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21일(월) 오후 6시 30분부터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개막하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1차전의 시구와 애국가가 확정됐다. 한국시리즈 1차전은 해태 타이거즈 감독 데뷔 첫 해 우승을 달성한 이후 한국시리즈 9회 진출 및 9회 우승을 이끈 김응용 감독이 시구를 진행하고, 해태 타이거즈의 창단 멤버이자 창단 첫 우승을 함께한 김성한, 김종모가 각각 시타, 시포자로 나선다. 특히 김종모는 첫 우승과 함께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까지 수상한 바 있다. 1차전 애국가는 가수 규현이 맡는다. 규현은 보이그룹 슈퍼주니어의 메인 보컬이자 15년차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며 부드러운 음색과 타고난 감성을 바탕으로 뛰어난 노래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기아(대표이사 송호성)가 2024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스폰서십에 참여하고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친다. 올 시즌 KIA 타이거즈의 맹 활약에 힘입어 다양한 야구 마케팅을 진행한 기아는 이번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를 맞이해 EV6 차량을 한국시리즈 MVP에 선정되는 선수에게 제공하기로 하며 KBO와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또한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4차전까지 진행되는 경기의 사전 행사에서 시구자들이 등장할 때 탑승하는 시구차를 운영한다. 시구차는 EV9으로 해당 차량은 정규시즌과 동일하게 기아타이거즈 선수의 불펜카로도 활용된다. 2019년 이후 5년만에 KBO와 함께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는 기아는 관계자를 통해 “가을야구의 꽃인 한국시리즈가 높은 경기력, 수준 높은 팬서비스로 축제의 장이 되는데 일조하여 기쁘다”라며 “한국시리즈 MVP 시상품으로 좋은 차량을 제공하는 만큼 모든 선수들이 힘을 낼 수 있게 동기부여가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2017년 출범 이후 올해로 8회 째를 맞이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막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펼쳐진다. 올 시즌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한다. 상금규모는 대회 사상 역대 최대 규모인 400만 달러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우승상금 68만달러와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835포인트, KPGA 투어 및 DP월드투어 시드 2년이 부여된다. 또한 부상으로 제네시스 G80 전동화 부분 변경 모델, 2025년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도 주어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DP월드투어와 함께하는 만큼 본 대회를 통한 KPGA 투어 선수들의 해외 진출 기회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기에 대회에 나서는 KPGA 투어 선수 선수들의 각오는 남다르다. 먼저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이다. 장유빈은 “올 시즌 목표는 ‘제네시스 대상’이었던 만큼 이번 대회가 제일 중요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KBO는 21일부터 강원 횡성군에서 ‘2024년 KBO 유소년 포지션별 캠프’를 개최한다. 중학교 3학년 우수 선수 30명이 오늘(21일)부터 25일(금)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포수 캠프에 참가하고, 26일(토)부터 30일(수)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학교 3학년 우수 선수 30명이 야수 캠프에 참가한다. 이번 캠프는 기술 습득 및 훈련 효과가 높은 유소년 시기 유망 선수들을 대상으로 프로 출신 지도자들의 우수한 코칭과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량을 향상시키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포수 육성 캠프에는 이만수 코치(전SK 감독), 허일상 코치(현 여자야구 국가대표팀 감독), 이성우 코치(현 SPOTV 해설위원)가, 야수 육성 캠프 지도자로는 장원진 코치(전 두산 코치), 이영우 코치(전 KT 퓨처스 코치), 김지수 코치(전 키움 코치)가 선임되어 어린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서 캠프에 참가한다. KBO는 그 밖에도 부정방지, 학교폭력, 성폭력 교육 등 인성교육도 실시해 선수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도 함양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롯데 자이언츠가 투타에서 한 수 위의 기량을 뽐내며 장수 휴즈홀쓰(중국)를 가볍게 물리쳤다. 롯데는 20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24 울산-KBO Fall League 장수와의 경기에서 선발 박준우의 호투와 경기 후반 터진 2점 홈런 2방을 앞세워 7-1 승리를 거뒀다. 2회초 김동규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린 롯데는 1점차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7회 백두산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3-0으로 앞선 롯데는 8회에도 추재현의 홈런으로 2점을 추가했고, 9회 장두성과 소한빈의 적시타까지 터져 7-0으로 달아났다. 장수는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린 커위의 2루타로 1점을 뽑아 가까스로 영봉패를 면했다. 롯데 선발 박준우는 6이닝을 실점없이 막아내는 인상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박준우는 6회까지 68개의 투구수를 기록했고, 사사구없이 단 3개의 안타만 허용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공격에서는 백두산이 투런포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둘렀고, 추재현도 투런홈런을 때려내며 승리를 뒷받침했다. 