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남해군이 ‘2050 탄소중립과 동행하는 그린도시 남해군’이라는 비전으로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14만 7400톤으로 감축하기로 하는 중장기 목표를 수립했다. 이는 기준연도인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20만 6400톤) 대비 28.6%(5만 9000톤) 이상 줄어든 수치다. 남해군은 20일 오후 군청 회의실에서 ‘남해군 기후변화 대응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장충남 군수를 비롯한 임태식 군의회의장, 류해석 부군수, 각급 국소장들을 비롯해 기후환경분야 전문가인 조세윤 남해환경센터장, 정준순 그린리더협의회장, 김광석 남해기후위기군민행동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사인 나라정책개발원 양동훈 연구원의 추진현황 보고에 이어 용역 성과물을 점검하고 미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남해군 중장기 온실가스 잠재량 분석 및 감축목표 설정, 감축 세부사업 선정, 부문별·연도별 세부계획 수립 등에 대한 열띤 질의․응답이 이어지는 등 앞으로 시행될 기후변화 대응계획에 많은 관심이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기아 초록여행이 다가오는 2023년 크리스마스와 2024년 갑진년을 기념해 '크리스마스&새해이벤트'를 주제로 장애 친화차량과 유류, 선물을 지원한다. '크리스마스' 이벤트는 4박 5일간(2023년 12월 22~26일)의 여행을 지원하며, '새해' 이벤트도 4박 5일간(2023년 12월 29일~2024년 1월 2일)의 여행을 지원한다. 두 이벤트는 각 17가정을 선정해 장애인이 직접 운전할 수 있고, 장애인 탑승이 편리한 장애 친화차량(카니발)과 유류 1회 완충을 기본적으로 지원한다. 또 크리스마스에는 차량 루돌프 장식과 미니트리, 새해에는 민속놀이 세트와 연을 선물로 제공한다. 이벤트 신청 기간은 11월 20일(월)부터 12월 11일(월)까지다. 상세 사항 및 접수는 초록여행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세 문의는 초록여행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사단법인 그린라이트로 하면 된다. 발표는 12월 15일(금)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연락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KG 모빌리티(이하 KGM)는 베트남 푸타(FUTA) 그룹의 자동차 부문 자회사인 킴롱모터(Kim Long Motors)와 간담회를 갖고 성공적인 베트남 시장 진출 등 전략적인 협력 방안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베트남 중부 다낭시 인근의 후에(Hue) 산업단지에 위치한 킴롱모터 공장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곽재선 KG 그룹 회장과 정용원 KGM 대표이사, 김종현 KGMC 대표이사, 응웬 후 루안(Mr.Nguyen Huu Luan) 푸타 그룹 회장과 마이 푸억 응에(Mr.Mai Phuoc Nghe) 킴롱모터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KGM 전용 KD 공장 건설 현장 시찰과 함께 향후 일정을 점검했으며, 최근 국내에 출시된 토레스 EVX와 KGMC 전기버스의 베트남 시장진출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양사 간 추가 협의를 통해 상호 상생의 파트너십을 긴밀히 하기로 했다. 곽재선 회장은 '베트남은 성장 기회가 매우 큰 잠재력 있는 시장으로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난 15일 2023년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 평가결과 에이(A)-등급 도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지난 2021년 5월에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Global Covenant of Mayors for Climate & Energy)에 가입해 국제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에 참여했다.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은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 전환에 대한 세계 최대의 지방정부 공동 기후행동 추진계획(이니셔티브)이다. 2023년 11월 기준 전 세계 13,250여개 도시, 국내에는 서울, 대구, 수원 등 25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다. 본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GHG) 목록(인벤토리) 등록 △기후위기 및 취약성 평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값 설정 △기후변화 적응 목표 설정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로의 접근확대를 위한 목표 설정 △이행사항 모니터링 및 보고 등이다.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에서 이행사항 모니터링 및 보고에 활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농촌진흥청은 메탄발생 저감사료 보급 확대에 따라 메탄저감제 신규 등록, 실험기관 지정을 위한 심의 기준 마련 등 관련 제도를 신설·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메탄저감제 세부 기준 마련을 위해 긴밀하게 협의하고 학계와 산업계 의견을 반영해 ‘사료공정심의위원회 운영 규정’을 개정했다. 