며, TIPS에 선정시키는 등 기술창업 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해왔다. 투자 분야에서는 4개 펀드, 총 106억 9,400만 원을 조성하고, 33개 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 차세대 첨단위성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가 제15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에서 신규 지정 의결됐다고 밝혔다. 규제자유특구는 지역의 전략산업과 혁신사업 육성을 위해 신기술‧신산업 실증을 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규제 특례를 부여하는 제도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이러한 규제자유특구를 한층 고도화해 지역 전략산업 기업의 해외 진출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특구로, 중소벤처기업부가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통해 지정한다. △국내에서는 규제 특례를 허용하기 어려워 실증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해외 수요에 맞는 제품 개발, 해외시장 진출이 주요 목적인 경우 △국내에 전문적인 연구 인프라가 부족한 경우, 글로벌 혁신특구로 지정해 규제 특례뿐만 아니라 해외에서의 실증과 인증까지 지원한다. 이번에 지정된 ‘경남 차세대 첨단위성 글로벌 혁신특구’는 위성체‧발사체 제조시장과 민간위성 개발사업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진주시와 사천시를 거점지역으로, 경상국립대학교를 총괄 주관기관으로 선정했다. 차세대 첨단위성 개발을 위해 우주소자·부품 단위 국내외 실증을 지원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상남도는 「자율운항선박법」 시행을 계기로 경남 무인선박 규제자유특구사업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19년 전국 최초로 지정된 경남 무인선박 규제자유특구가 제15차 중소벤처기업부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지정 해제 의결됐다. 이는 경남 무인선박 규제자유특구사업의 성과로 제정된 「자율운항선박의 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자율운항선박법)」이 지난 1월부터 시행되면서 무인선박 운항실증에 대한 규제가 해소됐기 때문이다. 법 시행으로 무인선박과 같은 스마트 선박의 실증과 운항에 필요한 법적 절차가 명확해지고 기존 규제자유특구에 의존하지 않고도 자율운항 기술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이 가능해지게 됐다. 경남 무인선박 규제자유특구는 2019년 12월 전국 최초로 지정됐다. 무인선박에 선박직원이 탑승하지 않고 해상에서 원격조종과 자율운항을 할 수 있도록 실증 특례를 받은 사례로, 창원‧거제‧고성 일원 63.3㎢ 규모의 실증 해역을 중심으로 조성됐다. 총사업비 267억 원 투입,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 9개 기관이 참여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상남도는 21일 사회적경제혁신타운 내 대회의실에서 ‘2025 국제조선해양수출상담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2분기 시군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남도와 창원·통영·김해·거제·양산·함안·고성 7개 시군의 수출상담회 실무자, (재)경남테크노파크,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실무회의다. 참여기업 선정 현황 등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으며, 특히 시군별 참여기업 모집 결과 분석, 해외 바이어 발굴·초청 방식, 기업지원 프로그램 등 구체적인 운영방안을 검토했다. 지난 3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해 평가를 걸쳐 총 46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 시군별로는 창원 10개 사, 통영 2개 사, 김해 16개 사, 거제 3개 사, 양산 5개 사, 함안 4개 사, 고성 2개 사, 기타 지역 4개 사가 참여한다. 올해부터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참여한다. KOTRA의 해외 무역관 네트워크를 활용해 조선해양 분야에 특화된 해외 바이어 발굴, 초청함으로써 바이어 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가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가남읍 복지회관에서 2025년 '빛나는 마음, 함께함 1년' 감사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가남읍의 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헌신적으로 기여한 후원자와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후원금으로 추진된 주요 복지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가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후원 기관·단체 및 개인 후원자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한 해 동안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를 통해 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후원금으로 추진된 주요 복지사업 활동영상 시청 및 성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성과보고 시간에는 후원자들의 정성이 실제 이웃들에게 어떤 희망과 변화를 가져왔는지 구체적인 내용을 전달하여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공감을 선사했다. 