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을 위한 범정부 컨트롤타워인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가 출범한다. 보건복지부는 바이오헬스 산업을 육성하고 인공지능 기술, 나노기술 등 첨단기술과 바이오헬스와의 융,복합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를 설치하는 대통령 훈령이 제정됐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바이오헬스혁신정책의 수립 및 홍보에 관한 사항과 관련 법,제도 개선에 관한 사항 등 바이오헬스혁신 정책과 추진과제를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그동안 의약품, 의료기기 및 보건의료기술 등의 제품 및 서비스와 관련된 바이오헬스 업무가 부처별, 분야별, 단계별 칸막이로 가로막혀 정부 정책이 분절적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복지부는 지난 2월 28일 범부처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회의에서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을 발표했다. 또 이러한 전략 마련을 계기로 바이오헬스 전 분야를 아우르는 국무총리 주재의 범정부 컨트롤타워로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 설치를 추진해 왔다.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운전자의 한마디로 길 안내부터 일정 확인까지 한 번에 실행하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차세대 자동차 전용 AI 플랫폼 '누구 오토(NUGU auto) 2.0'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누구 오토'는 SKT만의 차량 최적화 음성인식 전처리 기술이 적용된 자동차 전용 AI 플랫폼이다. SKT는 '누구 오토 2.0' 업데이트에서 사용자가 별도의 조작 없이 운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루틴 서비스'와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콘텐츠들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루틴 서비스'는 운전자가 차량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을 한 번에 실행할 수 있도록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운전자가 지정한 명령어를 말하거나 특정 시각을 지정하면 원하는 기능들이 별도의 조작 없이 연달아 실행된다. 예를 들어 운전자가 '출근하자'라는 명령어를 등록하고 말하면 △TMAP에서 회사로 길 안내를 시작하고 △운전자의 적정 에어컨 온도로 조절하며 △오늘 날씨와 일정 확인해주고 △최근에 들은 음악을 FLO에서 재생해준다. &nb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LG화학이 GS칼텍스와 함께 친환경 바이오 원료 사업을 가속화한다. 양사는 지난 12일 LG화학 마곡 R&D 캠퍼스에서 LG화학 신학철 부회장, GS칼텍스 허세홍 사장 및 양사 연구개발 인력이 참석한 가운데 생분해성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의 핵심 원료인 3HP(3-Hydroxypropionic acid: 3-하이드록시프로피온산) 공동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1년 양사가 3HP 양산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하고 지난해 7월, GS칼텍스 여수공장에 3HP 실증플랜트를 착공한데 이은 것이다. 최근 완공된 이 공장은 2024년 1분기 본격적인 시제품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3HP는 식물성 유래 원료의 미생물 발효 공정을 통해 생산되는 친환경 물질이다. 3HP로 만든 플라스틱은 뛰어난 생분해성과 높은 유연성을 지닌 고분자로 다양한 일회용품 소재를 대체할 수 있다. 또, 3HP는 바이오 아크릴산(Acrylic Acid)으로 전환되어 기저귀에 적용되는 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핵심 디지털 인프라 및 연속성 솔루션 전문 기업 버티브(Vertiv)는 자사의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 시스템 포트폴리오에 에너지 효율과 확장성이 뛰어난 Vertiv™ Liebert® APM2 솔루션을 새롭게 추가한다고 밝혔다. Liebert® APM2는 리튬이온 및 VRLA 배터리와 호환 가능하며, 단일 유닛으로 30㎾부터 600㎾까지 확장할 수 있는 콤팩트한 설계가 특징이다. 신제품은 효율이 떨어지는 다른 솔루션들보다 상당한 에너지 절감 효과를 제공하며, 용량을 추가하거나 이중화를 구현하기 위해 최대 4개 유닛을 병렬로 연결할 수 있다. Liebert APM2는 CE 인증을 획득한 UPS 시스템으로서 아태 지역을 비롯해 유럽, 중동/아프리카, 남미 지역에서 400V로 제공된다. 