메탄저감제는 단미사료, 보조사료로 설정된 물질 중 가축 장내발효로 발생하는 메탄을 10% 이상 감축시킬 수 있다고 인정된 것을 말한다. 메탄저감제는 호흡 대사 챔버나 후드식 메탄 측정 장치를 활용해 실험한 지정 실험기관의 동물 사양실험 결과 등을 검토해 국립축산과학원 ‘사료공정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등록할 수 있다. 메탄저감제 실험기관은 전문인력과 실험시설 확보 현황, 실험 능력 등을 평가해 지정한다. 메탄저감제 등록을 위해서는 지정된 실험기관에서 자사 제품이 아닌 타사 제품의 동물 사양실험을 수행하여야 한다. 메탄저감제 실험기관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동물영양생리과(063-238-7487)에 신청한 후 국립축산과학원 ‘사료공정심의위원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세계적인 시장 조사 회사인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은 16일 '2024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를 발표했다. 유로모니터가 매해 발표하고 있는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 리포트(Top Global Consumer Trends 2024)는 혁신하는 소비자 가치 및 소비자 구매 동기와 니즈를 새로이 정의하는 소비자 행동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에 대한 인사이트가 담긴 리포트다. 유로모니터는 △인공지능(AI)의 영향 △지속 가능성 이니셔티브의 중요성 △사회 및 경제,정치적 요소가 2024년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를 이해하는 주요 키워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로모니터가 꼽은 2024년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는 다음과 같다: 1. AI에게 물어보세요 Ask AI: AI를 활용한 새로운 툴들은 소비자를 위한 '공동 크리에이터'로 진화하고 있으며, 소비자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브랜드 참여에 대한 기대치를 재편하고 있다. 이런 플랫폼들은 이제 소비자들의 일상에 완전히 자리 잡을 것이다. 기업은 개인화를 강화하고 전반적인 고객 경험 개선을 위해 생성형 AI를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네이버카페 다낭플레이’ 에서 운영중인 베트남 다낭 한시장 1분거리에 위치한 다낭플레이 라운지는 다낭에 기존에 없던 여행자를 위한 완벽한 휴식처이다. 다낭에서 그 동안 없던 200평가량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위치도 한국 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는 한시장에서 매우 가까운 도보로 1분 거리에 위치하여 여행객들이 이용하기 쉬운 곳이다. 한시장 주변에는 한국인의 다낭명소답게 쇼핑할 곳도 많고 맛집도 많이 있으며 관광명소로 유명한 다낭대성당도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매우 좋다. # 럭셔리한 다낭라운지 라운지 내부에는 럭셔리한 인테리어와 각 구역에 맞는 각기 다른 조명, 화장실마다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어 라운지 내부 모든 곳을 시원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야기하며 쉴 수 있는 카페테리아 공간과 조용하게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나누어져 있어 원하는 곳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 안전한 다낭짐보관 자유여행객들의 가장 큰 불편함인 짐 보관을 안전하게 할 수 있고, 다낭의 더운 날씨에 공항 가기 전 기분좋게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통영시는 10일 본청 강당에서 ‘통영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최종보고회를 가졌다. 통영시장의 주재로 가진 보고회는 시의원, 통영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경남환경연합 통영시지부, 담당 부서장을 비롯한 용역수행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통영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023년~2034년)’은 정부가 제시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및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우리시의 특성과 실정에 맞게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도시 실현’이라는 비전을 설정했다. 또한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 해양 청정에너지 및 블루카본(잘피) 복원사업을 통한 흡수원 확보, 시민주도형 탄소중립 실현 등 3대 전략 아래 22개 세부 추진전략과 87개 세부 과제를 도출해 중장기 부문별 감축대책도 수립했다. 