김동식 민간위원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후원자님들의 소중한 나눔이 헛되지 않고 지역사회 곳곳에 잘 전달됐음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협의체는 내년에도 투명하고 효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과천시노인복지관은 지난 17일 과천시노인복지관 신관 4층 토리홀에서 ‘2026년 과천시노인복지관 자원봉사자·후원자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단체를 대상으로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후원 단체로는 경마공원바로마켓이 선정돼 시장상을 받았으며, 개인 부문에서는 강혜림 씨가 공로를 인정받아 시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남궁철 씨와 안경미 씨는 시의회의장상을, 김성자 씨와 이향숙 씨는 노인복지관장상을 각각 받았다. 이어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한 배지 수여식도 진행됐다. 1천 시간 이상 봉사한 자원봉사자에게 수여되는 골드배지는 김숙자, 나혜찬, 신경원, 정남조 씨 등 4명이 받았으며, 500시간 이상 봉사한 실버배지는 강은화 씨 등 15명, 200시간 이상 봉사한 그린배지는 김옥분 씨 등 18명에게 전달됐다. 행사장에는 자원봉사 활동을 소개하는 홍보 부스와 후원기관 참여 부스가 운영됐으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지난 17일, 안성시 서인사거리 입구에서 구세군안성교회 주최로 ‘2025년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이 열렸다. 이번 시종식에는 안성시장, 안성시의회 의장, 이덕균 구세군안성교회 담임사관, 양영호 안성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등 주요 내빈과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찬송, 내빈 축사, 자선냄비 시종 순으로 진행됐다. 구세군 자선냄비는 1928년 국내에 도입되어 올해로 97년째를 맞이한 대표적인 나눔 운동으로, 안성 지역에서도 수십 년간 모금 활동이 이어져 한겨울의 추위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과 희망을 전해오고 있다. 이덕균 구세군안성교회 담임사관은 “전국적으로 자선냄비 모금이 진행되는 가운데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며 안성지역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은 오는 24일 오후 5시까지 이어지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은 오랜 기간 지역사회에서 이웃 나눔을 실천해 온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연말을 맞아 시민들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안성시는 앞으로도 민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부산지역 학생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위해 부산시립예술단이 진행하는 주요 사업인 예술교육공연 ‘꿈꾸는 예술학교’가 2026년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020년 부산광역시 교육청에서 추진한 학생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계기로 시작된 ‘꿈꾸는 예술학교’는 5년간 공연장, 학교 등에서 550여회의 공연을 진행하며 부산지역 청소년들에게 공연의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 바 있다. 올해는 교향악단, 합창단, 국악관현악단, 극단, 청소년교향악단 등 부산시립예술단 5개 단체가 참여하며, 8개의 공연 프로그램이 학교의 학사일정과 수업시간을 고려하여 평일 오전 및 오후 40여회 진행된다. 2026년 공연의 첫 무대는 부산시립극단의 무대로 4월, 동화 신데렐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유쾌한 어린이 뮤지컬 형식으로 풀어낸 '신데렐라: 너의 뜻대로'로 유치원생 및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관객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부산시립합창단은 4월 29일과 30일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신작 어린이 음악극 '꿈을 향해'를 준비하는데, 네 마리의 동물 친구들이 등장해 각자의 꿈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이천시가 운영하는 독서 장려 프로그램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읽기’에서 100번째 1,000권 완독자가 탄생했다. ‘세천책’은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이 운영하는 대표적인 영유아 독서 프로그램으로, 그림책 5권으로 구성된 200개 꾸러미를 단계적으로 완독하며 어린이의 독서 습관 형성과 가족 참여형 독서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100호 완독자 탄생은 2020년부터 운영해 온 세천책 프로그램의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로,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의 독서 문화 확산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최서훈 어린이의 부모는 “세천책을 통해 아이의 생각과 마음을 이해하게 됐고, 100번째 완독자라는 특별한 의미까지 더해져 더욱 뜻깊다”라며 “책 읽는 즐거움을 알려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다른 어린이들에게도 세천책을 꼭 권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세천책 100호 완독자 탄생은 한 명의 성취를 넘어, 이천시가 꾸준히 이어온 영유아 독서 문화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