에지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에서 점점 더 높아지는 전력 요구 사항과 공간적 제약을 충족하기 위해 Liebert APM2는 비슷한 용량의 다른 솔루션들보다 더 작은 풋프린트에서 더 높은 전력 출력을 제공한다. Liebert APM2는 이전 세대 UPS 모델인 Vertiv™ Lie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앞으로 교통약자 이동지원을 위한 차량 배차에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 모델이 적용돼 가장 빠른시간에 차량을 배차 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수가 증가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교통약자의 원활한 이동지원을 위한 'AI 반 데이터 분석 모델'을 개발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에 AI학습을 통해 교통약자 지원 차량의 최적 배차 대기장소와 차고지를 찾아내는데, 특히 배차 이동거리가 기존보다 41%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안부는 이번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AI 기반 교통약자 이동지원 배차 효율화 분석'을 최근 완료했다. 이번 분석은 대전광역시를 모델로 행안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와 대전교통공사 간 협업을 통해 올 7월부터 10월 초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진행했다. 대전광역시에는 올해 기준 약 2만 명의 교통약자가 등록돼 있는데, 교통약자 이동지원을 위한 96대의 전용 차량을 운행하면서 지난 한해 동안 운행횟수는 약 110만회였다. 대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텔레다인 e2v(Teledyne e2v)가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Microchip Technology)와 협업해 우주 애플리케이션의 고속 데이터 라우팅을 구현하는 획기적인 우주 컴퓨팅 레퍼런스 디자인을 개발하고 있다. 이 혁신적인 레퍼런스 디자인은 EDHPC 2023(유럽 데이터 취급&데이터처리 콘퍼런스, 프랑스 주앙레팡에서 10월 2~6일 개최)에서 공개됐다. 텔레다인 e2v의 내방사선 Qormino® QLS1046-Space 프로세싱 플랫폼과 마이크로칩의 데이터 통신 기술을 적용한 이 우주 컴퓨팅 레퍼런스 디자인은 완전한 내방사선(RT)이 특징이다. 이 디자인은 강력한 고성능의 프로세싱과 향상된 서브 시스템 연결 성능을 결합한다. 쿼드코어 Arm® Cortex®-A72가 제공하는 3만 DMIPS의 컴퓨팅 성능, QLS1046-Space의 4~8GB 수준의 고속 DDR4 , 다중 고속 인터페이스 덕에 이 아키텍처는 통신 RF 프론트 엔드, 고해상 이미지 센서, 레이더, 우주선 내 기타 처리 장치 등 여러 소스에서 들어오는 대규모의 데이터 속도를 처리하고 라우팅할 수 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을지로에 위치한 SK-T타워에서 '그랜데이터' 사업의 기존 참여사인 신한카드,SK텔레콤,KCB와 신규 참여사인 금융결제원,금융보안원,SK브로드밴드와 함께 '그랜데이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금융결제원 차병주 경영전략본부장, 금융보안원 박진석 디지털전략본부장, SK브로드밴드 이철행 AI/DT담당, SK텔레콤 장홍성 AdTechCo담당, KCB 이욱재 기업사업부문장, 신한카드 안성희 Life사업본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결제원의 '금융결제 데이터', SK브로드밴드 '가구 TV 시청 데이터' 등 시장 수요가 높은 양질의 이종 데이터와의 융복합이 가능해졌다. 신한카드는 금융보안원의 데이터거래소 및 데이터허브 인프라 협업을 통해 데이터 분석,활용,유통에 관심 있는 기업들의 참여를 확대하는 등 그랜데이터 사업에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업무협약 종료 후 '그랜데이터 2023 세미나'를 개최해 유통사,제조사,플랫폼 사,금융사 등 다양한 분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큐냅(QNAP)의 총판사 리버네트워크(대표이사 한석준)는 최신 QNAP 제품에 대한 '10월의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10월의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는 10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가정용 나스부터 SMB & 기업용 랙마운트 제품, 스위치, 썬더볼트 어댑터 등 큐냅의 인기 제품군 및 신제품을 최대 47%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우주 최저가'라는 타이틀로 연중 최저가 보장, 한정 수량과 함께 다양한 경품과 이벤트가 제공되는 이번 이벤트는 컴퓨존, 리버샵, 이선디지탈, 스토리지케이, 스튜디오엘을 통해 진행된다. 특히 컴퓨존에서 최대 47%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인 TS-133과 TS-233 모델은 쿼드코어 CPU와 인공지능(AI)용 NPU, 2GB 램이 기본 탑재돼 구글 포토를 대신하며 AI 기능을 제공하는 인기 모델이다. 해당 모델은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준비돼 있으며, 경품으로 상품권을 증정하는 후기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된다. 