비록 팀은 패했지만 장수 선발 리 닝지는 5이닝 동안 9개의 삼진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 조우영 인터뷰 - 우승 축하한다. 우승과 오늘 경기 총평을 해보자면? 일단 ‘더채리티클래식 2024’의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하게 돼 기쁘고 뿌듯하다. 일단 어제 2라운드 잔여경기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 경기 들어서면서 경기감을 빨리 찾으려고 노력했다. 1번홀(파5)부터 버디를 잡아냈고 좋은 흐름을 경기내내 이어갈 수 있었다. 1번홀 버디가 모멘텀이 됐다. 아마추어 시절 2015년 ‘박카스배 전국시도학생대회’에서 우승을 했던 적이 있다. 이어서 이번 동아쏘시오그룹에서 주최한 ‘더채리티클래식 2024’에서오 우승을 차지해 행복하다. - 조우영 선수 이야기를 하면 ‘실과 바늘’처럼 따라다니는 선수가 있다. 바로 장유빈 선수인데? 장유빈 선수와 나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이자 선의의 경쟁자이자 최고의 라이벌이다. 우승 확정 후 장유빈 선수가 ‘우리 형 결국 해냈네’라고 축하해줬다. 그 말을 들은 순간 그동안 성적이 좋지 못해 아쉬웠던 것들이 싹 날아갔다. - 지난해부터 조우영 선수가 우승을 하면 장유빈 선수가 우승을 하고 장유빈 선수가 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가 함께 주관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막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0일 본 대회에 출전하는 KPGA 투어 선수가 확정됐다. 총 30명의 선수가 나선다. 2023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인 박상현(41.동아제약)은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일찌감치 참가를 결정 지었고 금일 종료된 ‘더채리티클래식 2024’ 종료 후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29명이 출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DP월드투어 소속 선수는 90명이 참여한다. 현재 7,218.89포인트로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자리하고 있는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을 필두로 2위 김민규(23.CJ), 3위 허인회(37.금강주택), 4위 이정환(33.우리금융그룹), 5위 옥태훈(26.금강주택), 6위 김홍택(31.볼빅), 7위 이승택(29), 8위 강경남(41.대선주조), 9위 전가람(29), 10위 조우영(23.우리금융그룹) 등 제네시스 포인트 TOP10을 비롯해 31위 윤상필(26.아르테스힐), 32위 한승수(38.하나금융그룹)까지 참가자 명단에 포함됐다. ‘더채리티클래식 2024’ 전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20일 아침 8시 50분 ‘더채리티클래식 2024’ 최종라운드가 시작됐다. ‘초대 챔피언’의 영광은 어느 선수가 차지할지에 대한 이목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24일 개막하는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가 함께 주관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출전 선수에 대한 관심도 증폭되고 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에는 총 30명의 선수가 나선다. 2023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인 박상현(41.동아제약)과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29명이 참가한다.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순위를 보면 1위인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을 포함해 20위인 최진호(40.코웰)까지는 출전 티켓을 거머쥐는 데 있어 사실상 안정권에 들어와 있다. 하지만 2,107.43포인트로 28위에 위치하고 있는 정한밀(33.공감네트웍스)과 29위 한승수(38.하나금융그룹), 30위 황중곤(32.우리금융그룹), 31위 김찬우(25), 32위 김태호(29)까지는 ‘더채리티클래식 2024’ 최종 결과에 따라 출전 여부가 바뀔 수 있다. 특히 정한밀, 한승수, 황중곤, 김찬우, 김태호는 모두 ‘더채리티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유송규(28.우리집보험주치의)가 17일 강원 양양 소재 설해원 더 레전드 코스(파72. 7,292야드)에서 개막한 ‘더채리티클래식 2024(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 1라운드 11번홀(파3. 192야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유송규가 홀인원을 만들어낸 11번홀은 ‘박카스홀’로 홀인원 최초 기록 선수에게 동아제약에서 박카스 1만 병을 부상으로 제공한다. 경기 후 유송규는 “6번 아이언으로 티샷을 했고 공이 그린에 1번 튀긴 후 그대로 홀로 들어갔다”며 “11번홀로 들어서면 선수들에게 박카스를 준다. 그 박카스를 먹고 정신을 차렸다. 박카스 덕분에 홀인원이 나왔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부상으로 받게 될 박카스는 기부도 하고 어머니가 운영하시는 식당에 놔둬 손님들께 드리면 좋을 것 같다. 홀인원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최민철(36.대보건설)도 7번홀(파3. 157야드)에서 홀인원에 성공했다. 최민철에게는 코지마에서 제공하는 코지마 프리미엄 안마의자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유송규와 최민철은 각각 KPGA 투어에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KBO가 2024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를 테마로 제작한 월간 기념구 10월호를 출시한다. 이번에 발매되는 KBO 월간 기념구 10월호는 한국시리즈 엠블럼과 우승 트로피를 활용해 디자인했다. 