한편 통영시는 기본계획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지난해 11월 ‘통영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제정해 탄소중립 정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기본계획을 보완하고, 경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SK그룹이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인공지능(AI) 분야 소셜벤처 테스트웍스를 임팩트 유니콘으로 선정해 사업지원금 1억원을 전달하고, 임팩트 유니콘 최고경영자(CEO)들과 지원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SK는 2020년부터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을 지속가능기업으로 키우는 '임팩트 유니콘' 프로그램을 통해 테스트웍스까지 모두 8개사를 선정해 육성하고 있다. 이날 임팩트 유니콘 CEO 간담회에는 조경목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과 알리콘(분산 오피스 및 커리어 네트워크), 두브레인(발달장애 아동 치료) 대표 등이 참석했다. SK그룹은 알리콘에 글로벌 진출 지원금으로 8000만원을 전달했다. 임팩트 유니콘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 중 빠른 성장을 통해 경제적가치와 사회적가치 창출 총량을 혁신적으로 키울 수 있는 기업을 뜻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롤모델이 되는 스타 SE(Social Enterprise: 사회적기업,소셜벤처)가 나와야 우수한 인재들이 몰리고 필요한 정책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영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돼 국도비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공모사업 신청 후 한국에너지공단의 공개평가 및 총괄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2024년에는 총사업비 40억 원 규모로 시내권역 (9개 동) 389개소에 주민수익창출형 사업을 포함한 태양광·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할 예정이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설치 및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에너지원 설비를 주택, 상가, 공공건물에 설치하는 경우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1년부터 융복합지원사업을 통해 43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10개 읍면 725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했다. 이번 선정으로 시 전역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하고자 한 ‘영주시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마을 3개년 조성사업’ 목표를 달성하게 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3년 연속 선정은 에너지복지도시 실현에 대한 시의 확고한 의지와 열정으로 이룬 성과다”며 “앞으로도 시
성남시의회 민주당협, 일본 나고야와 교류 협력 강화 도시재생·스마트시티·산업·문화 교류 확대… 지속가능 발전 모색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일본 나고야시와의 교류 협력 강화에 나섰다. 협의회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나고야시의회 공식 초청을 받아 방문단을 꾸려 현지를 찾았다. 이들은 히로사와 이치로 시장과 니시카와 히사시 의장을 예방하고 도시재생, 스마트시티, 환경, 산업경제, 문화관광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대표단에는 이준배 대표의원을 비롯해 조정식, 김선임 의원 등 여야 의원 10여 명이 참여했다. 방문단은 나고야시의 도시재생 정책, 산업 육성 전략, 생물다양성 보전, 문화유산 보존 및 관광 활성화 사례를 직접 확인하며 성남시 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사점을 얻었다. 이들은 또 나고야 총영사관과 재일동포단체 관계자들과 만찬 간담회를 열고 재외동포 사회와 성남시의 연대 필요성을 공유했다. 민간 차원의 교류 확대와 청소년·문화교류 프로그램 추진의 중요성에도 뜻을 모았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성남시가 국제도시로 도약하는 의미 있는 계기였다”며 “특히 스마트시티, 환경, 산업경제 분야에서 나고야와 협력한다면 시민이 체감
경기미래교육, 세계 무대에서 위상 높였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튀니지 교육부와의 업무협약 체결과 유네스코 본부 방문을 통해 국제교육 교류의 새 장을 열었다. 이번 일정은 1일부터 5일까지 튀니지와 프랑스를 오가며 진행됐으며, 균형 있는 국제교류와 세계 교육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 임 교육감은 1일 누레딘 알누리 튀니지 교육부 장관과 만나 양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디지털 교육 기반 확대 ▲학생 주도 상호 교류 지원 ▲미래교육 정책과 기관 간 교류 ▲AI 교육 활용 강화 ▲직업교육 협력 등을 골자로 한다. 특히 디지털 인프라 구축과 교사 역량 강화, 한국어 교육 콘텐츠 제공, 직업교육 협력을 4대 핵심 분야로 제시하며 실질적 협력 확대를 약속했다. 이어 방문단은 국가교육기술센터(CNTE), 국가교육센터(CNP), 국제교사연수 및 교육혁신센터(CIFFIP)를 차례로 찾아 튀니지의 교육혁신 현황을 점검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온라인 교육 플랫폼과 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공동 개발과 교사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3일에는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2025 디지털 러닝 위크’에 참석했다. 임 교육감
