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5월 8일 군위중학교 전 학년 학생 209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진로내비게이션 탄탄플러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하여,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 역량을 키우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학교에서 실시한 표준화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교육지원청이 학생별 맞춤형 진로·학습 코칭을 제공함으로써, 진단–해석–추수지도–역량강화의 전 과정을 학교와 연계하여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심리검사 및 진로교육 전문기관에 위탁하여 전문적으로 운영되며, 학년별 차별화된 주제로 구성됐다. ▲1학년은 ‘자기조절학습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학습 전략을 개발하고, ▲2학년은 ‘진로역량검사’ 결과를 통해 자신의 진로 역량을 분석하고 적합한 직업 및 학과를 탐색한다. ▲3학년은 ‘진로탐색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구체적인 진로를 설계하며, 입시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마음건강을 돌아보는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김두열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효과적인 학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5월 8일 오전 10시 30분에 대구이룸고 강당에서‘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하는 대구 학생선수단의 결단식을 가지고 선전의 결의를 다졌다. 올해 대회는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대회에 ▲육상, ▲조정, ▲역도, ▲e-스포츠, ▲배드민턴, ▲보치아, ▲쇼다운, ▲디스크골프, ▲볼링, ▲수영, ▲슐런, ▲농구, ▲탁구 등 13개 종목 82명의 선수와 지도 교사 및 보호자 62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해 참가한다. 이날 결단식에는 강은희 교육감, 이재화 대구시의회 부의장, 이대영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 했으며, ▲훈련 영상 시청, ▲교육감 격려사, ▲선수대표 선서, ▲격려금 전달, ▲체육회 및 관계자 축사, ▲단체 기념촬영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지난해 대회에서는 금메달 14, 은메달 27, 동메달 15 등 총 56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올해 선수단은 금 15개, 은 30개, 동 20개를 목표로 꾸준히 훈련해 왔다. 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5월 16일까지 준공 후 30년 이상 경과된 대구부계초, 경일여고, 대구제일고 등 3개 학교 급식소 건물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화재 등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대형 피해가 우려되는 노후 급식소 건물을 대상으로, 정밀안점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면밀히 확인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내실있는 점검을 위해 김태훈 부교육감, 교육청 기술직 공무원, 각 학교 안전관리 담당자 등 내부 관계자와 교육시설 안전전문 위원, 소방·전기 안전점검 민간 전문가 등 외부 전문가로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건물의 안전성 및 화재취약시설들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건물 내·외부 균열·탈락·누수 상태, ▲소방시설 관리 상태, ▲인화성 물질 보관 상태, ▲전기·가스·기계설비 관리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현장 조치가 가능한 결함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위험요소가 확인될 경우 교육청과 학교가 협력해 신속히 보수·보강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급식소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일 전주교육대학교전주부설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 근절과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학교문화 책임규약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학교문화 책임규약은 학교 구성원들이 학교폭력예방 및 학생생활지도와 관련한 내용을 이해하고, 각자의 책임을 확인하며 실천을 다짐하는 약속이다. 전주부설초 학생자치회가 주관한 이 캠페인은 교육공동체 간 협력적 소통을 통해 책임규약을 공유하고, 서로가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해 전주부설초 학생과 교직원, 전주교육지원청, 전주완산경찰서 등 교육주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학교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공감대와 책무성을 강화하고, 학교 구성원 모두가 주도적으로 책임을 실천하는 문화를 조성해 학교폭력예방과 생활지도 전반에 걸친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전북교육청은 학교문화 책임규약 확산을 위해 책임규약 실천 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횡성교육지원청은 5월 8일 10시 교육장실에서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라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심영택 교육장은 “인구 문제는 우리 지역사회가 모두 모여 해결해야 할 범사회적 과제”라며, “횡성교육지원청도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인구 문제 인식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심영택 교육장은 다음 참가자로 홍천교육지원청 문선옥 교육장을 지목해 캠페인의 뜻을 이어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5월 