동급 4베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Komoe Game이 국내에 서비스하는 카드 배틀 전략 모바일 게임 '도쿄 구울: Break the Chains'가 출시 일정을 11월 9일로 확정하고, 11월 8일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쿄 구울: Break the Chains'는 사전 예약 개시 2주 만에 사전 예약 수 50만명을 돌파하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사전 예약자는 정식 출시 후 모집권, 골드, 카네키 켄 스킨 등 풍부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도쿄 구울'을 원작으로 구현된 이 게임은 다양한 캐릭터의 스킬을 최대한 활용해 자신만의 최강팀을 구성하고, 애니메이션의 화려한 스토리와 오리지널 대사를 다시 경험할 수 있다. 또 팀원과 함께하는 보스전, 결투장 실시간 대전 등 다양한 플레이를 즐겨볼 수 있다. 더 많은 게임 정보와 이벤트는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꾸준히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이하 AI),컴퓨터 공학(Computer Engineering, 이하 CE) 분야 세계적 석학과 전문가를 초청해 11월 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삼성 AI 포럼 2023'을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AI와 CE 기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2017년부터 시작된 '삼성 AI 포럼'은 올해 7회째를 맞아 삼성전자 SAIT(Samsung Advanced Institute of Technology, 구 종합기술원) 주관으로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초거대 AI(Large-scale AI for a Better Tomorrow)'를 주제로 진행된다. 삼성전자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이 개회사를 진행하고,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교 요슈아 벤지오(Yoshua Bengio) 교수와 캐나다 AI 반도체 스타트업 텐스토렌트(Tenstorrent) CEO 짐 켈러(Jim Keller)가 기조 강연을 한다.&nb
교육청-자치구청 유보통합 첫 공식 소통의 장 열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오는 9월 16일 25개 자치구청과 함께 「교육청-자치구청 유보통합 공감소통 워크숍」을 처음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 보육 사무의 교육청 이관을 앞두고 협력의 첫 공식 창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미 서울시청과 협의체를 통해 이관 대비 준비를 진행해 왔지만, 자치구청과의 직접적 소통은 다소 부족했다. 지난해 ‘찾아가는 자치구청 설명회’를 통해 협력 기반을 마련했고, 시청 보육 사무 분석을 마친 뒤 올해 하반기부터는 자치구청 사무 분석을 본격화하고 있다. 유보통합은 유아교육과 보육의 제도적 경계를 허물어 모든 영유아가 공평하고 질 높은 교육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다. 교육청으로의 사무 이관을 통해 영유아 교육력이 강화되고, 중복 업무가 해소되며, 행정과 재정 지원의 일원화로 현장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교육부의 유보통합 추진 현황 안내, 정선아 숙명여대 교수의 특강, 교육지원청과 자치구청 실무자 간 협력 활동 등이 진행된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의 2025년 특색사업으로 교사 대 영유아 비율 개선, 교육·돌봄
임태희 교육감, “AI 서·논술형 평가로 공정한 교육 실현” 포천교육지원청, 하이러닝 운영 활성화로 학생 맞춤형 미래 교육 선도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이 인공지능(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운영을 활성화하며 학생 맞춤형 미래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교육청은 교원 역량 강화, 콘텐츠 개발과 수업 나눔,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조성 등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 중이다. 우선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포천 디지털 리더스’를 구성해 학교급별 홍보와 컨설팅을 총 25회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연수를 연계하고, 관리자 실습도 운영해 높은 현장 만족도를 이끌었다. 교장 평균 만족도는 4.86점, 교감은 4.97점으로 나타났다. 또한 9월부터는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 교원 실습 연수를 운영해 평가 환경 변화에 대비하고 있다. 콘텐츠 개발과 수업 나눔도 확대하고 있다. ‘하이러닝 원오원 프로젝트’와 ‘에코 하이러닝 챌린지’를 운영하며 수업 사례를 공유했다. 