꼬마 농부들과 함께한 특별한 생태체험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아하! 꼬마농부’ 진행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원장 정재영)이 5일 유아 대상 생태체험 프로그램 ‘아하! 꼬마농부’를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주시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마련됐으며, 만 4세 유아 15명이 참여했다. ‘아하! 꼬마농부’는 유아들이 직접 텃밭을 가꾸며 자연과 교감하고 생태 감수성을 키우도록 기획됐다. 이날 아이들은 전문 강사의 안내에 따라 배추, 파, 무, 열무 등 다양한 채소를 심고 가꾸는 활동에 참여했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태도를 배우고 책임감을 기르는 시간이 됐다. 북부유아체험교육원은 2025년 하반기 총 3회에 걸쳐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관은 이번 과정을 통해 유아들이 놀이와 연계된 체험 속에서 자연 친화적 문화를 경험하고, 지역사회와 연계된 교육의 가치를 깨닫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재영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즐겁게 배우며 책임감을 익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생태교육과 지역 협력의 의미를
하이러닝, 초등학교까지 AI 서‧논술형 평가 확대 경기도교육청이 인공지능(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기능을 대폭 개선하며 초등학교까지 서‧논술형 평가를 확대 적용한다. 이번 조치는 학생의 사고력과 표현력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가능하게 하고,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여 수업 혁신을 이끌겠다는 취지다. 하이러닝은 2023년 9월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현재 도교육청 산하기관 포함 2,640개 학교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번 개선으로 ▲초등학교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시스템 도입 ▲계정 접속 없이 수업 참여 ▲학생 개별 수업자료 저장 기능 ▲콘텐츠 통합검색이 가능해져 수업 활용의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다. 특히 초등학교까지 확대된 AI 서‧논술형 평가는 학년과 학교급 간 학습 연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학생 개개인의 사고력·표현력 발달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교사 입장에서는 평가 업무가 효율화돼 수업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고도화를 통해 ‘학생의 배움은 더욱 깊게, 교사의 수업은 더욱 풍성하게’라는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디지털 수업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경기도교육청, 학부모와 함께 경기온라인학교 설명회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부모와 소통하며 경기미래교육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16일부터 24일까지 도내 4개 권역에서 ‘2025 학부모와 함께하는 경기온라인학교 운영 안내’ 설명회를 총 4차례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 학습 기회를 확장하는 경기온라인학교의 운영 방향을 학부모와 공유하고, 디지털 기반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모두에 의한, 모두를 위한 경기온라인학교’를 주제로 진행되며, 학부모와 함께 경기미래교육을 그려 나가는 의미를 담았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부모와 함께하는 경기미래교육 정책 소개 ▲경기온라인학교를 통한 학습 확장 방안 ▲교사·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하이러닝 사례 ▲AI 시대의 공부법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문가 특강과 하이러닝 현장 시연을 통해 학부모의 이해를 넓히고, 학생 맞춤교육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한다. 첫 설명회는 16일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열리며, 임태희 교육감이 직접 학부모와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어 17일 강남대학교, 23일 도교육청 남부청사, 24일 부천대학교에서 순차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