8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학교장 및 기관 부서장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관리감독자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법정 교육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 및 보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산업재해 발생 시 업무처리 절차, 안전보호구의 이해와 현장 적용, 위험성 평가 등 현장 안전관리에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은 전문 강사를 통해 안전보호구의 착용을 시연하며 현장 사례 중심으로 안전 관리에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관리감독자는 위험을 미리 살피고, 안심하고 근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현장의 리더”라며,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 시스템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8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등록 전문강사인 정해숙 강사가 ‘청렴 DNA : 지속가능한 사회로 가는 길’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정 강사는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법령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참석자의 이해를 도왔다. 이정선 교육감은 “공직사회의 청렴은 선언이 아닌 실천에서 출발한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모든 직원이 공직자로서 책무를 깊이 인식하고, 모든 직무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수행해 신뢰받는 교육청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학생들이 수학을 이유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돕기 위해 ‘수포자 없는 학교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에 맞춰 수학 학습력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고등학교까지 학교·학년 수준별로 지원한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체험 중심 즐거운 수학’, 중학교 ‘성장 중심의 개념수학’, 고등학교 ‘미래 진로 설계 수학’이 핵심방향이다. 초등학교 학생은 체험을 통해 수학을 친숙하고 즐겁게 느낄 수 있도록 ‘수학 체험교실 운영’, ‘AI 기반 맞춤 학습’ 등을 진행한다. 중학생은 수학 개념을 탄탄히 다지고, 학생 스스로 학습 동기를 높일 수 있도록 사고력 중심 수업 ‘성장 중심 수학’을 운영한다. 고등학생은 진로를 고려한 ‘미래 설계 수학’ 교육을 준비했다. 수리논술, 수학 면접 특강, 진로 연계 교육자료 제공, 동아리 중심의 수학 성장 지원 등 학생들이 수학을 통해 진로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초·중학교 15개교에서는 ‘수학이 온다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독서 프로젝트 ‘다시 책으로, 다 함께 책으로’가 톡톡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다시 책으로, 다 함께 책으로’는 가정, 학교, 교육청, 교육지원청에서 다 함께 책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특히 시교육청은 ‘학교별 특색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권장하며, 학교에서부터 책 읽는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러한 노력은 독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천180개에 그쳤던 학교 독서 프로그램은 올해 5천124개로 크게 늘어났다. 지난해보다 334% 증가한 셈이다. 각 학교에서는 사서 추천 북큐레이션, 헌 책방 탐험대, 매 수업 시간 시작 ‘5분 독서’, 학부모 독서 토론 동아리 ‘초록넝쿨’, ‘최소성취수준 예방지도 ’문해력 향상반‘ 등 학생, 학부모, 직원이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시교육청도 독서교육 내실화를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 교과 개발, 독서 기반 토론 및 논술 교육 확대 등에 적극 나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충남교육청은 8일 도교육청에서 굿네이버스 충청권역 본부와 우리 지역 내 위기 아동‧청소년의 발굴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 현장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양 기관이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발굴과 긴급 지원 ▲권리 증진과 글로벌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사업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성화 등에 힘을 모으기 위해 추진됐다. 굿네이버스 충청권역 본부는 2020년부터 교육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왔으며, 최근 3년간 ▲위기가정 지원 ▲희망 장학금 ▲학생 캠페인 교육지원 사업 등에 총 1억 6천8백만 원 상당의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급격한 사회 변화로 교육 격차와 취약계층 학생의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굿네이버스의 충청권역 본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민관이 협력해 충남의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마포구는 싱크홀 등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반 변위를 실시간으로 계측할 수 있는 ‘매립형 IoT(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해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매립형 IoT 모니터링 시스템’은 도로 지표면에 센서를 매립해 도로 침하나 미세한 변형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그 정보를 무선으로 통합관제시스템에 전송하는 방식이다. 