상반기에는 공개수업과 수업 나눔 한마당을 열었고, 하반기에는 학생·학부모·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하는 ‘포천 미래온 디지털 창의 융합 페스타’를 통해 성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디지털 교육환경 조성에도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찾아가는 생태 감수성 교육 ‘황토놀이’ 운영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원장 석광우)이 소규모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태감수성 교육 프로그램 ‘황토놀이’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용인, 이천, 성남 지역 3~5세 유아 60학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교육청 유보통합준비단의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 황토와 같은 자연물을 활용한 미술놀이를 통해 유아들의 정서와 심리를 지원하고 생태감수성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두었다. 특히 체험 기회가 부족한 소규모 기관을 우선 선정해 교육 격차를 줄이고자 했다. 프로그램은 ▲황토놀이 ▲유아 관찰 기록 ▲사후 평가 분석으로 구성됐다. 관찰과 평가는 심리치료사가 진행해 교사들에게 분석 자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유아 발달에 대한 교사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단순한 놀이를 넘어 교육적 효과를 담보하는 전문적 체계가 마련된 셈이다. 석광우 원장은 “남부유아체험교육원으로 직접 오기 어려운 기관을 찾아가 모든 유아가 행복한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과 기관으로 대상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임태희 교육감 “책임 있는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학생, 학교와 가정이 함께 길러야” (사진)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 3회차 사진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15일 고양 EBS 스페이스홀에서 제2회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데이터로 읽는 세상, 디지털 시민으로 자라는 아이’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디지털 시민교육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는 학부모와 학교 간 소통을 강화하고, 가정의 교육 기능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경기 디지털시민교육 정책 안내 ▲임태희 교육감과의 심층 인터뷰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작가 특강으로 구성됐다. 학부모들은 현장에서 교육정책의 취지를 이해하고 실천적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 교육감은 인터뷰에서 “미래 디지털 시대에는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 책임 있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의 디지털 윤리와 인성 역량은 학교와 가정이 함께 길러야 한다”며 학부모와 교육 현장의 협력을 거듭 당부했다. 또한 그는 “학부모님의 소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통학환경 집중점검으로 학생 등하굣길 안전 강화 경기도교육청, 9~10월 초등학교 집중 점검 나서 경기도교육청이 최근 발생한 초등학생 유괴 시도 사건을 계기로 도내 초등학교 등하굣길 안전망을 대폭 강화한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런 범죄는 상상조차 할 수 없도록 가해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촉구한다”며 “학생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25개 교육지원청과 함께 관내 초등학교 전수 점검에 나선다. 초등학교 주변의 아동보호구역 미지정 구간, 우범지역, 통학로 취약 지점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관할 경찰과 지자체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된다. 도교육청은 ‘함께 다니기 운동’ 홍보물을 제작해 교육청 SNS, 가정통신문, 각급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배포한다.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사람이 사람을 지키는 안전한 등하교 문화 정착을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아동보호구역 확대 지정도 추진된다. 도내 전체 초등학교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하면 지자체 24시간 CCTV 통합관제망이 학교 담장 밖 500m 이내까지 연결돼 안전망이 한층 촘촘해질 전망이다. 도교육청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