해당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는 전체적으로 은색의 부채꼴이 위로 점차 퍼져 올라가는 컵 형태로, 중앙에 야구공과 야구 경기장을 상징하는 부채꼴과 함께 외벽에는 경기를 뛰는 10명의 선수를 상징하는 10개의 판이 에워싸고 있다. 2011년부터 매 가을마다 팬들과 함께 해온 우승 트로피 디자인과 함께 2024 KBO 한국시리즈 엠블럼을 활용하여 한국시리즈만의 상징적인 이미지를 극대화하고자 했다. KBO 월간 기념구 10월호(12,000원/케이스 4,000원 별도)는 오늘(18일)부터 KBO 리그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KBO 마켓과 KBO 스토어 1호점(오피스디포 신사논현점)에서 판매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KBO가 2026년도 KBO 공인 배트 신청 접수를 단계별로 나누어 제출 받는다. 공인 배트 승인을 희망하는 업체는 2026년 1월 5일(월)부터 1월 26일(월) 15:00까지 공인신청서와 이외 필요서류를 이메일로 1차 제출해야 한다. KBO는 사전 신청 접수된 업체를 대상으로 제출 일시를 지정하여 이후 절차 관련 개별 통보할 계획이며, 각 업체는 KBO가 지정한 일시까지 KBO 사무국(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278) 접수처로 샘플 배트를 제출하면 된다. 2026년 KBO 배트 공인 신청서는 KBO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이메일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김만덕기념관(관장: 강영진)은 한 해 동안의 기념관 활동과 소식을 담은 연간 매거진 '은광연세'제10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는 김만덕기념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특집으로 구성되어, 지난 10년간의 발자취를 종합적으로 조명한다. 개관 10주년 특별전《시간을 엮다, 미래를 잇다》와 기념 자료집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김만덕의 삶과 정신을 기록한 다양한 역사 자료를 함께 수록했다. 이와 함께 개관 10주년 기념행사, 제46회 만덕제 봉행 및 김만덕상 시상식, 김만덕주간 등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된 주요 행사와 전시, 교육 운영 성과를 담았다. 아울러 올해 창단한 김만덕제관봉사단의 다양한 봉사활동 소식도 전한다. 김만덕기념관(관장: 강영진)은 "'은광연세'를 통해 김만덕기념관의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나눔의 정신이 이어지는 새로운 10년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의 매개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은광연세'는 조선시대 제주의 여성 상인이자 의인(義人) 김만덕의 나눔과 도전 정신을 기리기 위해 김만덕기념관이 매년 발행하는 정기 간행물이다. 소식지는 김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해운대문화회관은 오는 12월 26일 오후 7시 30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송년 특별기획 공연인 ‘2025 임정희 송년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대표 디바 임정희의 깊은 울림의 보컬과 진정성 있는 무대를 통해 감동과 위로, 공감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임정희는 ‘Golden Lady’, ‘진짜일 리 없어’, ‘눈물이 안났어’ 등 대표 히트곡을 비롯해 음악과 토크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MBC 복면가왕’, ‘KBS 불후의 명곡’에서 선보인 무대를 재구성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해운대문화회관은 이번 공연을 통해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양질의 공연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공연 입장료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이며,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관람 가능 연령은 8세 이상이며, 할인율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부산시 해운대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지역 국가유산을 활용한 주민 대상 역사‧문화 프로그램 ‘평화의 아이콘, 비중리 보물’이 국가유산청 주관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평화의 아이콘, 비중리의 보물’은 청주 비중리 석조여래삼존상 및 석조여래입상(보물)을 비롯해 충청북도 기념물인 청주 안정라씨 삼세충효문과 청주 손병희 생가 등 지역의 국가유산을 지역 주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문화유산의 보존과 향유를 목표로 청주역사문화학교가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해오며 교육 체계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왔다. 프로그램은 △‘평화가 꽃피는 마을-비중리 무사 신봉의 이야기’ △온고easy食(온고이지식) △동학을 전하는 사람들 △‘웰컴 투 초정 3경’ 등 총 4개로 구성돼 운영됐다. 이 가운데 대표 프로그램인 ‘평화가 꽃피는 마을-비중리’는 일반 시민은 물론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이 자녀와 함께 참여하는 주말 가족형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18일 대전전통나래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2월 19일 오후 3시, 노고산실뿌리복지센터(신촌로20길 15) 개소식에 참석해 지역주민들과 새로운 복지 공간의 탄생을 축하했다. 노고산실뿌리복지센터는 과거 영유아를 돌보던 어린이집이었으나, 시설 노후화와 원아 모집의 어려움으로 운영을 종료한 뒤 리모델링을 거쳐 어린이부터 청소년, 부모, 어르신까지 누구나 찾을 수 있는 복합문화복지시설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지상 1층부터 3층까지 연면적 306.18㎡ 규모로 조성된 노고산실뿌리복지센터는 지상 1층에는 어르신을 위한 효도밥상 경로당을, 2층에는 부모가 머물며 소통할 수 있는 맘카페·빠카페를, 3층에는 청소년을 위한 스터디카페를 각각 배치해 세대별 이용 목적에 맞춘 공간을 한 건물에 집약했다. 특히 이곳은 마포구가 조성한 열네 번째 실뿌리복지센터로, 앞으로 구는 실뿌리복지센터를 내년까지 전 동으로 확대해 생활권 중심의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새롭게 문을 연 실뿌리복지센터가 지역사회에 갖는 의미를 공유하고, 주민들과 함께 공간을 둘러보는 시간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