실시간으로 계측된 변위량 데이터는 마포구 통합관제시스템에 연동되어 24시간 상시 분석되며,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관계부서와 담당자에게 전달되어 현장 확인과 안전조치가 이루어진다. 설치 지점은 유동 인구가 많은 홍대입구역 9번 출구 인근으로, 지반 안전에 대한 우려가 큰 지역을 우선하여 고려했다. 해당 지역에는 총 3개소에 센서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이를 시작으로 마포구는 다중인파 밀집 지역, 지하철역 주변, 대형 공사장 주변 등 지반 취약지역을 중점으로 우선 설치 구간을 선정 후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현재 지표투과레이더(GPR)로 정기적으로 지반을 점검하고 있으나, 해당 방식은 점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26일, 남양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가 주최하고, (사)해밝음장애인복지회가 주관한 장애인 치유농업 하지감자 캐기 체험이 성황리 개최됐다고 밝혔다. 진건읍 용정리에 소재한 (사)해밝음장애인복지회 농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장애인단체연합회 소속 회원 100여 명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해밝음농장 발달장애인들이 재배한 하지감자를 함께 수확하고, 유기농 감자밭에서 맨발 걷기와 수확 체험을 통해 신체적·정서적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조동표 해밝음장애인복지회 회장은 “이번 행사는 장애인단체연합회와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농장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장애인들이 정성껏 심고 기른 감자를 직접 수확하며 회원들과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체험이 장애인 당사자들에게는 자존감과 성취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사회에는 따뜻한 연대와 상생의 의미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인디게임 축제 ‘2025 인디크래프트’가 6월 24일 조직위원회 출범과 함께 본격적인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2025 인디크래프트’는 2019년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국내 대표 인디게임 육성 행사다. 우수 인디게임 개발사를 선발해 오프라인 전시, 상금, 사업화 지원 등을 제공하며, 특히 글로벌 진출을 위한 실무형 지원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이번 조직위원회 발대식은 6월 24일(화) 오전 11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판교에서 개최됐으며, 국내 게임산업을 대표하는 7인의 전문가가 조직위원으로 공식 위촉됐다. 조직위원들은 향후 인디크래프트의 자문 및 운영 지원, 기관 협력, 글로벌 진출 관련 업무 등을 함께 수행하며 행사 전반의 고도화를 이끌 예정이다. 행사는 ▲공동 조직위원장인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의 환영사 ▲2025 인디크래프트 사업설명회 ▲조직위원 위촉식 ▲1차 자문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올해 인디크래프트의 주요 프로그램이 소개됐으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플럼코트 판매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공공기관 연계 판촉행사와 로컬푸드 직매장 할인, 온라인 입점 확대 등 다각적인 소비촉진 활동에 나섰다. 나주시는 6월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나주시청, 전력거래소, 우정사업본부 등 관내 주요 공공기관에서 플럼코트 시식 및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중가 대비 저렴한 가격에 공직자 대상 시식 및 사전 구매 접수에서만 300kg 이상이 접수돼 26일 일괄 공급할 예정이다. 플럼코트는 자두와 살구를 섞어 만든 새로운 과일로 자두의 새콤달콤한 맛과 살구의 부드러운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고 구매 후 2~3일 후숙하면 더욱 높은 당도를 즐길 수 있다. 전력거래소(26일), 우정사업본부(27일)에서는 점심시간을 활용한 현장 시식과 판매가 이어질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는 여름철 대표 항산화 과일인 나주산 블루베리도 함께 판매한다. 블루베리는 관내 소규모 과수 농가의 소득 향상과 홍보를 위해 추가 편성했다.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같은 기간(6월 22~28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동강면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본격적인 장마에 대비해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이장협의회 등 유관 단체와 함께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최근 국지성 호우와 폭우로 인한 도로 침수 및 배수 불량 사례가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재난 예방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관내 주요 간선도로 옆 배수로를 집중 정비 대상으로 삼았다. 지난 25일 실시된 대청소에는 이장협의회 소속 이장 30여 명과 동강면사무소 직원 10여 명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현장 정비에 힘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간선도로를 따라 쌓인 퇴적토, 낙엽, 쓰레기 등 각종 장애물을 제거하고 배수로의 물 흐름을 원활하게 만드는 작업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나선희 동강면장은 “이번 대청소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여름철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유관 단체등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근형 이장협의회장은 “마을의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